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주의 코로나19 제재가 15일 수요일부터 추가로 완화돼
백신 미접종자도 백신 접종 완료자와 동일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
12월 15일 0시 01분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거의 모든 상황에서 동일한 규정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또한 밀도 제한이 사라지고 사업체들에 요구됐던
코로나19 안전 계획(COVID safety plans) 역시 선택으로 바뀐다.
백신미접종자
앞서 백신 미접종자는 생필품 구입으로 쇼핑이 제한됐고
술집(pubs)과 카페 및 헬스장(gyms) 출입이 제한됐었다.
하지만 15일부터 백신 미접종자도 백신 접종 완료자가 갈 수 있는 모든 장소에 출입이 허용된다.
마스크 규정
마스크 착용은 실내에서 더 이상 요구되지 않는다.
하지만 대중교통과 공항 이용 시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또한 손님을 대면하는 백신 접종 미완료 요식업계 직원은 마스크를 써야 한다.
QR코드 체크인
QR코드 체크인이 대부분의 요식업장과 소매업장에서 더 이상 필요치 않다.
하지만 아래 장소 방문 시 QR코드 체크인이 요구된다.
병원 노인 및 장애 요양 시설 헬스장(gyms) 예배 장소 장례식이나 추도식 성매매와 같은 개인 접대 업종 술집(pubs), 소규모 바(small bars), 나이트클럽, 스트립클럽(strip clubs) 관객 1000명 이상의 실내 뮤직 페스티벌 |
모임 인원 제한
가정 내 모임 인원수 제한과 야외 모임 인원수 제한이 모두 사라진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04 명과 한 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이 같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주 전과 비교해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브래드 하자드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장관은 백신 미접종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규제가
내일인 15일부터 해제된다면서 백신 미접종자들이 감염될 위험이 크다며 우려를 표했다.
하자드 “보건장관은 코로나19가 떠나지 않았다는 강한 메시지를 커뮤니티에 준다면서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부스터샷을 맞으라”고 권고했다.
그는 “부스터샷 접종의 혜택을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매우 걱정되며,
3차 접종이 많은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지적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총 85건이다.
첫댓글 자유가 결코 반갑지만은 아니네요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자꾸 늘어만 가는데 어찌해야할지
어제 발표된 코로나신규확진자가 NSW 804명 워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