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구맛집]순대국밥-북구/칠곡 ::소문난 부자돼지국밥::

[케빈]

※ 음식의 스펙
-칠곡에서 괜찮은 돼지국밥으로 식사시간에는 줄서서 먹어야 하는 유명한 집 가운데 하나인 '소문난 부자돼지국밥'의 순대국밥이다.
-먼저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기를 부위에 따라(비계 또는 살코기, 내장등) 손님이 선택할 수 있어서 좋다. 순대국밥의 순대 또한
 직접 만든 순대를 쓰는 것 같고... 아무튼 이런 작은 부분에 신경쓰고 있다는 건, 국밥집의 좋은 예(?)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순대국밥 또는 돼지국밥... 개인적으로 잡내없는 국밥을 좋아한다. 잡내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국밥을 다 먹지 못하고 나올 정도이니,

 이 집의 순대국밥(돼지국밥)은 잡내 잡는데에는 충실하다. 그리고 진한 맛이라기 보단, 적절한 구수함이 있는 국물...
-한마디로 말한다면, 이 집의 국밥의 맛은 어떤 특별한 맛이 있다거나, 큰 장점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돼지국밥으로서 작은 단점도
 잘 보이질 않는다... 평범한 맛임에도, 국밥을 즐기지 않는 분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아닌가 싶다.
-이런게 괜찮은 국밥의 기본이 아니겠는가... 맛은 기본을 잘따르고 있으나, 가격에서는 그 기본을 살짝 벗어나고 있는 칠곡의 돼지

 국밥집... '소문난 부자 돼지국밥'이다. 일요일은 쉬고, 영업시간은 밤 10시까지...


※ 비교체험 맛대맛
-돼지국밥 역시 개인적 취향이 다양한 음식인 것 같다. 파크국밥, 고령국밥의 깔끔함을 좋아하시는 분도, 봉덕시장의 쌈장(?)을 넣은
 맛을 좋아하시는 분도, 그리고 전통시장의 돼지냄새가 있는 걸죽함(?)을 좋아하시는 분도... 기타 유명한 국밥들의 각기 다른 취향..
-그런면에서 볼 때, 이 부자돼지국밥의 국밥은 돼지국밥을 드시는 분이라면, 어떤 취향에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에서는 크게
 반대가 없을 만한 국밥의 맛이 아니겠나 싶다.
-그래도 겨우 한 가지 정도의 단점을 꼽고자 하면, 후추에 대한 아쉬움이다... 잡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처음에 국밥을 낼 때 부터
 후추가 뿌려져 나온다. 테이블에도 후추가 비치 되어 있건만, 먹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그냥 놔 뒀으면...
-별점 : ★★★☆


※ 위치 : 칠곡 농협(우체국)네거리에서 동명방향으로 직진(약 300m)

[고등어]

찾아가보아야 겠습니다.

[파수꾼(민성)]

진국으로 맛나지 ..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