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년 상반기(1∼6월)부터 8자리로 이뤄지거나
받침 있는 한글이 들어간 자동차 번호판이 나온다.
내년 말이면 현행 7자리로 만들 수 있는 번호판(약 2200만 개)이 소진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신규 등록되는
자동차에 쓰일 번호판 디자인을 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25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별, 연령대, 거주 시도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새 번호판은 기존 번호판을 순차적으로 대체한다.
국토부가 마련한 방안은
①3자리 숫자+받침 없는 한글+4자리 숫자
②2자리 숫자+받침 있는 한글+4자리 숫자 등 2가지.
첫 번째는 2억 개 이상의 배열로 조합할 수 있고, 주차 등 단속 카메라에 쉽게 인식된다. 차량 기능에 따라 앞자리를 ‘112’ ‘119’ 같은 특수번호로 붙일 수도 있다. 다만 글자 사이의 간격이 좁아 쉽게 읽히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두 번째 형태는 지금처럼 7자리로 구성돼 비교적 눈에 잘 들어온다는 평가를 받는다. ㄱ, ㄴ, ㅇ 등 받침 3개만 추가해도 6600만 개의 번호를 새로 만들 수 있다. 반면 첫 번째 형태보다 카메라 인식이 어렵고, ‘폭’ ‘망’ 등 부정적 어감의 글자가 나올 수 있다.
정부는 설문에서 번호판에 국가를 상징하는 그림 등을 넣을지도 조사한다. ‘태극 문양’ ‘대한민국’ ‘KOR’ 등을 추가하는 식이다. 국토부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방안을 확정해 내년 상반기부터 새 자동차나 중고 거래로 번호판이 바뀌는 자동차에 적용할 방침이다.
2.‘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앞세운 소형 가전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 기능 등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에 따라 가격이 좀 비싸도 망설임 없이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
발뮤다 토스터기가 대표적이다.
이 토스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다섯 배 이상 늘었는데 가격이 일반 토스터기보다 세 배 이상 비싼 30만원대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이 급상승중이다.
다이슨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어기, 드롱기의 커피머신, 켄우드의 전기주전자 등도 고가 상품이지만 비슷한 이유로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고.
3.양반다리? 책상다리?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양반다리라는 말은 사실 표준어가 아니다. 표준어는 '책상다리'다. 그동안 책상다리보다는 양반다리로 우리에게 익숙했던
이말이 이번 국립국어원의 표준어 추가등록에
표준어로 포함되었다.
또한 명사 '배춧잎'(배추의 잎) '합격점'(시험·검사·
심사 따위에서 합격을 할 수 있는 점수), 동사 '기반하다'(바탕이나 토대를 두다), 부사
'금쪽같이'(매우 귀하고 소중하게) 등도 함께
표준어에 추가되었다.
4.제주의 색다른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야(夜)시장이 제주시 원도심 전통 시장인 동문재래시장에 들어섰다. 제주도에 생긴 첫 야시장이다.
감귤새우튀김, 흑돼지오겹말이, 우도땅콩 초코스낵, 함박스테이크, 이색오메기떡, 제주반반김밥 등
제주 전통 음식을 가미한 다양한 퓨전 음식이 구비되어있다.
운영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5.구차하게 사느니 장렬하게 전사하겠다?
두피문신이 유행이다.
탈모에 시달리는 속칭 대머리들 사이에서 겨우남은 몇가닥을 살리느니 아예 빡빡밀어 대머리로 사는
길을 선택하는이가 늘고 있다. 거기다 두피문신까지 가미하면
머리숱이 많기는 하지만 머리를 민 대머리로 변신이 가능하다
(대머리 디자인 전후 모습. 삭발한 대머리 위에 촘촘히 점을 찍어 대머리에 남은 탈모 흔적을 가린다)
고령층 보다는 2,30대에서 조용히 인기몰이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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