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다. 여전히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
1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한 내부 관계자는 티모시 샬라메(28)와 카일리 제너(27)가 결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후 공개적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아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이 조용히 헤어졌다고 추측한 바 있다.
한 내부자는 "티모시 샬라메가 카일리 제너와의 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언론들의 관심에서 한 발짝 물러 났다"라며 "티모시는 지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카일리와의 키스가 공개되자 몹시 불편해했다. 또 자신의 새 영화 '듄: 파트2' 홍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여전히 사귀고 있다. 다만 티모시는 골든글로브에서 카일리와 함께 받은 모든 관심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라며 "티모시의 커리어는 도약하고 있으며, 그는 자신이 누구와 사귀고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보호하고 번창하길 원한다. 또 카일리와의 관계도 지키고 싶어한다. 카일리 역시 이를 전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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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은 헤어지지 않았다며, 카일리가 티모시와 함께 진정한 미래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카일리 가족은 티모시 곁에 있을 때 그녀가 훨씬 더 겸손하고 진정한 사랑이라고 느낀다"라며 "그녀는 티모시를 너무 사랑하고 그가 자신의 운명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카일리 제너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연인 티모시 살랴메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내 생각이 어떤지 모르겠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라며 선을 그었고, 이는 결별설을 낳은 바 있다. 특히 올해 1월 개최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이후로는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아 결별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1995년 생 배우로, 잘생긴 외모로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 중 한 명이다. 2017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이후 '레이디 버드', '뷰티풀 보이',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더 킹: 헨리 5세', '작은 아씨들', '듄 시리즈', '돈 룩 업'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카일리 제너는 브루스 제너와 크리스 제너의 막내딸로, 언니는 켄달 제너다. 또 크리스 레너의 재혼으로 킴 카다시안, 코트니 카다시안, 클로이 카다시안 등과 이부 자매 사이다.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교제할 당시 두 아이를 낳은 아기 엄마이기도 하다. 또 카일리 제너의 총 재산 약 8,000억원에 달한다.
첫댓글 계속 보니 잘 어울리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