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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잘한것 ![](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14.gif)
1) 웨딩홀 - 웨공 도움 받은 것
이 때는 제가 웨공 도움 많이 받으려고 진짜 손품 많이 팔았거든요.
웨공과 협력된 곳이라 할인 엄청 받고 서비스도 팍팍 받아서 기뻤는데,
양가 엄마들 시식하고 둘러보시더니 알뜰하고 밥맛도 좋다고 칭찬 많이 받았어요.
2) 스촬 대신 리얼 셀프 데이트, 웨딩스냅 촬영한 것
리얼 셀프로 하니까 예랑이와 추억도 쌓고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신혼집에 수정본 액자로도 해놓고 보드판에 걸어두기도 했는데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봤어요!4
*단, 전문가다운 퀄리티는 없었습니다 ^^;
3) 셀프 청첩장, 셀프 식전영상 한 것
직업적 특성으로 도움 톡톡히 봐서 저희만의 청첩장과 영상을 만들었어요~
물론 다 예랑이가했지만 ㅋㅋ
4) 가구 준비할 때 엄마 모시고 간 것
정가 400정도 나올 가구를 230으로 팍~ 깎아준 우리 엄마의 내공덕에
가전을 업그레이드, 조명같은 소품들을 더 많이 구입할 수 있었어요.
5) 한복 대여한 것
대부분 경험있는 분들은 한복이 제일 아깝다고 하셔서
퓨전한복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곳에서 이벤트 할인가로
신랑+신부+친정엄마 한복과 소품 해서 35만원에 빌렸습니다!
6) 지인 활용
이것도 직업적 특성으로 결혼식 사회와 dvd 촬영은
각 전문가들과의 친분으로 별도의 수고비도 받지 않고 하게 됐어요.
감사하니 허니문 다녀오면서 선물하고 밥은 사려고요!
그래도 워낙 비싼 분들이라 수고비 절약 많이 되더라고요.
또 간단한 전자제품? 소품가구 등은 친구들한테 선물로 받아서 비용부담이 덜 했어요 ㅎㅎ
7) 예랑이 예복해준 것
신체조건이 좋은 예랑님들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배불뚝이에 다리짧은 우리 예랑이는 턱시도는 안어울릴 게 뻔했기에
플래너 추천으로 좋은 곳에서 착한 가격으로 빼입혔더니
정말 어디서나 잘 어울리더라고요.
8) 예단 안하려다 약소하게 준비한 것
원래 시어머니 상견례때부터 필요없다~ 하지마라~ 계속 그러셨는데
그래도 저렴하게 득템한 가방+서초동에서 공수해간 예단떡+압화편지+반상기와유기수저셋트+박홍근이불셋트
해서 양손 가득 가져가니까... 좋아하시더라고요. 역시 =_=;;
(가장 먼저 가방을 보고 안색이 환해지셨어요...)
9) 우리 엄마 반지해주고, 예랑이가 가방 사드린 것
태어나서 처음으로 울엄마한테 쌍가락지 끼워주고
사위가 장모님께 가방사줬어요
뭐 가방이 없어서라기보단.. 표현은 잘 못하지만 든든해하는 엄마 웃음이 넘 좋았어요!
10) 허니문 저렴하게 준비한 것
파리+크로아티아(자그레브,두브로브니크) 7박 9일일정이지만
호텔과 항공료해서 토탈 500들었어요!
평소에 해외로 둘이 잘 돌아다녔었고
이번에도 자유로 저희들이 루트짜서 돌아다닐거라 프리해요~
결혼준비 후회되는것 ![](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11.gif)
1) 박람회에 혹해서 계약한 것
준비하면 박람회 쯤은 가보고 싶잖아요..가서 괜히 깡패같은 피부관리실에 돈이나 떼이고...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플래너보다 제가 더 꼼꼼히 할 수 있었는데 괜히 돈들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플래너가 못해준 건 아니에요...)
2) 예물에서 다이아 안 한 것?
커플링을 청담에서 해서 종로보다 2-3배는 될 가격이더라고요.
그냥 욕심버리고 종로에서 좀 저렴이로 하고 다이아 3부라도 할 걸 그랬어요 ㅠㅠ
보석따위 관심없는 여잔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블링블링 자꾸 아른거리더라고요 ㅠㅠ
3) 드레스 다양하게 안 입어 본 것
웨촬을 업체로 껴서 안하니 셀프로 진행할 땐 알아서 챙겨야 했었어요.
그러다보니 샵에서 안하니까... 투어때랑 본식셀렉 할 때가 피팅의 전부.
공주놀이 안좋아할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힘들지만 재밌었어요..
다양한 드레스를 입은 제 모습이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4) 웨촬 헤어 메이크업 때 내 의사 확실히 어필하지 않은 것
아무리 전문가여도... 평소에 저를 스타일링해준 분들이 아니어서
그냥 맡겨보자, 란 마음으로 했다가 실패..
본식엔 꼭 제가 원하는 걸 확실히 어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제 자신은 제가 더 잘 아는 거더라고요..
5) 통돌이 세탁기로 구입한 것, 무거운 청소기로 산 것
아... 엄마말 듣고 통돌이 제일 큰 키로수로 세탁기 샀는데
구김도 심하고 걸름망 따로 떼서 세척하는 거라 손이 너무 많이 가고 번거로워요ㅠㅠ
저처럼 게으른 사람은 그냥 드럼이 짱인 것 같아요...
그리고 청소기도 가벼운 걸로 살 걸 ㅠㅠ 무거운거로 사니까 청소하기가 싫어요.........
(핑계 아닙니다 ㅠㅠ)
6) 결혼준비기간 너무 길게 잡은 것
차근차근히하면 되지~ 싶었는데... 보름 남은 이 시점에 모든걸 다 해버려서
너무너무 할 게 없어서.... 지루해죽겠어요.
미리미리 한다고 할 게 또 없는 건 아니더라고요.
임박하면 또 임박하는대로 할 게 생기더라고요.
허나 지루하다는 게 치명적입니다 ㅠㅠ
7) 굶는 다이어트에 일 많이 해서 피부 난리나고 관리 못한 것
희한하게 결혼준비하면서 일이 많아서 정신없이 바빴어요.
그러다보니 피부 트러블 장난아니고..
거기다 다이어트를 운동은 거의 안하고 안먹는걸로 하다보니
수분 쫙~ 빠지니까 완전 푸석푸석 난리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때도 여드름 한 번 안나던 피부가 등드름까지 나서
등에 안씻은 사람처럼 시커멓게 자국까지 여러개를 남겨버리고 말았지요.
나름 =_= 몸에서 가장 자신있는게 등이었는데(얼굴이 안되는 관계로..)
지금은 가장 숨기고 싶은 부위가 돼 버렸어요...
결국 드레스 뒤에 등 파인거 골랐다가 레이스로 덮은걸로 변경했다는 슬픈 이야깁니다..
신부 관리 꼭꼭!! 하세요 ㅠㅠ 아직도 20대 초반인줄 착각하며 나이믿고 살다가
30가까워진 줄 모르고 큰코다친 바보입니다.........
8) 신혼집에 예랑이 먼저 너무 일찍 들어간 것
예랑이가 저 언제들어오나... 눈빠지게 기다리는 것도 문제고.
저 없는 신혼집 남자가 치운다고 한 들.. 제 맘에 안드는 것은 더 문제예요!
이젠 그 집구석 치우기도 귀찮아지고 있어요 ㅠㅠ
그러다보니까 약간 이제 신혼집이라는 느낌이 덜한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나와살다보니까 돈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점~~(공과금같은 것들로..)
본식까지 많이 남으신 분들!
참고하셔서 더욱 좋은 ㅠㅠ 날 치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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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본 정보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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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림크로아티아입니다~
예복 어디서 하셨어요~? 정보 부탁드려요^^*
막스옴므라고 신사동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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