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월 7일(쇠날)
여행문화학교-나들길아이-5차시 첫째날입니다
오후5시 캠프의 본부인 물길바람길쉼터 도착
이번 5차시는 강화초등학교 5~6학년으로 꾸며졌습니다
당연히 프로그램수준도 높은 편이지요.
반달선생님으로부터 이번 캠프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받고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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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님과 채송화님이 준비한 야채쌈밥이 저녁메뉴입니다
고사리무침.호박나물.당근무침.콩나물무침.열무김치.깻잎.달걀후라이. 된장국...
고학년답게 먹는 양도 대단합니다
밥모심기도를 한 후 모두들 맛있게 먹고
반달샘 검수아래
설거지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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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모심후 산책을 갑니다
황선신사당.대산리빨래터.오읍약수터.북문으로...
황선신사당 지나 대산리 600년 된 느티나무아래서 놀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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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려옵니다
아이들은 상관없다는듯 무서운이야길 해달라고 조르고...
여자애들은 하지 말라고 짜증을 내고
결국 얼굴없는 귀신이야기에 한아이는 울고...
다른 애들은 놀려대고 정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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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난후
MBC스페셜 노견만세를 보고 느낀감정을 그림으로 남겨보는 수업을 하였습니다
생애 말기의 질병과 고통, 죽음으로 인한 이별은 분명 어려운 주제인데
생로병사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생명들에 대한, 존엄함을.
감정이 넘치지 않게 담담하게 노견의 이야기를 통해 잘 다뤄준 작품입니다.
인간을 위해 본능을 억제하고 평생 노동했던 안내견의 노후에 대한 이야기.
엄마에게 새로운 삶을 준 비비네의 이야기,
노부부와 함께 늙어가는 노견의 이야기인 찡이네 이야기.
아이들이 감동하는 모습니다
인간과. 동. 식물. 자연.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세상에 대해 알아 간 듯합니다.
뭇 생명들에 대한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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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간식시간입니다
6학년 여학생들은 살이 찐다고 고민하지만
그래도 모두들 본인 양만큼 맛나게들 먹습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하루가 지나갑니다.
내일프로그램을 위해서라도 일찍 잠들어야하는데...
기대뿐입니다
새벽2시가 다 되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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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밥반찬이눈에 들어오네요,,,,,,,,고추장만있음. 비빕밥에~~~딱!!!!
나들길에캠프오는 젊은새싹들때문에
몽피님 젊음은 영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