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수위 해단식..安, 분당갑 출마 선언
●北, 미사일 미언급 지속..실패, 추가 행동 가능성
●안철수는 분당으로..이재명은 계양으로?
●연준, 빅스텝 금리인상 시작…다음 달 양적긴축도 돌입
●한·미 금리 역전 가능성…한은 발걸음 빨라질 듯
●머스크. 트위터 인수 위해 9조원 투자 유치
●현기환 등 700여명, 文정부 마지막 가석방
●시진핑 친서 들고 활짝..뒷말무성 尹 '당선인 외교'
●유재석 위기? '법정 제재' 받았다
●배우 강수연, 심정지 상태 위독.의식 못 찾은 채 수술 中
●美, 尹 취임식 사절단에 '세컨드 젠틀맨'...한국계 4명도 파견
●한동훈, '딸 스펙 의혹' 여권 공세에 사과 요구..."허위사실 유포"
●거점 국립대병원에서 의사가 없어 신장 이식을 못하다니...
●수사력 논란에 중수청도 변수..尹정부서 공수처 존재감 입증할까
●尹정부 첫 내각도 '총리 공백' 현실화 가능성.. 정치판 고질병 언제까지
●방치된 제주 속 제주 '성읍마을' 세계유산 등재에 나선 '하르방'
●"'짤짤이 논란' 어떻게 생각하냐" 박지현 묻자 표창원이 한 답. "잘못한 건 잘못한 것"
●"입시컨설팅 안받았다"는 한동훈 장녀..미국 대입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유료로 영문 소논문 첨삭 지도받아
●서울 냉면값 처음으로 1만원대 넘겨..원재료·인건비 상승 영향
●文 못하고, 尹 할수있다? 선거개입 논란 부른 '당선인' 행보
●식칼 든 만취男 제압한 20년차 남경..4개월차 여경은 맨손으로 망설임 없이 흉기 빼앗아
●권성동 "민주 '鄭-韓낙마땐 총리 인준' 물밑 제안, 일종의 협박.. 공직후보자 연좌제 하겠다는 건가"
●尹정부 공매도정책에 뿔난 동학개미.."바보야 문제는 外人이야"
●황교익·김용민, '26세' 박지현 때리기.."페미 정치, 민주당 위해 사퇴하라"
●"한동훈 딸, 2020년에 수상한 것 맞다" 다시 정정한 박남춘
●"이은해가 항상 고마워하는 존재" 조력자 조씨 수상한 행보
■ 대통령직 인수위가 지난 50일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오늘 오후 해단식을 합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해단식이 끝난 뒤 성남 분당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실 비서관급 1차 인선을 발표하며 막판 조직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 출신도 전면 배치됐는데 특히 '서울시 간첩 조작' 사건 담당 검사로 징계를 받았던 이시원 전 부장검사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어린이날이었던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도 해제되고 야외 활동이 늘었지만 확진자 수는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만 명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지난 2년 동안 세계 인구 500명 중 1명 꼴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세계보건기구, WHO가 추산했습니다. 미국은 사망자 수가 세계 최대 규모인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0.5%p 올리고 다음 달부터는 시중의 돈줄을 죄는 양적 긴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 기준금리의 추가인상도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오늘도 한낮에는 서울이 25도, 대구가 28도까지 오르며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갈수록 건조해져 화재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밤부터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주말 오전에는 전국에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자장면 14%, 칼국수 11%…면류 외식물가 상승률 최고.
1년 새 냉면, 자장면 같은 면류 가격이 부쩍 올랐습니다.
누들과 물가인상, 인플레이션을 합친 '누들플레이션' 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달 서울지역 냉면값이 1만 192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만 원대를 넘겼고, 서민음식으로 꼽히는 자장면 평균 가격도 처음으로 6,000원을 돌파했습니다.
👉칼국수 가격 역시 지난달 8,269원으로 1년 전보다 10.8% 상승했습니다.
이런 누들플레이션은 밀가루 같은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가 오른 데다,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외식 수요'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소득 적은 30대' 부동산 영끌 많아 금리인상기 가계빚 폭탄 뇌관으로...
지난 10년간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는 데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세대는 30대 저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 적령기인데다 이른바 영끌 하지 않으면 면 주거 계층 사다리에서 영원히 밀려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청년 금융생활 실태 및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30대 저소득층은 대출을 2배 늘릴 경우 보유한 부동산 자산 규모가 40.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몇 년간은 부동산 상승장과 저금리가 겹쳐 큰 문제가 없었지만, 금리 인상에 부동산 조정기가 오면 이들이 가장 취약계층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소득에 기반한 대출을 받는 관행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만원이냐, 6만원이냐 '5G 중간요금' 얼마나 될까.
현재 통신 3사의 5G 요금제는 10GB 이하 또는 100GB 이상으로 중간 구간이 없습니다.
최근 인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등이 5G 중간요금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중간 요금제 가격을 놓고 여러 전망이 나오는데요.
👉업계에선 30~40GB 데이터 구간이 생기면 일반 정규 요금제 가격이 ▲5만원대 후반~6만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통신3사가 가격을 4만 원대로 낮추는 대신 선택약정 할인이나 가족결합 할인 혜택이 없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형태로 중간요금제를 도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통신3사가 정부와 협의해 알뜰폰 시장에서 철수하고 중소 알뜰폰 업체들에게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서울대 '반도체 계약학과' 따내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구애 경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 서울대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반도체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자 학비 지원에 채용보장까지 내걸고 전문인력을 사실상 '입도선매' 하겠다는겁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각각 주요 대학과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하며 5년간 총 1천 160여 명의 반도체 인력을 육성·확보할 계획입니다.
내년 서울대에 정원 80명 규모의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5년간 400여 명을 확보하면, 최소 몇 년간은 ‘인력 대란’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에도 서울대에 반도체 계약학과 운영을 비공식 타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는데요.
두 기업은 국가 산업 경쟁력 차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대 교수와 재학생들을 설득 중이고 급기야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서울대 측에 건의하고 나선 상황이라고 합니다.
■집콕 특수 끝난다…TV 수요 '뚝', 빅테크도 울상.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을 지나 엔데믹 단계로 접어들면서 ‘집에만 있음 특수’를 누렸던 TV와 빅테크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계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TV 시장은 12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쪼그라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TV 시장 연간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90만 대가량 줄어든 2억 1,164만 대로 추산됐습니다.
다만 대체적으로 가격이 비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하량이 올해 전년 대비 23% 늘어나 8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따라서 프리미엄 OLED 시장을 둘러싼 TV 업체들의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집에만 있음 특수가 사라지자 콘텐츠 플랫폼을 포함한 빅테크 기업들도 비상인데요.
넷플릭스는 신규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을 전면 취소하고 인력을 상당수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세상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