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9월 26∼27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6%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회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5개월여만인 22주만에 최대 폭으로 벌어졌다.
특히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권과 30대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양당 모두 동반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 비율은 한 주 사이 소폭 하락해 30% 중반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 주 조사에서 59%였던 부정 평가는 2주만에 다시 60%를 넘어섰다.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6∼27일 양일간 조사해 28일 발표한 9월 넷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47.6%로 나타났다. 지난 주 46.1%보다 1.5%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6.2%로 지난 주 조사에서 37.5%를 기록한 것보다 1.3%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에 따른 영향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대표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새벽 알려진 지난 27일도 이틀간의 이번 여론조사 기간에 포함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주간 집계의 경우 이재명 대표 구속 적부심 심사를 둘러싼 여야 대치와 민주당 내 갈등 등이 핵심 포인트"라고 꼽았다.
배 위원은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민주당은 ‘사법 리스크’ 터널에서 일단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한다는 가능성도 있지만 주목과 파급력 측면에서는 영장 기각 전보다 떨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주간 집계 기준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1.4%포인트로 5개월여만인 22주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 우세로 양당 지지율이 최대 폭을 기록한 건 올해 4월 2주차 조사였다. 당시 민주당 48.8%, 국민의힘 33.9%로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4.9%포인트였다.
당시 국민의힘의 4.5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참패, 미국 정부의 용산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 논란, 국회 의결 양곡관리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등이 국민의힘 지지율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 尹정부 출범 후 민주당·국민의힘 지지율 격차 주요 사례
세부 응답자별로 살펴보면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권·30대’ 등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졌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45.5%로 전주대비 3.0%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5.6%로 7.9%포인트 하락했다.
30대에서는 한 주 사이 민주당 지지율이 8.8%포인트 올라 49.8%를 기록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7.9%포인트 떨어져 33.4%에 그쳤다.
반면 부산·울산·경남과 40대 연령층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내리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올랐다.
부·울·경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38.3%로 지난 주보다 3.8%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47.9%로 8.2%포인트 상승했다.
40대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63.3%로 전주대비 5.5%포인트 내린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24.6%로 전주대비 6.5% 올랐다.
서울에서는 양당 지지율이 모두 동반 하락했다. 지난 주보다 민주당 지지율은 2.6%포인트 내린 38.0%, 국민의힘 지지율은 6.8%포인트 떨어진 39.9%로 나타났다.
배 위원은 "민주당의 경우 호남권 등 핵심 지지층에서 강한 결집을 보였고 중도층인 2030세대와 수도권에서 변동 폭이 컸다"면서 "국민의힘의 경우 짧게는 추석 민심, 길게는 총선 전략 재수정까지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5∼27일 사흘간 조사한 9월 넷째 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대비 1.8%포인트 낮아졌다. 긍정 평가는 미국 순방과 국군의날 행사 등 상승 이슈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보다 소폭 하락해 30% 중반대를 횡보하고 있다.
반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 는 부정 평가는 61.1%(잘 못하는 편 7.2%/매우 잘 못함 53.9%)로 2.8%포인트 낮아졌다. 지난 주 조사에서 가까스로 50% 후반대로 내렸던 부정 평가는 2주만에 다시 60%대를 넘어섰다.
배 위원은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의 경우 해외 순방, 엑스포 유치, 민생 집중, 국군의날 행사 참석 등 추석을 앞두고 전방위적으로 메시지를 냈지만 40%를 넘기지 못하고 추석 연휴에 돌입했다"며 "이재명 당 대표 구속 여부 심사를 앞두고 차별적 메시지를 냈지만 정국이 이 대표 구속 여부에 쏠리면서 메시지 효과가 잠기는 바람에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9월 25∼27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503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5%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https://m.ekn.kr/view.php?key=20230928010008093
첫댓글 무뇌좀비 30 %는 교화불가.
저 30%는 진짜 나라를 팔아먹어도 찍어주고 북한김정은이 나와도 찍어준다는 경상도 사람들 부동산에 혈안이 된 부류들 그리고 강남부자들이겠지...
30프로는 따로 섬에 독립추천
실미도ㄱㄱ
@롯데자이언츠 아니죠.
난지도로 ㄱㄱ
@팝핀현규 후쿠시마보냅시다
@롯데자이언츠 일본 30프로랑 맞교환 ㄱㄱ
극부자+극빈층=30%
과학의 30
3프로도 아까운 넘인데 30프로 중반이라고?
부산시민으로서 부끄럽네요...
나라 좀먹는 30프로의 하ㅋㅋㅋ 대단하다
구라미터에서 저정도 차이면 ㅋㅋ
정의당은 아직 안망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