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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청우산악회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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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이야기┃ 스크랩 용유초등학교(2010.09.10)
지리사나 추천 0 조회 29 10.09.10 19:4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아홉시 사십분까지 용유초등학교로 가야 하는데, 계속해서 비가 뿌리고 있다.

모처럼 인천대교를 지나는데, 바람이 세차 시속 80km를 유지하며 운전하고... 목적지에 도착.

비는 더욱 세차게 내리고 있고, 한 시간 여의 일정을 마치고 이른 점심식사를 하러 간다.

▼ 용유초등학교. 일정을 마치고 교정을 빠져 나오면서 한 컷트. 

▼ 덕교 황해해물칼국수, 주문한 칼국수가 나왔다.

    세 명씩 식탁 세군데에 칼국수가 나오고, 김미숙 팀장이 유럽에서 사온 포도주(40도)로 건배를

    하고 맛나게 식사를 하고 나올 무렵은 이미 식당안이 점심 찾은 손들로 자리가 메워져 가고 커피

    한잔씩 마시고 팀원 아홉명이 그곳에서 헤어진다.

    나는 구읍뱃터를 향한다.

    왜? 월미도를 경유해서 연안부두 들러 산낙지를 사기 위해서...

▼ 다행히 12:30분 빼를 탈 수 있었다.

    배에 올라 강화방면으로 작업선 군락 한 컷트. 뒤로 보이는 다리가 서구로 빠져 나가는 영종대교

▼ 이 큰 배가 한때는 차와 사람들로 붐비던 시절이 있었는데, 내차를 끝으로 영종을 떠나 월미도를

    향하는 썰렁한 배칸이 안스러울 지경으로 애틋하기만 하다. 

▼ 아쉬운 마음에 구읍 뱃터 한 컷트. 

▼ 멀지 보이는 월미도 한 컷트. 

▼ 작약도 

▼ 뱃 물살이 힘차다. 

▼ 작약도가 한눈에... 

▼ 왼쪽에 갈메기가 날고... 

▼ 연안부두에 들러 친구 얼굴 한번 보고...

    산 낚지(중국산) 여섯 마리에 만원 주고 이만원 어치를 산다.

    저녁으로 연안부두에서 사온 낚지로 연포탕에 소주 한잔. 여전히 하루 해는 짧고...

    시간은 엄청난 속도로 내 곁을 지나고 있다. 시위 떠난 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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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14 13:38

    첫댓글 시위를 떠난 활이 좀 더 오래 날기만 바래야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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