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마감, FOMC 앞두고 상승 지속
다음 주 FOMC를 앞두고 상승세 지속.
S&P500지수는 강세장 진입 후 고점 높임,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경신.
연준 금리 동결 기대로 기술주 강세.
테슬라 11거래일 연속 상승.
달러 상승, 유가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3.17포인트(0.13%) 오른 33,876.78.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3포인트(0.11%) 상승한 4,298.86.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62포인트(0.16%) 뛴 13,259.14.
지난해 10월 저점 이후 20% 오른 S&P500지수는 전날 강세장에 진입한 이후 이날 개장 초부터 4,300을 넘어섬. 지수는 장중 4,322.62까지 올랐으나 마감가 기준으로는 4,300바로 아래에서 마감. 이날 종가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준.
다우지수는 한주간 0.34% 오르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9%, 0.14% 상승. 오름폭은 크지 않지만, 랠리는 멈추지 않고 있음. 다우지수는 2주 연속, S&P500지수는 4주 연속, 나스닥지수는 7주 연속 상승.
지난해 8월에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후 지수가 4,325포인트를 고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음.
다음주로 다가온 중앙은행들의 시간을 앞두고 있음.
오는 14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을 시작으로 15일 ECB 통화정책 회의, 16일 BOJ 금융정책 결정 회의 등이 줄줄이 대기.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
다만 회의 결과가 나오기 직전인 13일에 나오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3bp가량 오른 3.742% 근방에서, 2년물 국채금리는 9bp가량 상승한 4.618% 근방에서 거래.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6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0%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전날과 비슷.
일각에서는 시장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일명 공포지수인 S&P500 변동성지수(VIX)가 14 이하인, 2020년 초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점을 주목.
VIX는 보통 주가가 오르면 하락하는 경향을 보임. 이는 시장의 공포가 크게 줄었다는 의미이자, 투자자들이 너무 안이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해 시장이 그만큼 하락에 취약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
JP모건의 전략가들은 주식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며 주식 시장이 채권 시장 수준까지 인플레이션 변동성을 가격에 반영한다면 현재 수준에서 20%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3일에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 전문가들의 5월 CPI 전망치는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4.0% 상승할 것으로 예상.
지난 4월 CPI는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대비 4.9% 상승으로 5월에 상승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
5월 근원 CPI 전망치는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5.3%로 예상.
직전월인 4월 근원 CPI는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대비 5.5% 오른 바 있음.
S&P500지수내 기술, 임의소비재, 헬스, 통신 관련주가 오르고, 자재, 에너지, 유틸리티, 부동산, 산업 관련주가 하락.
테슬라 주가는 GM 자동차 운전자들도 내년부터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
GM은 또한 포드처럼 2025년부터 슈퍼차저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충전 포트를 자사 생산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는 현재 산업 표준인 '합동 충전 시스템'(CCS·DC콤보) 대신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 커넥터를 사용하겠다는 의미로 다른 전기차 업체들의 변화를 촉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음.
테슬라 주가는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 올라 2021년 1월 이후 최장 기간 상승.
개별주 중에서는 유통업체 타겟(TGT)의 주가가 3.2% 하락했다. 씨티그룹이 방문자 수 둔화와 경쟁 심화를 이유로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
반면 글로벌 소프트웨어 그룹 어도비(ADBE)는 주가가 3.41% 상승. 웰스파고가 회사가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고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한 영향.
도큐사인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2% 이상 하락.
넷플릭스는(NFLX) 계정 공유 단속 이후 구독이 급증했다는 보도에 주가가 2.6% 상승.
전날 50% 이상 폭등했던 중고차업체 카바나의 주가는 20% 이상 하락.
타겟의 주가는 씨티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가를 177달러에서 130달러로 하향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1.2%,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8.8%.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8포인트(1.32%) 오른 13.83.
달러 강세, 거래 부진 속에 제한적 강세. 약화된 미국의 경제지표도 연준의 동결 기조를 뒷받침하면서 다가온 연준 금리 동결에 무게를 둔 영향.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342보다 0.24% 상승한 103.592. 주간 단위로 0.42% 하락.
달러화는 139.43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922엔보다 0.510엔(0.37%)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45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791달러보다 0.00336달러(0.31%) 하락.
국제 유가 하락,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에도 이번 주 2% 이상 하락해 2주 연속 약세.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배럴의 추가 감산에 나서고 다른 산유국들은 기존 감산 조치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7월 인도 WTI 가격은 전날보다 1.12달러(1.57%) 떨어진 배럴당 70.17달러.
이번 주 2.19% 하락해 2주 연속 하락. 2주간 하락률은 3.44%.
8월물 브렌트유는 0.99달러(1.30%) 하락한 배럴당 74.97달러.
"중국의 낮은 CPI와 PPI는 세계 원유 수요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이는 유가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제 금값 하락, 달러 강세에 하락. 미 국채금리와 미 달러 상승 여파에 하락. 다만 주간으로는 5월 초 이후 최고의 한 주를 보냄.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0.1% 내린 1977.20달러.
미 국채 상승, 다음주 미 FOMC 회의가 열리는 만큼 연준의 금리 결정에 대한 경계심은 지속.
주말을 앞두고 경제지표가 없는 데다 주식시장이 지지력을 보이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제한된 흐름.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00bp 상승한 3.742%.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8.90bp 상승한 4.618%.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30bp 오른 3.88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1.7bp에서 -87.6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유럽증시, ECB 금리 인상 전망 속 하락 마감
ECB 금리 인상 전망 속 소폭 하락세로 마감.
미국과 ECB의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
유로존 경제가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역성장 기록 기술적 침체 진입.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포인트(0.15%) 하락한 460.01.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7.38포인트(0.49%) 내린 7562.36.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0.12포인트(0.25%) 빠진 1만5949.8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9.01포인트(0.12%) 빠진 7213.14.
내주 미국과 ECB의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 속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박스권 장세를 이어감.
내주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 속에 투자자들이 포지션 확대를 꺼린 탓에 STOXX 600 지수는 이번 주 내내 박스권 등락을 거듭.
시장은 연준이 6월 금리 인상을 쉬어가는 반면, ECB는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기대.
다만 유로존 경제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며 '기술적 침체'에 접어든 터라, 유로존에서도 긴축이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음.
한편 이날 장중 미 증시의 S&P500지수는 약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4300을 돌파.
S&P500 지수가 4300선을 돌파한 건 지난해 8월 이후 처음. 전날 S&P500은 작년 10월 저점 대비 20% 높은 4292.44포인트를 넘어서며 약세장을 공식 탈출.
유로/달러 환율은 1.0749달러.
중국증시,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정책금리도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긍정적 반응.
5월 CPI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 전월과 전년 대비 하회.
5월 PPI 전년 대비 4.6% 하락. 예상.하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7.82포인트(0.55%) 오른 3,231.41.
선전종합지수는 14.12포인트(0.71%) 상승한 2,006.45. 5거래일만에 상승세로 전환해 2천선을 회복.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9.05 포인트, 0.90% 뛰어오른 2143.01.
국유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추가 인하한 가운데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와 지급준비율(RRR) 등 정책금리도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강세.
이익확정 매물에 밀리다가 정책 기대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 마감.
당국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금융완화와 산업지원에 나선다는 관측이 확산.
상무부는 전날 자동차 판촉활동을 전국적으로 6~12월 동안 전개하겠다고 선언.
미국 증시에 이어 한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해 전반적인 주식 투자심리가 개선.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전문가 전망치인 0.3% 상승을 하회.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4.6% 하락해 전문가 예상치인 4.3% 하락보다 낙폭이 큼. 전월 대비로는 0.9% 하락.
주요 외신들은 물가 지표가 증시에 끼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분석.
상하이 증시에서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항공화물 운송 및 물류, IT서비스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
선전증시에서는 항공화물 운송 및 물류, 전기 공익 사업체, 기술 하드웨어 및 스토리지 업종이 강세. 반면 은행과 보험 업종은 이익실현 매물에 하락.
베이징 진산 등 소프트웨어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관련주도 견조하게 움직였고 당국의 진흥책 발표로 자동차주와 자동차 부품주가 상승.
연료전지주 닝더 스다이(CATL)에 매수가 들어왔고 의약품주와 전력주 역시 상승.
안후이 장화이차가 4.5%, 둥펑차 3.4%, 베이징 푸톈차 2.6%, 상하이차 1.4% 상승.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133억4200만 위안(약 74조9224억원), 선전 증시는
5763억4900만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20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65위안(0.23%) 내린 7.1115위안에 고시.
일본증시, 미국의 이달 기준금리 동결 기대 속에 급등
연준의 이번 달 기준금리 동결 기대 속에 급등.
기술주 중심의 강세 지속.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623.90포인트(1.97%) 오른 32,265.17.
토픽스 지수는 32.82포인트(1.5%) 상승한 2,224.32.
지수는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 기술주 중심으로 오른 미국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며 강세 흐름 이어감.
지난밤 나온 미국의 노동지표에 이달 금리 동결 기대가 커졌기 때문.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는 전주보다 2만8천 명 늘어난 26만1천 명
이는 지난 2021년 10월 30일로 끝난 한 주간의 집계치(26만4천 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 이번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인 23만5천 명 증가를 상회.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주 미국 FOMC의 금리 결정 전까지는 시장의 관망세가 커질 것으로 예측.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08% 오른 103.401.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5% 상승한 139.394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현재 변곡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 또한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진단.
"지금이 4,300을 향해 올라갔던 지난해 8월처럼 다시 흔들릴 수 있는 경기 침체 테마로 잡았던 (숏) 포지션 스퀴즈인지 아니면 지속 가능한 어떤 것인지 불명확하다. 따라서 우리는 변곡점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숏 스퀴즈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주가가 오르자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앞다퉈 매입하는 것을 말함.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들면서 주가 하락에 베팅했던 공매도 투자자들이 포지션 커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의 반등이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 전까지는 약세장의 저점이 지나갔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
"금리 시장의 반응은 현재 사이클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지, 또는 향후 금리인상을 약속할지에 달려있다. 시장은 7월 추가 인상 가능성을 보고 있어 금리인상이 나올 경우 채권은 베어 플래트닝을 보일 수 있다"
"모두가 유동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연준은 여전히 긴축을 원하고 있다. 따라서 연준은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는 다른 지원 방식을 동원하지 않고 TGA 재구축이 시장에서 유동성을 빼내도록 용인할 것이다."
"시장 전반적으로 연준이 조만간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금리 인상이 멈추면 시장 폭이 확대되며 지금까지 시장을 견인한 대형 기술주를 다른 종목들이 따라잡게 될 것"
연준 금리 동결 기대와 테슬라 중심 기술주 강세,
월가 전망은 엇갈리지만 여전히 금리 논쟁 지속.
우리 시장은 주말장 반등을 이끈 외인 주도성 지속 여부 주목해야...
반도체 강세 주도성과 테슬라 강세가 만드는 2처전지 반등에 포커스 압축.
순환장세가 연준 금리 결정까지는 쉽지 않을지도...
2분기 어닝에 대비한 준비성 필요.
원화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 1280원 초점 맞추는...
오늘 소폭 상승 출발 후 힘이 이어지는지는 외인에게 물러봐!!
오늘은 전기전자에서 2차전지로 순환 가능성...
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 숨고르기 장세 구현
수급 선택지에 다른 다른 방향.
외인은 코스피 강력 매도, 코스닥 소폭 매수...
기관도은 양매도지맘 금융투자는 외인 선택지와 반대. 코스피 6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
연기금은 코스닥에서 4거래일 연속 매수 행보...
개인은 양시장 매수로 움직임. 지수 상승 한계.
외인 전기전자와 화학 모두 매도로... 하지만 개인은 매수로...
공매도와 차익물 속에서 장중 지수 높이며 기술적으론 양시장 모두 우상향 흐름은 지속되고 있는 연장선으로 보임.
대형주 위주의 매물이 쏟아진 점은 살짝 불안하게 하는....
이 역시 이벤트 앞두고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해.
- 개인 홀로 ‘사자’…2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
- 업종별 하락 우위… 증권·기계 1%대 하락
- 대형주 대체로 하락…삼전·기아·셀트리온 1%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2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 속에 2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비롯해 주요국의 매크로(거시경제) 지표 발표들을 앞두고 대형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81포인트(0.45%) 하락한 2629.35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중 실물지표 발표 등 주요 거시경제 이벤트를 앞두고 매물 소화 과정이 전개되는 모습”이라며 “코스피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물이 출회되면서 증시가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3408억원, 기관은 160억원 팔아치웠고 개인은 3456억원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02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를 보였다. 증권, 기계는 1%대, 운수창고, 의료정밀, 종이목재, 의약품, 유통업, 전기전자, 금융업, 건설업, 제조업, 보험,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화학, 운수장비는 1% 미만 하락했다. 서비스업, 철강및금속, 통신업은 1% 미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하락 우위였다. 삼성전자(005930), 기아(000270), 셀트리온(068270)은 1%대 하락했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 POSCO홀딩스(005490), NAVER(035420)은 1% 미만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포스코퓨처엠(003670), 카카오(035720)는 1% 미만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5억4741만주, 거래대금은 92조5018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1개 포함 30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577개 종목이 하락했다. 5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개인·외국인 ‘사자’ vs 기관 ‘팔자’
- "글로벌 증시 이벤트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 출회"
- 업종별 혼조세…금융 등 강세·제약은↓
-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강세…인산가 '上'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더해 장중 외국인까지 매수로 돌아서면서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포인트(0.23%) 오른 885.76에 마감했다. 앞서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3.49포인트(0.39%) 상승한 887.2에 출발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장중 외국인의 매수세 전환으로 소폭 반등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국내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이날 외국인은 현물 및 선물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비차익 중심의 순매도가 출회했다”며 “코스닥은 2차전지의 강세 속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9억원, 43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48억원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34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금융이 2.25%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일반전기전자와 화학 등이 1%대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제약과, 운동, 인터넷 등은 1%대 하락세를 보였고 반도체와 통신장비 등도 1%미만 수준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사이에서는 2차전지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엘앤에프(066970)는 각각 0.56%, 3.28%,4.40% 오르며 코스닥 지수를 견인했다. 펄어비스(263750)와 JYP Ent.(035900)도 각각 2.66%, 0.91%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11%, 1.33% 하락했고, HLB(028300), 카카오게임즈(293490) 등도 각각 3.16%, 0.38%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 위한 시운전을 시작함으로써 소금 관련 주인 인산가(277410)가 급등해 상한가에 올랐다. 레이저쎌(412350)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업황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29.92%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9억9198만주, 거래대금은 8조872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2개를 포함, 565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없이 913개 종목이 하락했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첫댓글 양시장 소폭 상승 출발...
외인 양시장 매도로 시작... 선물도 매도...
개인만 사들이는 분위기
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
외인 선물과 코스피 매도 강하게 나오는 중
원/달러 1원 하락 출발...0.1원 하락... 1.1원 하락
0.1원 상승...
1.8원 하락
2.9원 하락
3.2원 하락, 1288.3원 마감
시총상위 대부분 강세
코스닥 시총상위 혼조
일본 0.24% 상승
일본 0.68% 상승
중국 0.3% 하락
일본 0.52% 상승 마감
중국 0.08% 하락 마감
무거운 분위기 연출중인 외인과 기관
무거운 분위기는 마찬가지....
코스피는 하락 전환... 반등 모색하다 다시 눌리는 중...
코스닥은 반등 모색 중이나 하락...
기관들은 코스피 매수로 돌아온 모습을 보이며 주도하다 멈칫...
코스닥에서는 횡보... 무반응
핳게 없는...
나스닥 0.26% 상승...
0.37% 상승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