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0일 여주 정기 봉사 후기

[뚜뚜(서지선)]

2015년 6월 20일 여주에서 정기 봉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먹구름이 잔뜩 끼더니 금새 하늘이 찢어질듯 천둥번개와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였는데도 여주까지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대상자 할머니는 60년도 넘게 이집에서 사셨지만 몇 해 전 도로 공사로 인해

현재는 집이 반토막이 난 상태로 도로공사 이후 화장실은 없어지고, 주방 안에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위치에

덩그러니 변기만 설치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봉사가 시작 되기 전 자기소개와 팀편성이 진행되었습니다.

잔뜩 흐린하늘이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것 같네요 ㅜ

그래도 회원님들 표정이 다들 밝으셔서 좋아 보입니다^^

집안의 짐을 모두 밖으로 옮기는것으로 봉사를 시작합니다.

기존의 벽지를 모두 떼어내고 단열작업과 도배 작업을 준비합니다.

낡고 누렇게 변색된 벽지들을 떼어내고 새하얀 새 벽지를 바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밖에선 비가 오기전에 재빨리 도색도 하고

도배지를 자르고

한쪽벽에 산처럼 쌓여있던 연탄재도 처리를 합니다.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 하네요..

우물천정을 막고

단열작업을 합니다.

조금씩 내리던 비가 이젠 쏟아지기 시작 하네요.

천사님의 수건패션이 묘하지만 재미납니다 ㅎㅎ

전국에 가뭄으로 특히나 농가에 근심걱정이 크다고 하는데 이날의 비로 조금은 해소 됐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주륵주륵 떨어지는 빗물에도 공사는 계속됩니다~!!

잠깐의 간식 타임이 정말 즐거워 보입니다.

코스모스님과 발렌티나님이 준비해주신 간식이 정말 끝내주네요 ㅎㅎ

특히나 후루룩 소리가 들릴듯 너무나도 맛있게 어묵국수를 드시는

한양님의 모습을 보니 정말 군침이 돕니다 ㅎㅎ

특히나 이날은 즐거운작업복님의 생일이셨어요 ㅎㅎ

언제나 조용하고 묵묵히 꼭 필요한 현장에 짜잔하고 나타나 주시는

즐거운 작업복님의 생일 정말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

잠깐의 휴식시간이 지나가고 다시 공사가 시작 됩니다.

훈훈한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되었습니다.

발렌티나님의 지인이신 이희진님이 시카고에서 보내신 후원금입니다^^

시카고에까지 소문이 자자한 러브하우스! 더욱더 열심히 해서

해외봉사도 나갈수 있길 바라봅니다!

시카고에 계신 이희진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

이제 드디어 여주에서의 공사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공사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공사 후 너무나 확바뀐 모습에 할머니께서도 깜짝 놀랐셨을것 같네요^^

류마티스관절염으로 거동이 어려우신 할머니께서 너무나 낡고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 하셨는데 이번공사로 할머니께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이집에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비오는 날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seba1004(이종섭)]

궂은 날씨 속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 하신 모든 분들, 이번 한 주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바보1004(이국섭)]

수건패션은 좀 심했다

[맥가이버(허범욱)]

바보 천사님 넘 멋져요. 봉폐님들 비내리는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또운동해?(김성우)]

수고하셧습니다~~~

[들판(주은미)]

모두 비오는 가운데 정말 수고들 많으셨어요~^^

[양덕근[지킴이]]

그날 비가 많이 내렸는데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저도 현장에 나 갈 수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빕니다.

[즐거운 작업복]

냐하하~ 이날은 즐거운도.. 작업복도 생일은 아니였습니다만.. ^^;;
맛난 케익도 잘~ 먹었고~ 선물도 잘~ 받았습니다.. ㅋㅂㅋ
샤랄라~ 상콤한 선물이 어울리는 놈은 아니지만~
호로록~ 호로록~ 잘~ 마시고~ 더~ 건강해지고~~
뽀득~ 뽀득~ 잘~ 닦아서~~ 뽀송해지도록 해보것습니다~
맘처럼~ 될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헤헷~ ^^;;
비오는날~ 모두들~ 애쓰셨어요~~
무더위~ 조심하시고~ 모두 모두~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