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래요 누가 +_+
저희 앵두두 귀 진드긴데
한달 넘게 치료받았어요
지금 또 재발했는데;;;;;;
빨리 낳으시기를 바래요
--------------------- [원본 메세지] ---------------------
우리 쭈쭈 너무 사랑하는데..
조그마쿠.. 아주 귀여운 울 쭈쭈..
그런데 쭈쭈가 아프잖아요..
설사도 하구...
쭈쭈 첨 대리고 올때 귀에 진드기가 있었어요..
병원에서 너무 건강하다고 해서 이런 강아지 키워야 한다고 의사 선생이
칭찬을 늘어 놓았거든요..
집에 오고나서 부터 쭈쭈가 머리를 심하게 흔들고 귀를 긁어 대길래..
병원에 가보니 귀에 진드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첨 댈꼬 올때부터 있던것들..
강아지 구입하고 계약서엔.. 4일이내 강아지에게 이상이 있을시엔
환불과 아님 강아지 교환... 그렇지 않으면 치료 완치후
돌려 준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나의 몽몽이로 내가 대리고 왔는데 계약서 대로
행하기엔 마음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이미 내 아기 같은 심정으로 키우고 있는데 ..
그런것들로 인해 너무 계산적인 행동인것 같았구..
몇일사이 든 정도 그랫구..
병원 몇일 다니면 충분히 나을거란 의사말에 강아지에게 큰 문제는
없을거란 판단하에 열심히 치료를 했죠..
벌써 1달이 흘렀습니다..
귀에 진드기는 몇일 치료후 다 없어졌지만..
귀 안이 많이 지저분 해요..
염증 증세 때문에 귀 안에 시커먼 이물질이 쌓인다고 하던데..
보통 강아지 귀병은 4~5일 내에 치료가 다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울 쭈쭈는 왜일까요... 한달이 지나도 나을 기미가 없어요..
몇일 치료받고 경과 보고 또 치료 받고... 다른 약을 이거저거 바꿔가며
주사맞구... 주사 맞을때 마다 겁에 질리는 쭈쭈..
요즘은 병원가는길을 아는지.. 벌벌 떱니다..
그리고 병원 침대에 올려지면 내게 안길려고 난리를 칩니다..
말 못하고 조그만 강아지 이지만...
그게 무엇인지 뭘 할려고 하는건지 아나봅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해요..
금방 나을거란 생각에 열심히 치료햇는데...
남들은 그런 저를 보고 병원비가 장난이 아니겟다 합니다..
물론 병원비도 참 많이 들더군요..
하지만 돈은 돈 일뿐이구요...
얼마나 쭈쭈 괴로울까요....
난 병원가서 치료 할때마다 쭈쭈에게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빨리 안나으니깐 속이 많이 상합니다...
느닺없이 의사에게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의심도 들구요..
그래서 병원을 한번 옮겼는데...
더구나 요즘은 설사땜에... 자꾸만 헬쓸해지는거 보니 더 미칠거 같군요
항상 배가 통통하니 너무 귀여웠는데...
요즘은 배가 홀쭉해여...
그런데 먹기도 잘 먹고 놀기도 잘 놀고...
내가 출근할려고 나가면..문앞에서 이젠 신발장 아래로 뛰어 내릴려고
폼도 잡습니다..
내가 어디 가는걸 아나봅니다...
그런 쭈쭈 혼자 두고 나가는 제 맘은 무너질거 같아요..
얼마나 심심하고 외로울까....
내가 들어오면 좋다고 그 짧은 꼬리를 마구 흔들때면..
하루중 젤 행복합니다..
잘해주고 동물이지만 행복이란걸 느끼게끔 할려고..
좋은거 많이 해주는데..
쭈쭈 아프니깐.. 저.. 너무 속상하고 힘들고..그래요..
빨리 나았으면 좋겟어요..
귀병도 오래 가니깐.. 걱정이 커지고..
아직 조그만 아가인데.. 설사까지 겹치니..
큰 문제로 변하진 않을런지... 조마조마 하답니다..
내가 이만큼 쭈쭈 사랑하는데... 울 쭈쭈... 건강해질거에요..
님들은 이런 제맘 충분히 이해 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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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앵두두 귀 한달 넘게 받았어요
+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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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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