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박물관과 경교장

[newmoon 신문자]

이화여고 옛 교문

덕수궁 돌담길에서부터 연결되어있는 옛날 연인들의 데이트길이었던 이화여고 돌담 길.

유관순 열사가 보입니다

개인 주택에서 시작한 이화학당

60 년대에 학교를 다닌 우리세대의 국어 교과서에서 배웠던 "청춘 예찬" 이라는 수필'

이제 와 생각해보니 靑春!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군요.

교복과 수예품 성적표 등을 보니 학창 시절이 바로 엊그제 같았던 느낌입니다

기하 시간에 배웠던 삼각함수 tan, sin, cos 을 배운게 바로 엊그제인 것 같은데 우리 나이 80을 목전에 두고 있군요.

추억이 새로웠습니다

나라를 빼았겼던 이 시대의 학생들은 그저 공부만 하는 학생이 아니었고 

애국심과 나라를 찾아야 한다는 우국충절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있었던 듯.

이화에서도 많은 열사들을 배출하였습니다

그 옛날의 교복, 그 시대의 외출복이였죠.

과거의 이화의 교복들. 바지를 안 입었던 것은 우리의 모교와 닮았군요

우리 시대인 60년대에 입었던 이화의 교복

추억이 새로워지는 사진입니다

경교장이 삼성병원안에 있기에 이런 문구가..

이념의 차이라는 것은 참 무섭습니다

그날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다니느라 주마간산으로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는 날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