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와 탤런트의 차이점 : 당연히 연기는 처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렵고 힘들죠. 두 번 째로 다른 점은 저희 매니저 분들과 코디 분들이 정말 가수가 탤런트보다 쉽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뛰어다녔는데, 지금은 할 일이 없어서 계속 대기만 하고 있으니 힘들고 지겨워서 죽겠다고 저한테 매일 투덜거려요.
멤버들과의 호흡 : 저 같은 경우는 상대역이 한은정 씨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친밀감을 좀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S#arp의 석헌 씨. 예전에 가수 활동했을 때 많이 보고 친해서 통하는 점이 많은 친구죠.
실제 수영 실력 : 자유형을 하려는 자세로 약 2미터는 갑니다. 지금 현재 수영을 배우고 있어요. 운동과 병행하면서 해야 하는데 잘 안 되고 있는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열심히 해서 촬영 마지막 회에는 멋지게 접영도 하면서 물속을 날아 다니지 않을까요?
팬들에게 한마디 : 팬클럽 유니 친구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해 드리고 싶었어요. 지난 여름 <파도>로 2집 앨범 나온 지로 너무 오랫동안 쉬었죠? 다음 앨범은 참고로 가을쯤에 나와요. 앨범 나오기 전에 연기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는 것이 저는 너무너무 반갑거든요. 살이 쪄서 예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 드려서 죄송해요. 곧 살도 빼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연기도 열심히 해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는 정훈이가 되겠습니다.
장석현과의 미니 인터뷰
가수와 탤런트의 차이점 : 가수는 일단 연기자와는 달리 대기하는 시간이 그렇게 길진 않아요. 그리고 연기는 아직 많이 해 보지는 않았지만 분명히 무엇인가가 있어요. 다른 사람의 캐릭터를 제가 찾아가면서 한다는 것이 참 매력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가수도 매력 있지만요. 아직까지 별로 힘든 일은 없지만 제 연기가 아직 어색하니까 그게 가장 힘들어요.
멤버들과의 호흡 : 남자 연기자들은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많아 서로 잘 챙겨주면서 친하지만 여자 분들과는 아직 어색해서… 얼마 전 태성 씨 유니폼 사건 이 더 친해진 계기가 되었어요. 저희 유니폼이 핫팬츠에 나시를 입는데 태성 씨가 덩치가 커서 우리 사이즈에 맞춰 제작한 옷이 너무 딱 맞더라고요. 한참을 웃었죠. 처음에 덩치가 커서 과묵한 스타일일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실제 수영 실력 : (약간 망설이며) 저 정말 잘해요. 진짜로 구조대원 할 수 있다니까요. (옆에서 못 믿겠다는 출연진들에게) 어릴 때 수영 선수 나갈 정도였으니 제발 믿어주세요.
팬들에게 한마디 : 제 팬들이 많이들 도와주고 계세요.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열심히 하라고 응원도 많이 해 주시고요. 저희 S#arp 앨범이 7월 말이나 8월 초쯤에 나와요. 그 때는 물론 가수로서 멋진 모습도 보여드리겠지만 일단 현재는 연기자로서도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여러분들! 저 석현이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장근석과의 미니 인터뷰
처음 도전하는 연기 : 사실 처음은 아니에요. 5년 전부터 연기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제가 알려진 건 연기보다는 CF쪽이었죠. 시트콤이 다른 드라마보다는 서로 연기하고 호흡하는 것이 편한 것 같아요. 그리고 애드립이 많이 들어가니깐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멤버들과의 호흡 : 아무래도 저는 누나들보다는 죠앤이랑 연기하는 장면이 많으니까 조앤과 호흡이 가장 잘 맞는 것 같아요. 대사 틀린 게 있으면 서로 많이 가르쳐주기도 하고요. 동갑이라서 그런지 허물없이 금방 친해진 것 같아요.
첫 이미지와 가장 다른 사람 : 죠앤. 여자답고 귀여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깐 정말 명랑소녀 그 자체더라고요. 어제도 에버랜드 가서 같이 놀았는데 정말 못 타는 것도 없고... 하루 종일 끌려 다녀서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조앤은 지치지도 않고 완전한 원더우먼이라니까요.
팬들에게 한마디 : 어릴 때부터 활동했지만 TTL 광고로 많이 알려져서 연기자로서의 이미지가 별로 없는 것 같아 아쉬워요. <오렌지>와 <대망> 등의 드라마를 통해 여러분들께 인사 드릴테니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CF에서가 아닌 다른 이미지로 저를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죠앤과의 미니 인터뷰
처음 도전하는 연기 : 처음이라서 떨리기는 하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대본 외우고 연기하는 것이 너무 힘든 일 같아요. 집에서도 열심히 항상 거울을 보면서 표정 연기하고 대사도 외우죠.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가수와 탤런트의 차이점 : 둘 다 나름대로 힘든 점들을 갖고 있죠. 가수는 노래를 잘하기 위해 발성연습을 해야 하고 연기자는 연기를 잘하기 위해 모든 면에 다 신경 써야 하는 것 같고요. 지금은 모든 게 처음이기 때문에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알게 되면서 나아질 거라 믿어요.
멤버들과의 호흡 : 정말 좋아요. S#harp의 석현 오빠는 가수 할 때 같이 방송도 해 봤고 상대역인 근석이는 같은 나이니까 서로 잘 이해하고 하는 통하는 점도 많은 것 같아요.
팬들에게 한마디: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는 죠앤 될 테니까 꼭 지켜봐 주시고 <오렌지> 많이 사랑해 주세여.
이종수와의 미니 인터뷰
처음 도전하는 시트콤 연기 : 솔직히 처음은 아니에요. 예전에 한 번 시트콤을 찍은 적이 있었거든요. 아무도 모르지만...정극과는 다른 점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 너무 재미있거든요. 야외무대가 수영장이다 보니 여름 기분도 물씬 나고 너무 좋아요. 다른 점이 있다면 정극보다 빨리빨리 움직여야 한다는 거죠.
멤버들과의 호흡 : 일단은 재미있는 시트콤이기 때문에 좋은 예감이 들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최정예 멤버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최고의 시트콤이 될 거라 자부할 수 있어요.
실제 수영 실력 : 저 정말 수영 잘해요. 지금 당장 라이프 가드를 하라고 해도 상관없을 정도라니까요.
팬들에게 한 마디 : 이번 시트콤으로 또 다른 모습 보여 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주시고 안 좋은 점이 있다면 채찍질도 사양치 않겠습니다. 어떤 의견이든 수렴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장태성과의 미니 인터뷰
처음 도전하는 시트콤 연기 : 시트콤은 무엇보다도 편한 느낌과 사람들과의 호흡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석현이랑도 친하고 종수형이랑은 신라의 달밤에서 같이 출연했기 때문에 촬영 장소에 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정말 연기 잘해서 최고의 시트콤 오렌지로 만들어놓을 거예요.
멤버들과의 호흡 : 안선영 누나가 알고 보니 저와 같은 부산 출신에 같은 동네에 사시더라고요. 그래서 동네에서 이름만 불러도 바로 나오는 그런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죠.
실제 수영 실력 : 고향이 부산이다 보니까 바다 수영의 일인자라고 할 수 있죠. 저 말고도 사랑하는 사람 한 명 정도는 구할 수 있습니다.
팬들에게 한마디 : 석현이나 종수 형 모두 몸매로 과시하는데 저는 저의 뛰어난 유모와 재미있는 개인기로 정말 재미있게 연기해서 올해 SBS 시트콤 신인 연기자 상을 꼭 받을 겁니다. 기대해 주세요.
조윤희와의 미니 인터뷰
처음 도전하는 시트콤 연기 : 연기 자체가 처음이라 아직은 대사 외우는 게 힘들지만 또래 친구들이 많아 편안한 분위기에요.
멤버들과의 호흡 : 아직은 분위기가 많이 낯설지만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점차 사람들과의 호흡도 잘 맞출 수 있게 되겠죠.
실제 수영 실력 : 수영을 배우긴 배웠었는데 깔판 잡고 가는 데까지 밖에 배우질 않아 깔판없이 절대로 혼자 물에 뜰 순 없어요.
팬들에게 한 마디 : 제 연기가 비록 미숙하다 하더라도 처음이니까 너그러이 봐주세요. 나중에는 꼭 연기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은정과의 미니 인터뷰
처음 도전하는 시트콤 연기 : 일단 재미있고 기존의 ‘명량소녀 성공기’ 이미지와는 달리 제 실제 성격과 더 잘 맞는 것 같아 편해요.
멤버들과의 호흡 : 아직까지는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호흡이 잘 맞는 멤버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 서로 친해지는 것이 우선인 것 같아요.
실제 수영 실력 : 저 강아지 헤엄밖에 못 해요. 뜨긴 뜨지만 앞으로 나가진 못해요. 앞으로 연기하기가 쉽진 않을 것 같은 예감이…
팬들에게 한마디 : 명랑소녀 성공기와는 다른 연기로 찾아 뵐 테니 꼭 기대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이젠 더 이상 저 미워하지 마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