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일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햇살이 꼭 여름날 한낮같습니다.
타프를 안쳤다면 아마도 헥헥거렸을 지도...
날씨가 화창해 타프밑으로 테이블을 옮겼습니다.
하니님도 열심히 아침을 준비하고...
캠핑만 오면 뭐든 잘먹는 겨리
이젠 캠핑을 즐길줄도 알고, 스스로 놀거리도 준비는 겨리...
아침도 먹었겠다 캠핑장 주위로 어슬렁 거려봅니다.
봄볕을 쬐며 비타민D도 합성하고 , 벗꽃향도 맛고...
얼마만에 여유로움인지 모르겠습니다.
클럽 횐님들이 저의집을 방문했습니다.
열심히 도로시 선전에 열을 올렸고요...
영영님이 슬슬 지름신을 모실려고 합니다.
아마도 올 뉴 엄도를 신청하지 않을까?
버미님 집...
여친을 기다리며 밤새 홀로 쓸쓸하지는 않았는지?
얼른 장가 가세요...^^;;
한낮에 여유로움...
도촬을 하다가 걸리긴 했지만...
느긋한 휴식의 모습에 내마음까지 편안했습니다.
참고로 여친님에 휴식모습은 안 올렸습니다.
담에 장가가시면 올려드릴께요...^^..
싸일런트님과 혜경궁님 집!
하얀색에 타프와 프론트웰이 참 정갈하고, 깨끗해 보입니다.
매니아님은 아침부터 오늘에 스케줄을 상의하시나 봅니다.
열심을 다하시는 모습을 응원합니다...
물개님 집!
좋은 날씨에 침낭을 말리기에 여념없으신 듯...
립톤님 집!
왔다갔다 정신없으시던데 같이 앉아서 이스리 한잔 건네지를 못했네요...
담에 만나면...
3번째로 구축한 저의 집 도로시...
하니와 구축하는 데 30분이 안걸렸습니다.
이젠 저보다 안지기가 더 좋아라 합니다...^^;;
불꽃님 집!
방문모드겸으로 오셔서 루프탑텐트 구경 잘했습니다.
담에는 함께 했으면 합니다.
80일정도 된 아가야 때문에 힘드시겠죠...
얼른 키워서 같이 하죠...^^;;
벗꽃사이에 카담님과 카담댁님 집입니다.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근무때문에 뒤늦게 오신 오피러스님 집입니다.
덕분에 오피러스님 집을 모임에 장소가 됐네요...
나머지 집들은 제 실수로 모두다 날아가 버렸습니다...ㅠㅠ
천수동맘님집, 하라주쿠님집, 풍백,매니아님 집..등등...
겨리는 누나, 형들 뒤쫓아 다니기 바뻤고...
아빠는 겨리 찾으러 다니기가 바뻤고...
근데 누나들이 겨리를 챙겼다네요...
이젠 캠핑오면 넵둬도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꼬마 캠퍼들은 자기들만에 모임으로 즐깁니다.
카담님이 설치한 해먹하나에도 신나게 즐기는 아이들...
사소한 실수 하나에 꽁순이가 넘 좋아라 하네요..ㅋㅋ
소리도 찌니와 게임에 빠져있고....
뒤늦게 도착한 오피러스님 집으로 아이들이 몰립니다..
아이들은 돌아다니며 어디서든 집어 먹습니다.
"이곳도 나의집이요, 저곳도 나의집이니 모든 음식이 내꺼니라!! ^^;;
꼬마 캠퍼들은 이집 저집 다니며 모든 음식을 싹쓸이...
꽁순이가 쬐금 살이 빠진것 같던데 또 찌것네요...ㅋㅋ
오랫만에 형제상봉입니다.
"누가 형일까요? 알.아.맞.춰.보.세.요.?"
거울을 보는 듯하죠...^^;;
여유로운 시간...
해가 떨어기 시작하니 날씨가 싸늘하네요...
화롯대에 불을 피웠습니다.
근데 풍백이가 콜 "타락아! 뭐하냐! 얼른와서 고기먹어라!"
이왕이면 천사라고 하지...
(대천사 미카엘이) 타락해도 천사는 천삽니다...^^;;
진짜로 똥글이로 만들려나 봅니다.
이렇게 얻어먹고만 있습니다.
멸젓에 찍어먹는 고기맛이 최고였습니다.
저녁7시30분!!
CPR교육을 했습니다.
근데.....
저기 뒤에서 잡담했던 횐님...다 기억하고 있습니다...ㅎㅎ
떠들면 담부터는 선물 안드립니다. ^^;;
항상 끝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간에 쫓기다 보니 조금더 자세하게 가르쳐 드리지 못해...
꼬마 친구들에 심폐소생술...
지금부터라도 심폐소생술을 접한다면 나중엔 CPR에 대해서는 최고가 되지 않을 까요?
CPR교육이 끝나자마자...
제주 통기타클럽에 작은 음악회가 있습니다.
캠핑과 통기타!!
너무 근사하고 아름다운 밤이였습니다...
안지기들도 아이들도 영화보다는 통기타 하나로 함께 하는 밤이 더 좋았습니다...
저녁도 대강 먹고 노느라 바쁜 소리&겨리가
갑자기 배가 고프다는 소리를 합니다.
하니님 "쬐금만 기다려..이것만 보고서 가자!!"
결국 풍백집으로 갔던 등갈비로 얘들 배를 채우고 나서야 재웠습니다.
하니와 전...
1시까지 이렇게 불장나을 즐겼고요...
내 평생 친구로써 잘해 주지못해 미안합니다.
2일 밤을 지켜준 우리집 도로시 야경...
이렇게 아쉬운 2틀밤이 깊어갑니다...
벌써 2틀밤을 지냈네요...
왜 이렇게 시간은 빨리도 흘러 가는지...
마지막날도 날이 화창합니다.
운영진이 준비한 선물에 경찰과 도둑놀이를 합니다.
소리작품
누나의 카메라 놀이에 겨리는 모델이 되어주고...
소리작품
조금씩 정리를 하는데 아들이 불러요...
"여기에 서 있을께요...사진찍어 주세요..!!"
애니(CPR마네킨)반납에 아침일찍부터 사무실 다녀오고...
조금씩 정리하고 나니 여유로웠습니다.
타프밑에서 얘들과 카드놀이에...소리 연날리기...
아쉽지만 오늘 밤근무 출근을 위해 조금 일찍 서둘러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왔을때 처럼...
머물고 간 자리는 흔적없이...
하니님도 작년 10월 보캠때는 어색하더니 이번에는 정말 좋았다고...^^;;
맞아주시고, 함께해 주신 횐님들 덕에 평안하고, 즐거웠던 캠핑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한 캠핑...
늘 즐거운 캠핑...
늘 행복한 캠핑...
즐기시길 기원하며...
ㅌr락천ㅅr였습니다...(--)(__)
첫댓글 ㅎㅎ 아드님이 귀엽네요....
휴가까지 내시고 캠핑도 하시고 강의도 하시고.... 강사료좀 받으셔야 겠는데요...ㅎㅎ
그러게요.. 언제든지 무료로 합니다...
CPR강의를 원하는 곳은 항상 무료로 했던것 같습니다.
몇군데(민방위교육 등)에서는 강사료를 받기는 했지만...
한사람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감사합니다...^^;;
낭만의 섬 제주 캠퍼들의 모임 예쁘게 가꿔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남한강님(--)(__)
남한강님도 함 제주로 캠핑하며 쉬러 오시죠?
제주에 도로시 홍보대사 위촉식겸...^^;;
타락천사님~ 올뉴 보시면... 바로 뉴 방출하시고 다시 구입하실껄요?ㅎㅎㅎ^^ 이번주 저희도 올뉴를 펴봤습니다.. 정말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쁜 텐트였습니다... 높이도 더 높아진거 같기도 하구요.... 캠핑의 꽃 제주캠핑을 준비하는 저희로써 그곳에서 정기캠핑을 하시는 타락천사님이 정말 많이 아주 많이 부럽습니다.^^예쁜꽃과 어우러진 텐트 정말 환상이네요^^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된듯한 캠핑이네요^^
안녕하세요? 행복한 캠핑 즐기고 계시죠?
아직 뉴 도로시에서 맘을 붙잡고 안떠나 보내고 있습니다. 올 뉴 보니깐 속상하더라구요...ㅠㅠ
다음 텐트는 올 뉴 후속모델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ㅎㅎ
드림일탈님 제주캠핑 준비 잘하하시고, 함 뵈었으면 좋겠네요...^^;;
조촐한 가족모임같이 푸근한 모습입니다. 저도 캠프타운 헥사타프로 시작했는데~
뉴도로시 좋습니다~ 당분간 지름신은 없을 것 같은데~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5월에 제주도 계획했었는데 아직 내공을 더 쌓아서 도전해볼렵니다.
나비스코 렉타타프가 눈에 확 들어오는데...재정부장관(안지기) 결재 득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 뉴가 나와서 속상하긴 하지만...
당분간 뉴도로시에 정을 붙일겁니다...
제주 캠핑 잘 준비하셔서 즐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