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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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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ㆍ외국에서 본 한국/국제 스크랩 기타지역 해외뮤지션들은 왜 한국에 자주 오지 않을까? (스크롤압박 주의지만 좋은글이긔 읽어보셨으면)
토트의 지혜 추천 0 조회 4,930 10.10.28 19:18 댓글 7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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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29 20:06

    그리고.. 3-40대가 지금 음악을 소비안한다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싸이월드 같은경우만 해도 배경음악에서 옛날 8-90년대 가요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거든여... 주변에 봐도 3-40대 먹은 사람들도 다 음원에서 다운받고 핸드폰으로 다운받아서 듣고.. 다 해요... 지금 3-40대가 음악을 비롯한 문화를 소비하지 않는다면.. 영화만해도 천만관객은 불가능한 수치죠.. 뮤지컬 시장은 어떻구요.... 지금 10대나 20대는 인구구성비율에서도 별로 비중이 크지도 않아요.. 드라마게시판 가봐요.. 3-40대 아줌마들의 파워가 상당해요... 그 아줌마들이 드라마

  • 10.10.29 20:10

    게시판에 열심히 글 올리면서 활동하는데 음원다운 안 받겠습니까.. 다 다운받아서 음악들으면서 드라마게시판에 글 올리고 놀고... 그러는건데.......... 문제는 분배인것 같아요.. 음원수익이 제대로 제작자측에 돌아만가준다면 이렇게 힘들진 않을겁니다...........

  • 작성자 10.10.29 20:19

    영화와 음반을 비교 하셨는데..
    한국 사람들에게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음악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아요.
    음악도 영화처럼 따지만 CD를 사서 좋은 음질로 듣는것이 정상이지만 (아무리 MP3 고음질을 다운 받았다해도 절대 CD 음질은 못따라가죠)
    현실은 그냥 유료 또는 무료 공유 사이트에서 다운받는게 현실이에요.
    영화도 불법으로 다운 받는다고는 하지만 불법으로 다운받는 MP3 파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지금도 각종 토렌트와 해외 MP3 공유 사이트에서 손쉽게 최신 MP3 음원을 구할 수 있습니다.
    어제 소녀시대 새얼범이 풀리자마자 제가 자주 가는 해외 공유사이트에 바로 뜨는걸 보고 놀랬어요.

  • 작성자 10.10.29 20:20

    영화같은 경우는 최신 영화가 나오고 시간이 좀 지나야 고화질을 다운 받아 볼 수 있지만
    음악 같은 경우는 나오자 마자 몇시간도 안되서 고음질의 MP3를 구할 수 있어요.
    그래서 MP3 같은 경우는 각자 사람들의 양심에 맡길 수 밖에 없는거죠
    하지만 우리는 양심을 지키지 않는것이 대다수구요

  • 10.10.29 20:27

    또 조금 다른게요. 음악시장환경인데요. 미국이나 유럽을 보려고 한다면야. 물론 온라인시장이 커진건 맞는데요.
    음...미국시장은 음악방송에 자주나와 1주만에 1위한다던가보다 여기저기 돌며 얼굴 많이 알리며 공연하고 판팔고 하죠.
    음...단순히 소비자만을 두고 말한다기보다 시장이 주목하는 다양성? 이라고 해야할까요.
    소비문화가 그런것과 함께 소비환경도 주목해야하는데요. 말씀하고계신게 그 환경에 관한것이네요.
    환경은 다양한차트 다양한 장르 다양한 음악에 주목하는 시장정도라고 말해야할까요.
    이건 미국이나 유럽과 비교해도 좋겠네요. 일본도 마찬가지구요.
    분배문제에 동감합니다.

  • 10.10.29 23:34

    우리는 양심을 지키지 않는게 대다수라구요.... 님... 그런식으로 따지면 온라인음원시장이 이렇게 커질수가 없죠.... 대다수가 불법다운으로 음악듣는다면 어떻게 음원시장이 이렇게 커질수가 있습니까... 지금 만약 음원시장에서 나오는 이득을 제대로 제작사나 가수쪽에 준다면... 지금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을겁니다.. 그게 안되니 문제지요.. 제 주변만 봐도 그냥 공식적으로 돈내고 다운받아 듣는 사람들이 다수에요.. 솔직히 컴퓨터 자체를 잘못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그냥 인터넷하거나 게임정도만 하고.. 불법음원받을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음악받는사람들보다.. 그냥 단순하게 돈내고 받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 10.10.29 20:40

    우리나라에서 잘못된 유통방식때문에 음원 암만 다운 받아봐야 가수한테 돌아가는건 정말 적다고 들었는데 그거 마저도 머릿수로 나누면 진짜 100만건 다운로드 해봤자
    가수한테 돌아가는건 백만원도 안된다고 하니 가수들이 행사에 눈을 안돌릴수가 없는거 같네요.

  • 10.10.29 23:21

    사람들의 귀를 트이게 하려면 좋은 음악은 소개하고 들려줘야 하는데, 그런 프로그램이 있나요? 예전에 뮤직타워나 타임투락같은 방송이 있었지만. 요즘엔 외국음악 소개해주는 방송은 본 적 없는거 같네요. 가수들이 음반,공연수익이 아닌 광고나 방송출연,, 이런걸로 수익을 올리니까. 공연은 내팽개쳐졌고,, 결국 공연문화는 제대로 발전도 못하고 지금까지 온거에요. 그러니까 기획사 사장님들이 바꿔야 됩니다. 공연을 기념행사쯤 활동마무리할 때 고별무대쯤,, 그런게 아니라,, 팬들한테 우리가 활동하는 주무대는,, 라이브다. 이런걸 심어주고, 공연이 얼마나 즐겁고 재밌는지 알려줘야죠. 지금 음악시장이 아이돌중심이니까. 아이돌가수

  • 10.10.29 23:22

    들이 바뀌면 따라서 바뀌게 되어있습니다. 그럼 공연시장도 커지도 제대로 된 공연장도 하나둘씩 생기겠죠,,

  • 10.10.29 23:28

    음악중심, 인기가요에 외국음악 소개하는 코너 하나쯤 만들면 팬들 늘어나는건 시간문제죠. 저도 중학교 때 뮤직타워보고 영,미음악에 관심이 생겨서 좋아하고 공연도 다니고,,그게 지금까지도 계속 되고있습니다. 인터넷에 널린게 음악이라 찾아들으면 되지만. 그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고,, 국민의 귀를 트이게 하려면 방송에서 힘쓰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 10.10.29 23:41

    그리고 이거 상당히 옛날글이네요. 영팝에서 봤었는데,, 한 5-6년전? 이번에 지산락 유료관객이 6-7만명이었습니다.(아마 그 이상일지도,, 사람들 엄청 많았으니까요.) 외국음악에 관심있는 분 상당히 많습니다,, 음반구매를 잘 안할뿐이지,, ;; 제가 봤을 땐,, 공연관계자들이 좀 더 노력을 해준다면,, 분명 발전할 수 있어요, 요즘에 유료관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까요. 라이브공연,,그 묘미에 빠지면 진짜 헤어나오기 힘듭니다;; 그렇게 한번 경험하면,, 알아서들 찾아오죠,,

  • 10.10.29 23:49

    제 경험상입니다. 30-40대도 음악 소비 많이 합니다. 10-20대도 많이 하구요 다른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소비는 하지만 공자로 한다는것입니다. P2P이용한 불법복제 다운이 가장 큰 요인이구요.저같은경우는 벅스나 기타 다른 음악사이트 1년정기회원 가입해서 거기서 듣고 있습니다. 물론 P2P불법복제 다운이 문제가 있지만 단속도 재대로 안될뿐 아니라 단속 의지도 별로 없는듯 보입니다. 1년정액신청해서 듣고싶은 노래 내가방에 저장하고 듣고싶을때 듣고 음반구입해야겠다는 욕구가 안생깁니다. 음반 산사람 공짜로 콘서트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콘서트 보러 갈려면 돈은 별도로 내야하고 음반 구입해야겠다는 동기 부여를 사실

  • 10.10.29 23:48

    아무튼 한국은 음악시장이 공연문화랑 같이 성공을 못해왔기 때문에 이젠 활로를 공연시장에서 찾아야 합니다,, 공연은 음반이랑 달라서,, 사람들한테 공연문화가 퍼지고 인식만 된다면,, 시디에서 mp3로 음악시장환경이 바꼈을 때 처럼 망하는 그런일은 없을테니까요. 이미 펜타포트, 지산, 월드디제이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 등등,, 요즘 보면, 유료관객들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거든요,,아,, 그냥 횡설수설인데;; 아무튼 가수들,, 공연만이 음악시장을 살리는 길이에요 ^^

  • 10.10.30 00:07

    시대가 변했어요.
    cd플레이어 자체를 보기 힘든시댄데 언제까지cd팔이를 할생각인지...사람들 음악듣는 패턴 자체가 바꼈어요. 집에서 조용히 플레이서 재생하며 듣는 시대도 라디오 켜놓고 좋아하는 음악나오면 녹음하는 그런 시대가 아니란 말이죠.
    인터넷 검색하면 얼마든지 음악을 들을수 있고 필요하다면 뮤직비디오 화보 가사 모두 볼수 있어요.
    mp3는 어때요. 요즘 이거 없는 사람도 드믄데다가 없다하시는분 핸드폰만 만져도 뮤직플레이어는 있어요. 즉, mp3가 없어도 음악드는 기능쯤은 왠만한 핸드폰에 모두 내장되어 있다는 말이에요.

  • 10.10.30 00:15

    가만히 집에서 듣던 음악도 아니고 얼굴만한 시디 종류별로 들고 다니면서 듣는 시대도 아니에요. 엄지손가락만한 mp3에 앨범별로 가수별로 제목별로 깔끔하게 정리되고 수백곡 넣고 다니면서 듣는 시댄데.. 언제까지 음질타령하면서 시디사라고 할건지..
    게다가 아직 외국음악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고나 할까. 방송에서의 노출도 아직 적고 개방이 덜됐다고 할까 국내 음악시장도 한쪽으로 편향된 마당에 외국 음악까지 신경쓸 여력은 아직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한가지 더 말하면 한국은 아직 문화예술을 즐기데에 인색한 나라임.

  • 10.10.30 00:49

    외국음악이 한국에서 인기없는 이유는 지극히 간단합니다... 굳이 외국음악.. 특히 미국 팝음악을 들을 필요가 없다는거지요.. 저만해도 90년대초반까지는 솔직히 팝음악을 더 많이 들었습니다... 매주 빌보트챠트 소개해주는 라디오들으면서 미국팝계에서 어떤 곡이 유행하는지정도는 알았죠... 하지만.. 지금은 나이가 든것도 있지만.. 굳이 미국팝을 비롯한 외국음악을 들을 이유가 없어요... 한국에도 좋은곡들 중독성 강한곡들이 널렸는데.. 외국음악을 왜 들어야 할까요... 라디오도 예전엔 미,영팝과 가요를 반반씩 틀어줬는데.. 지금은 라디오프로그램중 상당수가 그냥 가요틀어주죠... 팝음악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 자체도

  • 10.10.30 01:08

    이젠 소수에 불과한것 같고.... 왜 그런현상이 벌어질까요.. 대중들 자체가 이젠 굳이 외국의 좋은 음악을 들을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케이팝 따라가기도 힘든데 무슨 외국 팝음악까지...

  • 10.10.30 01:18

    그렇죠. 좋은겁니다. 제기억에 그리고 가요계의 평도. 유재하를 기점으로 생각하죠. 우리음악이 사운드가 훌륭해지고
    조금더 고급화된 계기. 대중들로 하여금 아...우리음악도 팝같은 느낌이 날수있다?? 그정도선에서 들을만 하다 라는게...
    들국화의 최성원씨도 있구요. 머 그렇게 쭉 뮤지션들이 해줬는데요.
    글쎄. 음. 중독성 강하고 좋은 음악이 있다는것 좋은거고 저또한 마찬가지로 팝잘 안듣습니다 이제.
    추억의 팝??정도 있을뿐이죠. 요새팝음악은 유명하게되서 들리는거빼곤 ;;;;
    그래도 우리 뮤지션들은 좋은 음악의 모태를 세계의 여러 다른 음악을 섭취하거든요.
    윤상씨도 그렇고 이한철씨. 김현철. 김동률 등등.

  • 10.10.30 01:22

    그냥 뭐랄까. 대중이 사운드라는 측면에서 또 음악을 즐기게 되면 느낌이 다르것도 있어서.
    남미음악. 아프리카음악. 북미음악. 동아시아. 머...굳이 우리가 막 다양성을 추구하지 않아야하고 그럴이유가 없다...라고 하지는 말았으면해요.
    더욱 풍성해지지 않을까요?? ㅎㅎ 머...저 자체도 힘든일이지만. 그렇게 추구하는것 까지 않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다행스럽게도 많은 뮤지션들이 가서 공부하고 많이 듣고 많은 사운드와 실험등으로 호사스럽게 국내뮤지션들만으로 행복하네요.
    재주많은 사람들입니다. 참.
    이런 뮤지션들덕에 참 많이 도약한것 같습니다. 행복한거죠. 우린 헐리우드영화 안봐도 팝안들어도 우리께 내성이있어요

  • 10.10.30 04:30

    음.. 그냥 전 대중입장에서 말한거에요..님 말씀처럼 뮤지션들은 당연히 외국의 다양한 음악을 섭취하면서 음악적 발전을 이뤄야겠죠.. 하지만.. 저같은 그냥 음악문외한 입장에선 일단 듣기좋은 음악을 찾게되쟎아요.. 근데... 이상하게 언제부턴가 팝음악 자체를 잘 안찾게 되더라구요... 미드도 어렸을땐 그렇게 재밌게 봤지만 어느때부턴가 안보게 되고 그나마 몇년전에 미드가 인기가 있으면서 프리즌 브레이크나 섹스앤시티등을 재밌게 봤지만.. 그후론 또 별로 보게 되질 않고.. 미국애들이 왜 전반적으로 타국가 문화컨텐츠에 무관심한지 좀 이해가 가더라구요........

  • 10.10.31 00:56

    오대륙 한류로님과 마찮가지로 90년대초반 팝에 미쳐 살았죠. 헤비메탈 밴드를 좋아하고 금지된 앨범은 일명 백판을 파는 레코드가게를 뒤져서라도 구입하곤했죠
    하지만 지금은 팝은 거의 듣지 않고 있죠. 가끔 옛생각에 ELO나 무디블루스,알이오스피드 웨건 요런 저에게 추억을 주었던 가수들껄 음원으로 구입하죠.
    최근에 북미쪽 팝은 예전처럼 멜로디가 아닌 비트를 중시하는 음악인것 같더군요. 가사 또한 폭력과 성적인 취향이 많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정적이면서 멜로디가 좋은 음악을 많이 선호하는것 같은데 현재의 미국쪽 팝은 그런 요소를 찾기 힘들죠.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대중음악 자체가 당시와는 다르게 많이 세련되졌구요.

  • 10.10.30 01:28

    전.....몇년전부터 음악 안듣게 됬어요...왜그런지 저는 몰라요

  • 10.10.30 09:21

    주위에 돈쓰는거 보면 참 안타깝죠. 한국에서 돈 쓰는건 술값 지불.........이게 전부 다 인거 같아요. 부모세대들도 돈 쓸 여력이 없죠;. 비정상적인 교육비. 그리고 부모들은 문화를 공유하고 향유할 시간적 여유도 없고. 또 생각 자체가 보수적이고... 직장인은 퇴근후 다양항 취미활동보다는
    술먹고 농담 하는데 시간 다 때우고.... 학생들은 암기 한다고 시간이 없고.....

  • 10.11.05 16:57

    우리나라에서 음악이 사라지는이유는 그만큼 여유가 사라졌다고나 할까? 바쁜세상에 책볼시간도 없고 음악들을 시간은 더더욱없죠. 출퇴근시간에 음악들을 시간에 토익이나 영어회화같은 외국어회화 실력길러야 하고... 언제 회사에서 퇴출될지 몰라서 아둥바둥하는데.. 나이드신분들도 예전에는 뽕짝도 많이 듣던거 갔던데 요즘은 안들어요. 예전에 크리스마스고 하면 캐롤이 울려퍼졌지만 요즘에는 캐롤 들어본지 10년은 된거 같아요.

    물론 캐롤송과 크리스마스가 우리문화가 아니라서 조용한건 당연지사지만 세상이 그만큼 살기 힘들어졌다는 반증 아닐지.

    그리고 음악도 뮤직비디오나 Tv에 나오는 자극적인 모습만 간혹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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