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초 학생 대상, 맞춤 프로그램 진행
올해 개관 1주년.. ‘생약누리’서 연중 운영
“생약 주권 확보 비롯 경쟁력 제고 기회”
25일 열린 어린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유미 식약처 차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토평초 학생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생약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생약누리’가 생약 자원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매력을 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참가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 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나서면서, 생약 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알리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제주센터 ‘생약누리’ 대강당에서 토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김유미 식약처 차장이 참여해 학생들과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며 제주지역 생약 자원의 중요성과 함께, 국립생약자원관의 역할 등을 설명했습니다.
25일 열린 어린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생약누리’의 상설전시실 ‘생약의 숲’에서 동물과 식물을 찾아보고 생약 자원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생약의 다양성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김 차장은 개관 1주년을 맞은 ‘생약누리’ 운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생약누리가 보유한 생약 자원과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현장학습 지원에 나설 것”이라면서 “생약 자원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더 쉽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식약처는 앞으로 제주 도내 학교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생약자원에 대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제공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생약누리’ 1층 생약표본실
식약처는 우리나라 생약 주권을 확보하고, 생약 자원의 품질 관리 지원을 위해 2021년 서귀포시에 MFDS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를 건립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4월 ‘생약전문’ 전시관을 개관했습니다.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관계자들은 물론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 활용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생약누리’는 ‘생약’과 세상을 뜻하는 ‘누리’를 합친 말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생약의 모든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내부엔 생약표본실과 생약공방, 생약의 숲, 생약 연구소 등을 구비했습니다.
‘생약’은 식물·동물·광물·미생물 등 자연에서 얻은 자원을 그대로 혹은 가공해서 의약품이나 의약품 원료로 쓰이는 것들을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최승규 한마디
늦었지만 내가 알았을때가 내겐 가장 빠른때
그렇읍니다
식물이 자랄때는 식용으로...꽃피기 전후면 藥용으로.열매는 익기전까지면.약용으로.익으면 과일로/
곤충들은 쓰임에따라 모두 약이고 식용 입니다...산 지렁이 잡아 후라이팬에 기름내 먹던 70년전 기억 새롭읍니다...효능 강할때 일상 먹는방법 ? ㅡㅡ상용으로 식음하면 않되지만..발효시키면 언제라도 상용가능 합니다..매실.푸른매실 효소 담그는것은 익기전 효능을 얻고 상용하기위해 하는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