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12일
3년전
덕룡산ㆍ주작잔ㆍ두륜산 삼산을 걸었다
이번 4월 정기산행 주작산 걸으면서
내내 옛추억을 생각하며 걸었다..
주작산만 걸어도 이렇게 힘들어 하는 곳
3년전 삼산 걸었던 두륜산 다시 걷고
싶은 마음을 이제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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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재 약수터 시작해 걸었다..
푸르름 속으로 걸어들어간다..
폭염이라 그런지 산객은 아무도
보이지 않했다..
코스는 :: 오소재ㆍ흔들바위ㆍ노승봉ㆍ가련봉ㆍ두륜봉ㆍ 미륵암 ㆍ오소재 하산
노승봉 오름길에는 비비츄가 줄을 지어
곱게 필 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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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짐을 지고 노승봉 오름길 너무 힘겨웠다..
위험도 따르고..
로프코스까지..
소낙비를 흠벅 맞은듯 내 모습은 물에 빠진
생쥐모습 3년전 기어서 오른 노승봉
이번엔 박짐으로 힘겹게 오른 노승봉..
다시 가련봉으로 내려가 다시 올라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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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 많은 두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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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봉 걸었던 암릉 다시 바라본다..
가련봉
이제야 만나는군아..!
걸었던 노승봉ㆍ가련봉 바라본다..
몹쓸 병때문에 나홀로 다시 찾는 두륜산
그래도 좋ㅡ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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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만큼 기쁨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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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봉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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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구름다리 다시 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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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이자리 서본다
남다르다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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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바짝바짝 탄다
두륜봉 올라서니..
강진만 바라보며 ..
목마름을 채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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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노을이 편안함을 준다..
두륜봉 바라보는 강진만..
마냥
편안했다..
너른 품에 가득찬 좋은 기운..
숨이차게 오르고 뜨거운 기운이 좋다 ..
너른품 두륜산에서 하루밤을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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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해지는
시간..
조용해좋다..
새소리가 잠을 깨운다..
기분좋게
산장에서 하루를 시작해본다..
산을 오른다는 행위는 힘들지만 자기 자신을 이겨내야 많이
오를수 있다..
그래서 더 기쁨과 환히
몸과 마음이 정화 대는 느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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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들려주는 빛과
소리에 마음이 점잔해진다..
이렇게 두륜산
하루밤 편히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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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서 시작해 암릉구간..
널게 펼쳐진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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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털을 시원스례 해주고..
톱날같이 보이는 암릉들..
어떻게 올라 왔는지..
세삼 대견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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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계단을 내려서..
다시
미륵암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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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이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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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 1박2일 하루밤
잘 하고 왔다..감사하게🙏😄
첫댓글 진대장의 못 말리는 산사랑에 찐 감동!
생각하는 대로 살아갈 순 없는 세상살이
보고싶은 것은 보고
아름다운 것은 감탄하며 살아야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시간들이
존재하는 그 곳에서
홀로 지새었을 진대장!
감동을 주어서 고마워요
언제까지나 건강하기를♡♡♡
그래도 저에 꿈은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ㅎ
늘 고운시선 응원 감사합니다🙏😄
백팩킹에 빠진 진대장
드디어 홀로 백패킹을 떠났군요ㅋ~
매력넘치는 두륜산에
매력녀가 합해지니
환상의 그림이 되는군ㅋㅋ
늘 안전산행 부탁합니다
두륜산 1박 2일 멋집니다^^~
맞아요
요즘 푹 빠저 있습니다ㅎ
두륜산 고요해 넘 좋았습니다 ㅎ
노승봉에서 하루밤 보내고 싶어
한번 더 지고 갈거 같에요~~ㅎ
멋진 여인은 누가 찍어준겨? ㅎㅎ
영상 모두 멋집니다!
ㅎ 유투부 하신분이 몰라요ㅎ~~
혼자서도 잘찍고 촬영 잘들 하잔아요~~
저두 그중 한사람 삼각대 설치 해놓고
찍습니당ㅎ~~
궁금 하시면 동행 환영합니당~😄
3년전 1일3산하며 얼마나 욕을 했던지...
하산 길에 백패킹하러 올라오는 여자분들을 보며
마냥 부러운 눈으로 박지를 둘러봤던 기억이~
드디어 실행하셨군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