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리베츠 다테민속촌 사무라이 계급이 지배하던 일본 에도시대를 재현한 민속촌으로, 400여 년 전 에도시대의 거리와 문화를 고스란히 재현한 테마파크다. 당시 주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총 94동의 건물이 있으며 닌자 저택과 공연, 각종 체험 시설과 박물관 등의 볼거리가 많으며, 에도시대의 복장을 한 유녀나 일본의 대표적 캐릭터 닌자가 등장하는 액션 쇼, 재미와 감동이 뒤섞인 사극 코미디 등을 매일 공연한다. 민속촌 내에서는 에도시대 의상을 입고 분장을 한 배우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구경할 만하다. 주요 볼거리는 첫째, 닌자 가스미 저택으로 대대로 내려온 금광을 막부에게서 지켜 내는 ‘닌자 쇼’를 감상할 수 있는 곳, 둘째로 일본 전통 문학 극장으로 에도시대 부호의 연회 놀이를 모티브로 한 ‘오이란 쇼’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셋째로 오오에도 극장은 ‘말하는 요괴 고양이’를 둘러싼 코미디 수사물인 ‘냔마게 코미디’를 감상할 수 있는 곳, 넷째로 야외 극장 닌자 요새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무대로 머리 위에서 닌자가 날아다니는 ‘야외 아트락션’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위치 : JR 노보리베츠역에서 노베리베츠온천행 도난버스 10분 운영 : 4~10월 09:00~17:00 1~3월 09:00~16:00 요금 : 프리패스 어른 3,300엔, 어린이 1,700엔, 유아 600엔 전화 : 0143-83-3311 홈피 : edo-trip.jp
도야호수 삿포로 남서쪽에 위치한 직경 10km, 둘레 46km의 대형호수 잔잔하고 고요한 호수를 감상하며 산책, 캠핑, 사이클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들길 수 있다. 또한 호수 주변에는 화산 과학관, 도야 호수 산림 박물관, 향토자료관 등 둘러볼만한 곳이 많다. 만약 전경을 한 눈에 담고 싶다면, 도야 호수 사일로 전망대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차로 약 90분 거리에 있는 도야호. 남쪽 기슭으로 우스산과 쇼와신산 등의 활화산이 솟아 있고, 중심부에 나카지마라 불리는 섬이 있는, 도넛 같은 모양이 특징인 칼데라호다. 유람선에 승선하면 우스산, 요테이산 등을 바라보면서 나카지마를 도는 약 50분의 호수 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4개의 나카지마 중 하선이 가능한 오시마에서는 숲속 트레킹도 할 수 있다. 호수 남쪽에 도야 온천이 있는데 여름에는 불꽃놀이 축제, 겨울에는 일루미네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도야호 롱런 불꽃놀이 : 도야호 온천에서 4월 하순부터 10월까지 매일 저녁 8시 45분부터 약 20분간 배에서 쏘아 올린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도야호 호반에 있는 호텔의 객실이나 노천탕에서도 즐길 수 있다.(위치: 도야호 호반, 운영 4월 하순~10월) 일루네이션 터널 : 도야호 온천 중심부의 변화한 광장에 40만 개의 전구를 사용한 70m의 터널과 지름 9m의 돔이 생긴다. LED 조명을 이용해 장식한 전구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위치: 도야호 온천가 중심부, 운영: 11~3월) 도야호로 가는 법 JR + 버스 : 삿보로역 ▶도야역(특급 호쿠토 1시간 50분 소요, 편도 6,360엔) 도야역 ▶ 도야호 온천터미널(도난버스 20분 소요 편도 340엔) 도야호 여행법 도야호 주변의 우스산과 쇼와신산, 니시야마 화구 산책로를 효율적으로 돌아보려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우스산은 로프웨이를 타고 정상에 다녀오려면 최소 2시간은 걸리므로 시간배분에 주의해야 한다. 호수면이 잔잔하다면 유람선을 타보도록 하자. 날씨가 좋으면 유람선에서 우스산과 쇼와신산, 멀리 요테이산까지 보인다. 1년 중 요테이산을 볼 수 있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라서 요테이산을 본 사람은 행운이다. 도야호 호반 산책도 추천한다. 산책로 중간에 크고 둥근 돌이 깔린 100m 정도 되는 구간을 발바닥에 적당한 자극이 느껴지는 지압 건강 코스다. 그리고 43km나 되는 호수 주변에는 58개의 조각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도야호 온천 부근부터 우스산 분화 기념공원에 이르는 구간에 작품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다. SNS에 올릴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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