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의 관습에 따라서 클래식음악에 번호가 붙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번호로 대중에게 기억될만큼 인기 있고 중요한 음악이라는 뜻입니다.
베토벤의 '운명'을 베토벤 교향곡 5번이라고 무조건 외워야 합니다.
베토벤 음악만큼 중요한 것이 모차르트의 음악입니다.
사실 현대에 와서 더 많이 들을수 있는 음악은 모차르트의 곡들입니다.
영화음악에 많이 사용되면서 유명세를 탔는데 이게 매우, 아주, 지극히 발라드스럽습니다.
드라마를 사랑하는 민족이 사는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음악으로 적당하기도 합니다.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이라는 희대의 히트곡이 있습니다.
서영은 씨 목소리로 들어봐도 괜찮습니다.
바로 이 노래에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이라는 구절이 들어갑니다.
이 음악은 영화 '엘비라 마디간'의 절정부에 사용된 곡(2악장 부분)입니다.
자, 밑줄 치세요.
칵테일 사랑과 엘비라 마디간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은?
https://youtu.be/kXGfgDeqV0I
근데 실제로 이 음악을 아침방송에 사용해봤지만 반응은 별로였습니다.
아마도!!!
청취자들이 저를 그다지 낭만이 넘치는 CJ로 여기지 않는다는 슬픈 의미로 접수했습니다.
비슷한 곡은 영화음악 '스텔라를 위한 협주곡'이 있습니다.
https://youtu.be/CwF6TQLXuaQ
이 곡도 사용해봤습니다.
역시 그랬습니다.
흠냐...
출근하러 갑니다.
오늘도 포근하고 즐거운 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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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