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여간은 바다구경, 산구경, 벚꽃 구경은 원없이 해본 시간이 된듯 합니다.
원체 운동을 안하고 사는지라 하루죙일 그렇게 자연을 만끽하고 조금 힘들긴 했어도 무언가 더 건강해지는 몸을 느끼게 됩니다. 탁 트인 바다와 광활한 산과 숲들.......
누구에게나 최고의 건강을 선물해주는 아낌없이 무한한 우리의 자연일 것입니다.
집에선 최선을 다해서 집밥 해먹으려 노력합니다.
시장에서 건강한 식자재들, 가격도 저렴하고 신선할뿐 아니라 참으로 풍성합니다.
김치나 채소류는 온라인몰은 꺼려지고 시장에서 직접 보고 사야 안심이 될 정도.
시장표 음식은 빵보다 떡이 훨씬 맛나고 좋습니다. 내 입맛엔~
특히 고기는 반드시 시장에서 사야 신선하고 좋은 고기를 직접 살 수 있다는 강점이 존재하는 듯
벚꽃 구경 다닌다고 나가선 평소 안먹던 음식들도 알차게 먹고 다니게 되는군요.
비주얼로 압도하고 음식 맛은 나의 요리실력을 뛰어넘는 쉐프의 손맛이니 어련하게도^^
만개가 활짝일때 여의도에서 벚꽃 구경은 원없이 하게 되는군요
하필 올해 날씨가 많이 안좋아서 엄청나게 활짝 핀 흐트러지는 벚꽃은 못 보았지만 말이죠.
오다가다 아파트 단지에 핀 우리집 앞 벚꽃이 제일 이쁜것도 같고요
굳이 멀리 나갈 필요가 없는것도 같은........... 흐흐~
이제 벚꽃 구경, 사람 구경, 댕댕이들 구경은 실컨 했으니
또 뭔가 재미난 꺼리를 찾아 돌아 다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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