[일단 진석이형님되시는 분께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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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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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이가 드뎌 강원도민이 되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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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단 을지부대..흐흐 맞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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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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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2사단)가 언제 오나 원통(12사단)해서 못살겠네 그래도 그뒤에 양구(21사단 ;백두산부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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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다 버림받은 땅..죽음의 땅 그곳으로 자대를 배치받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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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이가 문과도 아니고 재수 한 것도 아닌데 왜 그곳으로 배치받았나 왕궁금~~병무비리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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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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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개인적인 생각에는 어차피 이왕하는 군생활~~ 잠시나마 속세의 모든 미련을 떨쳐버리고 강원도에 한 2년동안 마음 편하게 먹고 속세와 다른 삶을 살아가면서 지내는 것도 정신건강 및 체력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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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진석이가 간 강원도 인제보다는 못하지만 저는 강원도 화천에서 푸욱 썩어가며 2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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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군대생활을 돌이켜 보며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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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걷는다~~"와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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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곡은 차기 육군보병가 선정대상곡입니다요~~)가 기억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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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진석이가 강원도 인제에서 군생활을 하고 사회로 귀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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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산악인 오진석"이 되어 돌아오지 않을까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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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진석이가 몸 건강하고 씩씩하게 군생활을 잘할 수있도록 많은 동문선후배님들의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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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아 건강하게 잘 보내그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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