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주가 및 채권과 갖는 관계가 계속 헷갈립니다. ㅠㅠ
제가 아는 바로는...
유동성 함정. 이자율이 극단적으로 낮음.---> 화폐수요가 매우 높음. 모두가 이자율의 상승을 예상하므로 즉, 채권 가격의
하락을 예상하므로 채권보다는 화폐를 가지려고 함
그리고,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주가 하락 인데 그 명확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주가를 구하는 산식만을 놓고 생각해보면 당연히 이자율 상승은 분모값의 증가니까 하락하는게 맞겠지만,
상대적으로 금리상승하면 주식 아닌 채권에 수요가 쏠림으로서 주가가 하락한다고 기사를 보았는데...
금리 상승--->채권 수요 증가 가 맞는 건가요....금리가 오르면 채권값도 하락인데...
결국 금리가 오를 때 채권값이 하락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고 보아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채권에 대한 수익률이 상승하기 때문에 수요가 증가해야 한다고 말하는 게 맞는지요...그게 그거 같은데...
제 생각에는 유동성함정에서 볼 때 채권수요는 이자율 변화보다 "이자율 변화 예상"에 영향 받는 것 같은데...
채권 가격 하락-->채권 수요 증가
채권 가격 하락 예상--->채권 수요 감소 이게 맞는 것인지 --;
여튼 제 생각과는 별도로 결국 금리 상승하면 주가도 하락, 채권 값도 하락이나 수요의증감은 반대이다.
이게 맞는 말인지...--;;
첫댓글 음.. 일단 시중금리가 오른다면.. 기업입장에서는 자본조달비용이 증가합니다.. 그렇게 되면 수익율이 하락하게 되고.. 그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한다고 합니다. 기업입장에서 자본조달비용이 증가하게 되니까. 그에대한 부분을 채권과 주식을 더 발행을 하여 충당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 하락.. 기업의 채권과 주식 공급이 늘어나죠.. 그러면서 공급이 많아지고 채권의 가격은 하락을 합니다.이것이 보편적인 현상이긴 하지만.위에 채권의 수요가 쏠림으로서 주가가 하락한다는건.. 아직까지 금리가. 채권의 이자율보다는 낮아서 상대적으로 주식보다는 안정적인 채권을 선택한다는것 같습니다..
모두 그럴듯 합니다. 경제학은 사회과학입니다. 어떤 충격이 전달되는 과정은 당연히 여러가지이지요.
주가는 기업의 미래수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합니다. 따라서 이자율 상승이 기업의 장래 수익을 악화시킬 상황이 예상된다면 주식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이에 대응할 것입니다. 이같은 합리적 기대 하의 대응이 실물부문의 변동없이도 독립적으로 즉시 주가를 하락시킬 수 있습니다. / 채권투자는 이자율에 대한 소득과 채권거래 차익을 목적으로 한 자본이득을 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자율 오르면 이자율소득도 많아진다는 거고, 장차 채권가 상승을 염두해 자본이득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채권가 하락해야 수요가 늡니다./ 참고로 이자율을 항상 독립변수로 보고 생각하기보다 전체적 흐름을 보는게 필요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