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프랑스와 우리나라는 VISA 면제 협정을 맺어, 90일 이내의 체류자는 VISA 없이 입국할 수 있다. 애완동물을 들여올 때에는 생후 3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
시차
한국이 8시간 빠르다.(서머타임 적용시인 4월에서 10월까지는 7시간차)
기후
우리나라처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뚜렷하다.
여름은 우리나라보다 조금 덜 덥고 겨울은 조금 덜 춥다. 여름은 건조한 날씨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여름처럼 무덥거나 땀이 끈적거리는 날씨는 아니고, 햇볕이 강렬하여 살갗이 따가운 더위이다.
겨울에 자주 비가 내린다. 연중 180∼240일간 비가 내린다고 하니 정말 비가 풍부한 나라라고 할 수 있다. 겨울엔 안개·비·햇볕·눈·우박을 하루에 다 겪을 수도 있는 참 특이한 기후의 나라이다.
통화
지난 1월 1일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12개국에서 통용되기 시작한 유로화의 사용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현재 모든 신용카드나 혹은 은행수표 사용 시 유로로만 표시되고 있으며, 은행에서는 프랑화 지폐 및 동전을 받고는 있으나 돌려줄 때는 유로화만 사용한다. 현금 인출기에서도 유로화로만 인출이 가능하다.
또한 2002년 2월 17일부터는 모든 상점에서 전면적으로 프랑화를 받지않고 은행에서만 고객에 한해 프랑화를 유로화로 교환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는 오는 6월 30일까지만 계속될 것이다. 현재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는 12개국은 프랑스를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벨기에, 독일, 스페인, 핀란드, 그리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그, 네덜란드 및 포르투갈이다.
프랑 대 유로의 환율을 살펴보면, 1유로가 정확하게 6.55957 프랑 (약 6.56 프랑)이다. 지폐는 5유로부터 10유로, 20, 50, 100, 200, 그리고 500 유로가 있으며 이 7가지의 지페 양면은 12개국이 모두 동일한 디자인으로 사용하게 된다. 동전은 1 쌍띰유로 (1 cent)를 비롯해 2, 5, 10, 20, 50 쌍띰유로와 1유로 (1 euro), 그리고 2유로짜리 동전이 있으며 이 8가지 동전의 앞면은 12개국이 모두 동일하되 뒷면은 나라별로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사용한다.
참고로 프랑스에서 물품 구입시 영수증에 기입된 프랑, 유로의 총 금액이 맞게 계산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화
동전식과 카드식 2가지가 있는데 거리에 있는 대부분이 카드식 전화기로 송수신 겸용이다. 기본 요금은 3분당 1F, 전화카드(뗄레 까르뜨 : Telecarte)는 50단위(40,60F에 구입)와 120단위(97,60F에 구입) 2종류가 있는데, 프랑스 전신전화국 각 사무소, 우체국, 기차역, 지하철역, 그리고 따바(Tabac:담배, 우표 등을 판매하는 까페)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내전화
프랑스 국내의 어느 곳으로 전화를 하든지 8자리 전화번호 앞에 0+지역번호+전화번호
예) 파리 : 0+1+.. .. .. .. / 니스 : 0+4+.. .. .. ..
국제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