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기한테 아토피질환이 있는것같아 4월 8일 오후 1시쯤 화정에 위치한 A 소아과를 방문하였습니다.
아기를보고 아토피라면서 연고 엘리델인가 하는 연고를 처방해주신다길래
"그거 스테로이드제들어있나요??"물어봤더니 갑자기 버럭 화를 내시면서
"스테로이드제가 들었으면어떻고 안들었으면 어떠냐"
하셔서 제 아기한테 바르는것이니깐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런사람한테 진료안한다"고하시면서 화를 버럭내셨습니다
그래서제가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해도 조목조목 설명해주는데 전 제 아기가 바를거니깐 약에 뭐가 들었는지 정도는 알고 싶다고 제가 안쓴다는게 아니라 뭐가 들었는진 알아야 하진 않냐"고 하니깐
"그런사람한텐 30분을 설명해도 안되고 안해준다면서 다짜고짜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기가 놀란다고 소리지르시지 말라고 했더니 얼릉 나가라면서 나가는 제 뒤에 대고
" 그래서 아기 낫나 보자 "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그게 의사로서 할말이예요?"하니깐 젋은 사람이 그렇게 말한다고 소리를 지르시는거예요.
나오면서 너무 기막히고 말이 안나와서 혼났습니다.
저보단 그안에 언성을 높여 말하신 의사선생님 때문에 놀란 아기가 더 걱정이 됐습니다.결국 택시타고 30분걸려 간 병원에서 헛탕을 쳤습니다. 그리고 이상한점은 약 처방을 제앞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저의 아간 지금 7개월로 호적에 등록도 되어있는데 말입니다.
아토피 치료연고에 단지 스테로이드제가 첨가 되었는지 물었을뿐인데 그게 의사샘한텐 그렇게 화낼 만한 일인가요??그리고 아기가 놀라는것보다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는려 소리를 지르시는 그 사람의 의사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너무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나이가 70정도 되셔서 자기 프라이드와 고집이 있는건 알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이제 병원에서 약 처방해주면 뭐지도 모르고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먹고 바르고 해야한단 말입니까??
어떤 처방이든 자세히 설명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넘 하시드라구요...
병원에서 주는 연고는 다 스토로이제 들어있어요..%가 다르죠..//제가 다니는 병원에서(여러병원다닌결과)LactiCare-Hc 라는연고고 스토로이제 1% 들어있어요.. 그래도 선생님께서 최대한 적게 바르라고 하셨어요..그리고 얼마간 사용하고 심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첫댓글 아기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거기 입원환자의 권리항목에 알권리는게 있던데요..당연히 엄마로써 물어볼수있는 말인데..제가 님 입장이었을경우에도 넘 기가막혔을거 같아요. 거긴 뭘 믿고 진료를 하는거죠? 공짜로 진료하는것도 아니고 내 돈주면서 하는건데..넘 불성실하네요.
연세가 너무 많아서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를 모르나 봅니다.. 기분 나쁘셨겠어요
의사자격없는 사람이군요. 엄마로서 당연히 알권리가 있는거구요. 의사는 설명할 의무가 있어요.
병원에서 주는 연고는 다 스토로이제 들어있어요..%가 다르죠..//제가 다니는 병원에서(여러병원다닌결과)LactiCare-Hc 라는연고고 스토로이제 1% 들어있어요.. 그래도 선생님께서 최대한 적게 바르라고 하셨어요..그리고 얼마간 사용하고 심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저희애는 온 몸아토피라 그리고 아토피는 좋아졌다 나빠졌다하잖아요 그래서 이 연고조금하고 크림을 썩어서 온 몸에 발라죠요..그럼 연고가 정말 조금 쓰이겠죠.. 반응은 아주좋아요.. 아토피가 온전히 없어졌다고 느껴질때까진 이렇게 바를꺼예요..
그런 의사가 다 있어요?? 지가 뭐 하나님인줄 아나.. 나이도 많다니 은퇴하실때가 됐나 봅니다..
우리나라 의사들의 문제점이죠! 당연한 권리를 무슨 자기 전문분야에 대한 도전인양 생각하는... 병의 원인과 이유, 후속 조치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없죠. 구체적 문진 후에 병에 대해 파악하는게 아니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으로 처리하죠... 답답합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민원 넣으세요... 어떻게 엄마 앞으로 처방을 할수 있나요?... 분명 뭔가 문제가 있네요!
헉 정말 황당한 병원이네요.. 절대 가지 말아야겠군요... 정말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