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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노텍 (011070)[종목분석 리포트] 2 분기 호실적에 이어 3 분기도 순항!
목표주가: 375,000 원
주가(24/07/04) 268,000 원
KOSPI 2,824.94 pt
52주 최고가 314,500 원
52주 최저가 181,300 원
60일 평균 거래대금 52 십억원
발행주식수 2,367 만주
시가총액 6,343 십억원
주요주주 LG전자(외1) 40.79% 국민연금공단 10.88%
지난해 선제적인 오더컷 → 24 년 상반기, 재고조정이 미미하다
2 분기 영업이익은 1,303 억원(+610%)으로 전망한다. 기존의 당사 예상치인 613 억
원과 컨센서스 874 억원 대비 대폭 상향했다. ① 지난해 북미고객사의 선제적인 생산
축소가 올해의 부품주문과 재고관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북미고객사는 언제
나 제품 공개 후, 초기 셀스루를 확인하고 재고관리에 돌입했다. 그러나 지난해는 극심
한 수요 둔화로 언팩 전인 7~8 월에 선제적으로 부품 오더컷과 스마트폰 감산을 결정
했다. 당시에는 오더포캐스트의 하락이 밸류체인의 실적 쇼크로 이어졌다. 그러나 현재
는 타이트한 재고 상황으로 추가 오더컷이 제한적이다. ② 우호적인 환율 환경도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10 원 변
동 시, 매출 규모에 따라 월 영업이익이 10~30 억원 증감된다.
하반기 전망과 관전 포인트: AI, 낮았던 기대치, 카메라 스펙
24 년 영업이익 1 조원 회복 가능성을 주목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1 조 19 억원
(+21%)으로 추산한다. 지난해의 영업이익은 8,308 억원이었다. ① 북미 고객사는
AI 시장 선점을 전략방향으로 기술개발과 제품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고객사의 강점
은 파라미터수가 적은 AI 모델의 기술 경쟁력과 투자여력이다. ② 우려가 과했다. 연초
일각에서는 24 년 북미 제조사 스마트폰 판매량을 전년대비 20% 역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실제 전년대비 감소율은 5%로 예상된다. 하반기 기준으로는 더 개
선될 전망이다. ③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 다수는 올해와 내년에 화소 업그레이드
및 폴디드줌 채용 확대를 계획한다. 카메라의 스펙 향상은 올해도 지속된다.
목표주가 ‘375,000 원’으로 상향, ‘매수’ 의견 유지
목표주가는 24 년 EPS 에 23 년의 고점 PER 13.4 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카메라는 AI시대에 각광받을 것이다. 지금까지 사람과 IT기기가 소통해온 방식은 텍스
트 또는 언어다. 그러나 향후에는 색상/영상 정보가 또 하나의 중요한 소통방식이 될
것이다. 디바이스 AI 에서 강조하는 다수의 기능도 사진과 영상 처리 관련 기술이다. 카
메라는 3D 기기, 보안, 자율주행 등에서 더 부각될 핵심 부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