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이 부른 비극, 온난화
근자에 들어 전지구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대홍수, 가뭄, 사막화, 남북극 빙하의 해빙과 그로 인한 해수면의 상승과 같은 자연재해의 가장 큰 원인은 물론 지구온난화이다. 이 온난화는 이른바 ‘온실효과(Green house effect)’라는 현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지구는 태양에서 받는 에너지의 일부를 우주로 방출하여 평형 온도를 유지하는데, 이 때 대기 중의 여러 가지 온실기체가 짧은 파장의 태양 빛은 그냥 우주로 통과시키지만 긴 파장의 빛을 흡수해 그 에너지를 지구의 대기 중에 묶어 두게 된다. 이 에너지가 기체 분자의 운동량을 증가시켜 대기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것이다. 여기에는 수증기와 이산화탄소, 메탄과 같은 기체가 관여하는데, 수증기의 경우 전체 온실효과의 약 60∼70%에 달하고, 이산화탄소와 메탄, 오존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그럼에도 이산화탄소가 강하게 주목받는 이유는, 수증기는 대기 중 함유량이 크게 변하지 않는 반면, 이산화탄소는 산업화 이후 대기 중 함유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됨으로써 온난화에 실질적인 기여도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도표1)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와 기온상승이 비례하고 있다는 사실과, 특히 그 원인이 자연적인 데 있지 않고 인위적인 데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90% 이상이 인위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미국의 전부통령 엘고어와 함께 200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UN의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의 보고서는, 지구온난화의 90% 이상이 인위적 요인으로 발생한 온실 기체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주요 온실기체인 이산화탄소(CO2) 외에도 메탄(CH4), 프레온가스(CFCs), 아산화질소(NO2),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등이 대부분 인간에 의해 발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산업화가 시작된 1750년 이후부터는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의 대기 중 농도가 거의 수직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표에 나타난 수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산업화 이후의 지구 대기가 얼마나 심각하게 변화해 왔는지를 알 수 있다. 온난화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는 산업화 이전의 280ppm에서 2005년 379ppm으로 증가했다. 지난 65만년 동안의 자연적 변동 범위는 280~300ppm이었다. 메탄은 산업화 이전의 약 715ppb에서 2005년 1774ppb로 증가했는데, 지난 65만 년 동안의 자연적인 변동폭은 320~790ppb였다. 같은 기간에 아산화질소 농도는 270ppb에서 319ppb로 늘어났다. 이렇게 가파르게 증가한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가 지구의 대기온도를 상승시키고 그로 인해 온난화가 유발되어 수많은 자연재해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누누이 강조한 바와 같이, 온난화 현상을 일으켜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는 온실가스의 대부분이 인간들의 활동에 의해 발생되고 있는데, IPCC의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이산화탄소의 농도 증가는 화석연료 사용과 토지 이용의 변화 때문이고, 메탄과 아산화질소 경우는 농업에 의한 배출이 주된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말하자면 인류사회가 문명화하면서 각종 산업설비가 구축되고 다양한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편의시설이 보편화 되는 과정에서 그 에너지원으로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 사용량이 급증하였고, 그 결과로 강력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지구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배출하게 된 데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온실가스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CO2)는 자동차와 비행기 매연 등의 교통수단과 산업 설비, 발전소 등이 배출하는 연기의 주요성분이다. 열을 잡아두는 힘이 이산화탄소에 비해 무려 16,000배에 이르는 프레온 가스 역시 문명 생활의 대명사인 냉장고와 에어컨이 주배출구임은 주지하는 바와 같다.
축산업의 긴 그림자, 온난화로 나타나
IPCC의 보고서에서 주목되는 것은, 이산화탄소의 주요 배출 요인 중의 하나로 토지 이용의 변화를, 메탄과 아산화질소 경우 농업을 들고 있다는 점이다. 토지 이용을 변화시킨 것의 대표적인 형태는 열대우림과 같은 산림지나 녹지를 동물사육을 위한 목초지로 만듦으로써 지구의 자연정화력을 현저하게 떨어뜨린 것을 말하며, 메탄과 아산화질소를 대량으로 발생시키는 농업 역시 곡물재배가 아닌 축산업을 가리킨다. 산업화 이후 육류의 소비량이 크게 늘어 축산업이 대기업화되면서 가축을 대량으로 사육하게 되었고 그 결과 엄청난 양의 온실가스가 발행했다는 것으로, 축산업의 발전이야말로 지구온난화의 주된 요인이라는 것이다. 비대해진 축산업과 육식문화가 온난화의 주원인이라는 IPCC의 이런 주장은 얼른 납득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UN 식량농업기구(FAO)가 2006년에 공개한 “축산업의 긴 그림자”라는 보고서에서도 축산업은 전 세계에 돌아다니는 모든 교통수단보다도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방출하며 극히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가장 중대한 원인이라고 하면서 채식을 권장하고 있음을 볼 때, 상당한 근거가 있어 보인다.
후술하겠지만, 바로 이 부분이 온난화로 인한 존망의 위기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구해낼 수 있는 묘책이 찾아 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지 아닐 수 없다.
어쨌거나 생활수준의 향상을 위해 발전시켜온 문명으로 인해 되려 인류의 생존마저 심각하게 위협하는 웃지 못할 상황에 지금 우리는 처해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망설일 시간이 없다.
IPCC 4차 보고서는 인류가 화석연료를 계속적으로 사용하여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2100년경까지 산업혁명 이전의 지구온도에 비해 2.4-6.4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돌려 말하면 온실가스 배출을 2000년 수준으로 동결한다 해도 매 십년마다. 0.1도의 기온상승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교토의정서와 같은 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관련국들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대부분의 나라들이 화석연료의 사용을 증가시키고 있는 게 현실이고 보면 대기온도의 상승이 예측치보다 가속화할 것이 뻔하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0.75도의 기온상승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 볼 때 앞으로 벌어질 재난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대기온도가 2도 이상 상승하게 되면 어떤 노력으로도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에게 더 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는 것이다.
- 지구온난화 비상대책위원회
더 자세한 긴급정보는 이곳을 방문하세요 http://www.suprememastertv.com/kr/SOS-Global-Warming.php
첫댓글 지구온난화 - 위대한 사기극 이라는 동영상을 보시라고 하고 싶군요..
사기극...그것 조차도 사기극이라고 하더군요. 많이 헷갈립니다.
제가 지구온난화-위대한 사기극을 보고 느낀점은 어떤 현상을 관찰함에 있어서, 너무 편협된 시각을 과학자들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동영상에도 나오지만 어떤 연구를 할때, 지구온난화라는 문구가 안들어가면 연구비를 타기 힘들다고 토로합니다. 그 이전에는 아무 문제 없던것도, 지구온난화가 세계적 이슈가 된 이후로는 많은 연구기관들과 과학자들이 더 많은 연구비를 타기위해서 함부로 붙히는 대표적 문구가 지구온난화라는 것이죠..
또하나 이제 지구온난화는 앨고어 전미 부통령의 불편한진실이라는 책과 강연이후 포카스가 오로지 탄소배출에 대한 규제로만 국한된다는 것입니다. 가령 이미 경제적으로 더 이상 성장동력이 무의미한 선진국들은 외려 자기들 쓸만큼 썼으니, 다른 대안을 찾겠죠..문제는 이제 한참 개발에 열을내고있는 개도국이나 저개발국들입니다. 오염은 선진국들이 다 해놓고 이제서 책임을 나누자고 합니다. 대표적인게 탄소배출권매매죠..탄소배출규제가 들어오면 이미 저탄소배출을 실현시킨 서구유럽국가들은 산업화로 돈을 벌기보다 탄소절감장치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삼을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탄소절감장치의 보급이죠..지구온난화로 극지방 빙하들이 녹고, 이상기온이 발생하고, 해수면이 높아져 수몰위기에 처한 섬나라들을 집중조명됩니다. 문제가 진짜 심각하고 탄소가 유일한 해결책이라면, 또한 사람들에게 원시시대나 중세처럼 개발이 덜 된 사회로 가자고 한다면, 탄소를 규제하기 이전에 왜 탄소절감장치들을 세계적으로 보급한 이후에 50년이든 100년이든 투자자본을 회수할 생각을 안합니까? 사람들에게 공포감만 심어주고는 살살 달래면서 탄소배출권 사라고 하거나, 탄소절감배출장치를 설치하라고 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들 지구온난화를 부르짓는 주장에서 왜 핵심은 빼고, 한가지에 올인할까요? 전에도 어디엔가 구술했지만 태양에 의한 또는 우주순환에 의한 온난화라고 한다면, 서구유럽에 탄소절감장치나 탄소배출권은 무용지물이 되겠죠..그들로서는 돈벌이가 허공중에 사라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태양활동을 인위적으로 규제 할수가 없기 때문이죠..우주도 그렇구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에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기술이나 장치를 넘겨주고, 최대한 탄소배출을 억제시킨후에 인류가 공생할길로 가야 되는게 정당하지 않나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향후 저탄소배출의 이익은 온 인류가 누리면서 차근차근 개발비를
서로 부담하면 안되나요? 외려 국제연합(=UN)의 산하단체인 기후협약(IPCC)이 먼저 현상을 설명하고 인류의 공존을 위해서 과감하게 저탄소배출권이나 기술, 장치를 전세계에 보급하면 안되나요? 엄밀하게 따져서 저탄소배출기술은 다른말로 녹색혁명이라면서 이미 석유자원 고갈에 대비한 연구의 성과물입니다. 나라마다 엄청난 개발비가 투여되였지요..음모론 같지만 서구유럽이 계속 번영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축일뿐입니다. 지구온난화를 탄소로 귀결하는것은요..목장 다없애고, 공장 문닫 고 이문제가 해결된다면 왜 인류는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그들도 이미 탄소배출규제로는 이문제를 해결할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일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지구온난화-위대한 사기극이라는 동영상을 보면서 이런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지구온난화는 인간에 의한 것보다는 인간이 통제할수 없는 외부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찬찬히 동영상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냥 지구는 순리대로 자정,변화 하는중 아닌가싶네요. 우주 역시 그렇겠죠.
결과는 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기술을 가지고 지구온난화를 막는 것은 어렵습니다. 인간의 탐욕이 문제입니다. 희망은 있습니다. 모두가 사랑을 실천할때 우리는 아름다운 세상에 살 수 있습니다. 뿌린데로 거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