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집중호우 중, 가옥 15채 침수 등 피해 속출
호우경보가 내려저 있는 상황에서 대전에서도 가옥 15건의 침수 피해를 당하는 등 피해 접수가 계속되고 있다.
1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39분께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집 마당에 물이 50cm 넘게 차오르는 구조요청을 받고 집 안에 고립돼 있던 2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또 침수피해 15건 중 침수건물 9곳에서 물 30여t을 빼내고, 다른 6곳에는 출입통제 등 현장 안전조치를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전국 상황으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11일 오전 6시 기준 11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서울 6명, 경기 3명, 강원 2명이다. 실종자는 서울 3명, 경기 3명, 강원 원주 2명이각 발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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