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발간된 삼일제약 리포트와 관련해서 주요사항 코멘트 드립니다.
1. 산도스 한국법인 철수에 따른 수혜 (단기 이슈)
- 노바티스 자회사 산도스 한국법인이 철수하며, 41개 품목(일부는 허가 자진 취소 후 최종 이전 완료된 품목 수임)의 허가권과 판권을 삼일에 양도
-해당 제품들의 최근 산도스 매출은 200억원대로, 철수를 준비중이었던 상황에서 영업 위축 상황이었음을 감안시 향후 연간 300억원의 매출 Add 효과와 연간 20%대 영업이익 Add 효과 발생(6월1일부터 삼일이 판매 개시)
2.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급여제외에 따른 수혜 (중기 이슈)
- 심평원에서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급여 제외 검토 후 9월중 발표 예정(최근 3년 평균 2,300억원대 매출, 작년 2,800억원대 매출)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의 상당부분이 안구건조증 완화 목적으로 쓰여 왔음을 감안시 안구건조증 치료제 2개를 보유한 삼일제약이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급여 제외에 따른 반사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세계1위 안구건조증 치료제 엘러간의 '레스타시스', 독자개발 개량신약 '레바케이' 보유)
-올해 최종 결정 후 본격적인 반사수혜에 따른 매출은 내년부터 반영 예상
3. 베트남 CMD/CDMO 공장 가동에 따른 중장기 성장 (장기 이슈)
- 베트남 호치민시에 1,200억원을 투자해 점안제 전용 CMD/CDMO 공장 완공(GMP 승인 절차 진행중이며, 내년 하반기 가동 예상)
-점안제 생산라인은 전 세계적으로 많지 않음(정제, 캡슐, 주사제 라인과 달리, 점안제는 안과용 약물에 국한되기 때문에 공장의 활용도 측면에서 시설 투자가 소극적이기 때문)
-따라서 글로벌 CMO 수요가 많을 것(국내에서 점안제 CMO 사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휴온스, DHP코리아의 경우 거의 풀캐파로 가동중) 특히 글로벌 기업들의 경우 계속되는 제네릭과의 가격 경쟁으로 한국, 동남아 등 상대적으로 약가가 낮은 지역에 공급하는 점안제 제품들에 대한 낮은 마진률 등이 고민
-삼일제약의 베트남 점안제 공장은 최신 자동화 설비에 낮은 인건비, 대형화에 따른 규모의 경제 이슈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한국, 동남아향 제품들에 대한 원가 경쟁력을 보유해 수주 가능성 높을 것으로 예상
-장기적으로는 cGMP, EUGMP 인증을 통해 미국, 유럽향 물량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지속적으로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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