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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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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일반게시판 (친목, 자유) 한국/타이완/중국/일본의 평균기름값을 알아봤습니다.
트리비아 추천 0 조회 1,801 15.01.15 21:0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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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16 13:28

    첫댓글 뭐 소득수준을 더하면 우리나라가 이상하게 높은 수준이긴 합니다

  • 작성자 15.01.16 15:59

    우리나라 휘발유 가격에 교육세, 교통세, 주행세 등 갖가지 세금이 들어가 있어서일겁니다.
    그래서 국제 유가가 떨어져도 실제 미치는 정도는 20~30% 정도밖에 안 될 겁니다.

  • 15.01.16 14:37

    타이완은 오토바이를 많이 타서 그런가 좀 많이 싼데요. 반값도 안되니

  • 작성자 15.01.16 15:01

    사실 저도 오토바이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 쪽은 오토바이가 자가용이니.. 경유값도 한국보다 저렴하더군요.

  • 15.01.17 10:41

    무료로 제공되는 도로의 수준을 생각한다면 가성비로는 한국만큼 자차 타기 편하고 저렴한 곳이 없을 텐데요. 전국 어딜 가나 세금으로 지은 고속도로같은 국도가 반기고, 목적지에 가면 공짜로 주차도 시켜주고요. 유류세 인하는 올림픽대로 같은 도시고속, 고속도로와 별 차이없는 국도를 유료화하고 무료주차를 제한한 뒤에 생각해봐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 작성자 15.01.17 12:08

    하긴, 우리나라는 연료비를 비싸게 받아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는 반면 일본은 도로통행료와 주차료를 비싸게 받아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한다는 차이도 있긴 합니다. 그러고보니 일반국도스펙이 우리나라만큼 좋은 나라가 없더라구요.

  • 15.01.17 20:13

    그러나 우리나라는 저렴한 경차가 없어서 차량 구입비나 연료비가 많이 드는 걸 감안하면 꼭 그런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일본만 해도 우리나라의 경차보다 더 작은 차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당연 우리나라 경차보다 더 저렴하고 연비도 좋죠. 대중교통이 불편한 시골이나 소도시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면 국도 유료화나 무료주차 제한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대도시 이외에는 살지 말라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 15.01.18 17:36

    @일인승무(One Man) 일단 사실상 고속도로와 다름없음에도 무료인 대도시의 도시고속도로와 지방의 국도 개량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도로 건설 명목으로만 국비가 매년 10조 정도가 나가는데(다른 특별법상으로 정한 것까지 합하면 더더욱), 이것을 모두 전국민이 부담하는 건 부당하고, 국채 증가로 국가의 부담도 너무 심해집니다.
    어차피 생활권 내에서는 기존의 2차선 국도를 이용해도 크게 지장이 없을 것이고, 중장거리 이동에 대해서는 본인이 고속도로와 같이 4차선 이상 국도 사용비를 부담토록 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하이패스 의무화 등)

  • 15.01.18 17:41

    @꿈높현시 그리고 짧게 적으려고 생략을 했는데 무료주차 제한은 도심지에만 해당되는 말이었습니다. 이 점은 정정할게요;;
    또한 경차를 말씀하셨는데 정부에서는 이미 취등록세를 면제했고, 자동차세도 경차 구간에 대해 상당히 낮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다마스와 라보 단종을 막는다고 한국GM사에 특혜조치도 했고요. 이는 과점인 경차 제조사의 문제이며 정책상 잘못은 없습니다. 경차 활성화가 더 필요하다면 중국이나 일본에서 저가격, 저유지비 경차 수입 추진은 고려해볼 만 하겠습니다.

  • 15.01.18 20:43

    @꿈높현시 2차선 국도와 직선화된 4차선 국도와는 선형 차이가 꽤 심합니다.

    또한 부담을 이야기하면 대도시의 도시철도 건설이나 고속철도 역시 전국민이 부담하지만 해당 연선에서만 이용하므로 역시 이것도 전국민이 부담하는 건 부당합니다. 공항 역시 인천공항을 전국민이 부담하였지만 부산이나 제주 같은 경우 자체 공항을 이용하여 해외에 나갈 수도 있고 해외 여행을 한 적이 없는 국민들이 많다는 걸 감안하면 이런 것도 모두 부당하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 15.01.18 20:48

    @일인승무(One Man) 또한 생활권 문제도 도시와는 다르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집에서 조금만 나오면 모든 게 있는 도시와는 달리 시골은 편의점만 가려고 해도 수십 km를 달려야 하고 은행, 우체국, 관공서 등도 몇십 km 가야 하는 곳이 많습니다. 인구의 균등한 분포를 위해서는 시골 지역의 도로를 유료화하는 건 안됩니다. 차라리 도시철도나 시내버스를 원가에 가깝게 받는 게 낫습니다.

  • 15.01.19 15:29

    @일인승무(One Man) 일단 도시철도는 현재 서울 60%, 서울 이외 지역은 40%를 지방이 부담하고 있고, 과거에 지은 노선은 지방의 분담비율이 더욱 높습니다. 서울지하철 1호선의 경우 국비가 2%에 불과했지요. 하지만 도심에선 거의 신설되지 않는 도로는 거의 100% 국비 아닌가요?
    운영 면에서도 서울지하철의 원가가 자료에 따라 다르지만 인당 1300~1500원 수준이고, 여기엔 건설부채 상환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양사의 평균 이동거리인 12km에서 1150원을 받으니 원가의 80% 수준은 받고 있다 하겠습니다. 지방지하철이나 경로 무임권에 대해선 저도 요금을 대폭 손질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수도권 지하철이나 버스는 어차피 소폭의

  • 15.01.19 15:39

    @꿈높현시 인상만으로 충분히 원가보전이 가능하지요. 하지만 지방에 지어지는 도로는 정말 밑빠진 독에 물붓기입니다. 직접적으로만 봐도 유류 사용이 감소하다 보니 세금수입이 감소하지요. 여기에 건설비로 매년 10조 정도 쓰고 도로를 유지까지 하면서, 적자니 뭐니 예기도 안 꺼내는 건 자가용 보유자 및 연선 지주에 대한 특혜로밖에 안 보입니다.
    생활권이란 거도 웬만한 지역에서 반경 수km 안에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지방=오지 깡촌'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거대한 백화점같은 건 없더라도 읍내 나가면 관공서(읍, 면사무소는 동사무소보다 더 많은 업무를 직접 관할합니다), 농협, 전통시장이나 상점가가 있지요. 적어도 이를 벗어난

  • 15.01.19 15:42

    @꿈높현시 고차 중심지로 신속히 이동하거나, 생활권 이내라도 속달성을 요하는 등으로 (사실상의) 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수익자부담의 원칙과 여태까지 들어간 세금을 생각해서, 신도로를 이용 않는 버스 이용객과의 형평성을 생각해서라도 요금을 징수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 15.01.19 16:15

    @꿈높현시 그러는 것보다는 차라리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무료나 환급을 해주고 외지인에게는 이용 요금을 받는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주말이나 여름 휴가철에는 강원도로 오는 사람들로 도로들이 혼잡한데 사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지역 주민들과는 달리 이건 생활을 위한 수요는 아니니깐요. 대중교통이 불편하지만 확장할 수 없는 시골에서는 도로 유지는 생명선과 다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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