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동안 안부도 전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래서 늘 죄송한 마음 안고 있지요.
가끔씩 다녀가시는 오랜 회원님들께 특히나 그랬어요.
지난 봄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그림을 시작하면서
이제 저 나름대로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답니다.
2006년도 첫번째 전시를 시작했던 심수회 그림 벗님들과
이번 2017년을 보내면서 열번째 작품전을 엽니다
겨울의 문턱에서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전이라 생각되어 초대하오니
시간이 되시걸랑 지나시는 길에라도
아니 일부러면 더 좋고요
잠시 둘러보시라고 전시 안내를 하며
메일을 적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보실 수 있을거예요.
언젠가 우리 오랜 회원님들과 마주 앉아
맛있는 식사와 따스한 차라도 나누어 마시며
담소할 날도 기대해 본답니다
우선 이런 전시라도 함께 보려고....
쌀쌀한 날씨에 체온 관리 잘 하셔서
감기 손님일랑 못오게 하시고 늘 건강하옵소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7.12.6.
다혜 이명옥 배상
(010 4320 8604)
*전시장소: 서울메트로갤러리 제1전시관
*전시 일정: 12월 7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전까지 (경복궁역사 내)
PS : 오실 때 부담없는 마음으로 오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연락을 주시면 차라도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첫댓글 12월17일 hana님 답 메일
권사님 이제야 메일을 열어 보았네요.
뵈올수있는 기회였는데 무엇이 바빴는지 진작 열어볼걸 후회가 됩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권사님 뵈오니 참 좋네요.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차한잔 하면서 그리운 얼굴도 뵙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세요~ 장혜란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