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연꽃입니다.
울집에서 양수리까지 걸어갈 수도 있지만 이 더위에 걷기가 너무 힘들어서 주말에 친구와 봉선사와 광릉숲 둘레길을 가기로하고 나섭니다.
지난주 주말은 상대적으로 덜 더워서 야와활동하기 괜찮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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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코스 산림욕길이 광릉숲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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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통제라~~~ 코로나19땜에 폐쇄되었네요. 요기 나무가 울창해서 진짜 이쁜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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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방문했을때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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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즈음이었기 때문에 친구가 여기 가자고 해서 별 기대없이 방문했는데, 요기가 대박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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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경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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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긴 이층이예요. 2층이 특히 사진 맛집이예요. 동남아풍으로 사장님이 인테리어를 꾸미셨는데 너무 멋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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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십니다. 외국인 직원과 함께 운영중이신것 같은데, 간단하게 요기하고 싶다고 했더니 란과 카레를 추천하시네요. 메뉴판에 없었던 것 같은데, 다른 2018년 블로그를 보니 원래 카레음식점으로 구상하셨던 듯해요.
음식을 주시면서 1인분인데, 2인분으로 준비되었다고.... ㅋㅋ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맛있었어요. 전 당연히 사장님께 하트 뿅뽕 날려드렸습니다. 음료는 라씨를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사람이 많았으면 이걸 준비 못해주었다고 하시는데....... 예전 메뉴판에는 탄두리 치킨이 있었는데 특별 주문하면 준비해주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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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 너무 독특하다고 칭찬해드렸더니 코카콜라 냉장고는 한국에 하나밖에 없는거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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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은 여자 화장실이요. ㅋㅋ 너무 이뻐서 사진 찍었어요. 남자 화장실 인테리어는 어때요? 물었더니 여자 화장실의 반도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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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 연꽃은 아직 만개 안했어요. 연곷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연꽃은 있으니까 7월 초중순에는 이쁘게 꽃이 피지않았을까요?
광릉 수목원/광릉은 모두 무기한 폐쇄입니다. 그래서 근처 고모리 저수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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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되어있습니다. 블로그에는 운동된다고 하던데, 장난하니? ㅡ.ㅡ 단순 산책 정도입니다.
더워서 근처 한옥 카페, 부용원으로 이동합니다. 그냥 눈에 바로 보이는 곳, 아무데나 간거였는데, 유명한 곳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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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가 보이는 곳은 만석이라고 다른 곳을 안내해주던데, 개인적으로 요기가 더 좋은데요? 저수지가 보이는 곳은 현대식 건물이라네요. 요기는 딱 사진 찍으면 이쁠 곳인데....
아무 생각없이 토요일에 드라이브 나간 것이었는데, 이쁜 곳을 다녀와서 공유해요. 포천쪽은 상대적으로 차가 안막혀서 드라이브 가기 좋거든요. 양수리쪽은 너무 막혀서 저도 차로는 이동 안해요.
요즈음 코로나19로 다들 답답하니까 살짝쿵 조심히 다녀보세요. 그리고 진사님들도 요기 출사코스로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