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 단어#32 윤성💙
윤성아~ 이번주에 편지 자주쓰고 싶었는데 드디어 시간이 났어ㅠㅠ 따뜻해져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된것같은데 소풍은 다녀왔을까? 윤성이가 좋아하는 서울숲에도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드디어 마지막 팬싸인회까지 끝났는데 느낌이 어떤지 궁금하다 나는 이제 당분간은 못본다는 사실에 조금 슬프다가도 그래...에잇턴도 좀 쉬어야지... 생각도하고 있어
벌써 데뷔한지 60일이 지난것도 신기해 곧 100일이고 1년도 금방 다가오겠지? 추울때 만났으니까 4계절을 같이 보낼 수 있으면 좋을것같아 일단 겨울이랑 봄은 같이 보냈으니까 여름이랑 가을에 만나❤️
재윤이도 꽃들은 예쁘게 피고 바람은 살랑이면서 햇빛은 보드랍고 구름은 솜사탕 같을 때 다시 만나자고 했으니까 기대하고 있으께🫶🏻
요즘 윤성이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나는 봄을 타는 편이라 항상 봄에 좀 우울했거든? 그치만 올 봄은 윤성이가 있어서 괜찮았어
전에는 누굴 좋아할때 많은 이유가 필요했는데 이제는 그냥 윤성이라 좋은 느낌이야 힘든일이 있어도 얼굴보면 좀 괜찮고 또 보고 싶으니까 오늘을 버텨야지!! 생각이 들더라구
그런 의미로 오랜만에 오노추!! 나는 장르나 시대 가리지 않고 내가 좋으면 듣는 편이라 노래추천에 줏대가 없어...참고해조😆
넌 나에게 - 기프트
아무것도 없던 나의 하루에
네가 찾아와
별다를 것 없이 반복됐던
나의 일상이
새로운 색으로 물들어가 나도 모르게
이런 가사가 있는 곡인데 작년 봄에 엄청 많이 들었어 윤성이도 들어봤으면 좋겠다! 시기별로 듣는 노래가 달라서 플리가 자주 바뀌는데 올해는 노래들을 시간이 많지 않아서 아직 고민중이야 윤성이는 요즘 어떤 노래를 듣는지 궁금해👀
아 이번주 TMI는 샹궈 먹으러 성신여대인지 숙명여대인지 그쪽 갔다왔구 촬영하러 강동구 갔다왔어! 인터뷰였는데 너무 긴장하셔서 분위기 풀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실패했지모야...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차가 막혀서 늦게 퇴근했어...◠‿◠ 나는 장롱면허라 상사분께서 운전하셨거든 옆에서 계속 떠들었더니 넘 지치더라 촬영시간까지 포함해서 3시간정도 혼자 떠든것같아
평소에는 점심 먹고 회사 근처로 산책가거든 넘 좋아 일할때는 못걸어다녀서 체력이 떨어지는데 산책하고 나서는 하루 만보씩 채우고 있오
여기가 벚꽃이 진짜 예뻐서 사진찍은거 공유!!
그리고 토요일은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새로 맞추고왔어.. 계속 모니터 보니까 눈이 넘 아프더라구 윤성이는 시력 더 안떨어지게 조심하궁...
아마자 나 공연보러 간다구 했는데 넘 재밌었어!!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하셨던거 쭉 해주셔가지고 우아...하면서 들었거든 나중에 에잇턴도 틱택부터 그때의 노래까지 쭉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일요일은 꽃놀이 하러 창경궁 갔어! 봄에는 항상 꽃을 보러 가는데 이번은 좀 일찍 펴서 원래 보려고 한 홍매화는 못보고왔지모야.... 좀 아쉽긴하지만 어쩔수없으니까ㅠㅠㅠ 내년엔 다른곳으로 가려구 올해부터 온실 들어갈 수 있어서 거기도 보고왔는데 기대보다는 음음^^ 그래서 다른곳 갈꺼야... 새로운 장소 찾으면 알려주께🫶🏻
꽃놀이하고 친구들이랑 카페 찾는데 갈곳이 없어서 역전에 할머니가 하시는 보리음료 마시러 갔거든...? 거기에 15시 40분부터 22시 10분까지 있었어 ◠‿◠ 중간에 계속 친구들와서 7명? 같이 있다가 노래방까지 갔다왔다 출근 잘 할 수 있겠지???
윤성이도 쉬는동안 못즐긴 문화생활 즐기고 푹 쉬기!! 다음 활동 만나기 전까지 모든 행운이 윤성이에게 오길 안녕🍀
+) 내가 윤성이한테 막팬이라고 말을 안해주고 왔었나바...토요일에 찾았다고 하더라구...? 미리 잡은 일정들이 있어서 못갔어🥺 나대신 내 선물이 갔으니까 가끔 생각날 때 쓰세용 그리구 사진 선택 기준 궁금했는데 알 수 있어서 좋았오!! 앞으로도 예쁜 사진 많이 올려주길 다음 활동에서 만나자🫶🏻 안녕!!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겠다
나는 인간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