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는 2021시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궜지만, 더 중요한 것은 2022시즌이다.
이전 다섯 시즌 동안 강등 경쟁을 겪었던 인천은 오랜만에 조기 잔류를 확정 지으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최우선 목표인 파이널A 진입은 실패했지만, 2015시즌 이후 처음으로 조기 잔류를 확정 지었다는 점은 의미가 있었다.
선수, 프런트, 코칭스태프 등 구단의 구성원들은 소통과 시스템을 변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선수단이 축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만들어준 것이 주효했다.
만족하기는 이르다. 한 시즌 강등권을 벗어나기는 했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생존왕’ 이미지를 탈피하기는 쉽지 않다. 지속성이 관건이다. 강등권을 벗어난 성적을 유지해야 하고, 그 이상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2022시즌을 앞둔 인천의 불안 요소는 무엇이고 구단은 이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히든K>는 구단의 구성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http://hidden-k.com/2022/01/14/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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