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반사랑☆
소설제목 : ※날..날 퀸카로 만들겠다고? 그리고 그놈을 유혹하라고?※
작성자 메일 : seul_gi92@hanmail.net
팸: #날개달린 날개팸● http://cafe.daum.net/WingFaM
#31
※학교
"서린아 서린아 그거 들었어?
오늘 신체검사 하잖아"
"오늘? 아...."
유리가 그러는데 오늘이 신체검사랜다...
"나 살빠졌을까? 응응? 서린아
나 어때? 살빠진거 같애??"
"어.............."
※검사장
"신서린! 들어오세요!"
"예.............."
키를 재고 몸무게 재고 하더니..
"키 170cm! 몸무게 55!!"
"젠장......."
\시내...
내가...그렇게 약해졌단 말인가...?
삐빅-!!
"여보세요?"
"[사...사장!...갑자기 유(you)의 놈들이 쳐들어 왔습니다..으윽!!]"
"뭐?! 알았어!!"
젠장! 그렇다..
오늘이 일주일후..
정확히............
\집합장소
"헉...헉"
"으윽!!!!!!!!!"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유의 여자가 나왔다..
뒤에 서있더니 날 보더니 씨익 웃는다..
나도 같이 씨익 웃어버렸다..
"신서린?"
"알바 없고 킥.."
"시작하지.."
난 싸울 태세를 갖추었고..
그년의 선방으로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년과 나의..싸움.........
세상에서 제일 아픈 이별과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유가..
퍽-!!!!
퍼억-!!!!!
"신서린..장난이 아니잖아..
어떻게 된거야!!!!!!!!!!!!!!!"
유의 남자 일진짱이 소리쳤다..
퍼억-!!!!!!!
"아악!!!!!!!"
"이젠 덜 끝났어..일어나..한여린 일어나..일어나!!!!!!!!!!"
그래..
킥..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유..
한여린.........바로 너야..
"절대 안져.....절대 안질꺼라고...
사랑까지 버려간 내 자신때문에!!!!!!!!!!!!!!!!!!!!"-서린
"니가 사랑을 버렸다면...?
난 우정까지 져버렸어!!
이젠 포기 안해!!!!
이싸움만큼은!!!!!내가 죽는한이 있더라도!!!"
퍽-!!
퍼억-!!
모르겠다..
한여린을 보니까
왠지 속에서 끓어오르는
무언가 때문에..
지금 난 앞으로 주먹을 내지르고만 있다..
내가 맞아도..아픔따위가 느껴지지가 않는다..
"절대 안질꺼야..
절대 안져...절대로......."
퍼억-!!!!!!!!!!!!
"난 신서린이니까!!!!!!!!!!!!!!!!!!!!!!!!!!!!!"
퍼억-!!!!!!!
배를 얻어맞고는..
쓰러져버린 한여린....
"하아...하아..."
거친듯 숨을 내몰아 쉬는 나.....
\저녁..시내
피로 범벅이 된 몸을 이끌고
시내를 거쳐 집으로 가기 시작했다..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네가 날....
너희가 날..
너희가....
신시후...........
한여린...........
내가 살아있다면
절대 너흴 용서하지 않아....
\집
"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야!!
서린이 너!!!!!!!!!!!!!!!!!
여린일 불러내 때렸어?!!!!!!!!!어!?
그 일진인지 뭔가 때문에?!!!!!!!!!!!!!!!!"
집에 들어가자마자 나에게 고함을 지르는 아빠..
"픽.......아빠가 알아요? 내가 왜 그랬는지나 알아요?"
"네가 여린이를 때렸다며?!!!!!!!!!!!!!!
넌 이제부터 내딸 아니야!!!!!!!!!!"
"나도 한여린 아빠는 필요없어요.."
"이게!!!!!!!!!!!!!!!!!!!!!!!"
탁-!!
"왜 여자를 때리십니까..(씨익"
"이..이게!!!!!!!!!!"
"내몸에 손대지말아요........."
그러곤 방으로 들어와 버렸다..
이윽고 언니가 구급상자를 들고 따라왔다
"어머...이게 뭐야..
서린아"
난 아직 살기가 어렴풋 남아있는 눈으로
언닐 쳐다보았다...
"내가 불러낸거 아닌데..킥..
난 이렇게나마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쳤는데..
이런내게 돌아오는건.....
차가운 시선 뿐이야...?"
"뭐...뭐?"
"나버리지 않는다며........."
"서...서린아"
#32
"서....서린아"
내말에 당황한 언니....
"농담이야..뭘 그것가지고 놀라고 그래..."
난 굳어버린 얼굴을 풀어가며 웃었다....
"하아....언니..잠깐 나가줄래??"
"응....그래, 이거 매일매일 발러.."
"알았어...."
쾅-..
언니가 나가고..
난 그대로 바닥에 누워버렸다..
왠지...왠지
차가움이 맴도는 이 기분이 좋다...
...........
"....증발해버리고 싶다.."
증발해버리고 싶다..
없어지고 싶다..
위로 가고 싶다..
이세상에 숨쉬는것조차
내몸이 허락하질 않는다..
아니, 내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는다..
배가아파온다..
목이 따갑다..
"후우.........후우...."
목에 손을 갖다대고 숨을 여러차례 쉬고..
목에서 손을 뗐다..
"나.....이제 행복할때도 됬잖아..
나.. 이제 좋아질때도 됬잖아..
왜..내가 손내밀면 피하는건데..
나 버리지 않는다며........
네가 있다면 날 버리지 않는다며!!!!!!!!!!!!!!!!!!!!!!!!"
울음이 터져나온다...
"흐윽...흐윽..."
이내, 난 눈물을 닦고
캡모자를 쓰고
두터운 점퍼를 입고
운동할때 들고다니는 가방을 들었다..
\밖
"눈.....이다"
첫눈이다..
눈이 내린다..
"픽....."
다시 웃고는 체육관으로 향했다..
끼이익-..
녹슬은 문..
쾅쾅쾅-!!
샌드백치는 소리가 난다..
누군가가 보인다..
검은머리..
커다란 쌍커풀진 눈..
"신시후............."
놈은 날 쳐다본다..
난 시선을 피했고
운동가방을 한쪽에 내려놓은채
여러가지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놈이 날 붙잡았다..
"뭐야.."
"할얘기가 있어"
"너랑 나랑 끝난거 아니냐? 남남아니야?"
"난 아니야"
"네가 그렇게 말했잖아.."
"후우..............."
숨을 깊게 들이마시던 놈....
"마지막으로...마지막으로 너 보러 온거야..
사랑했다고....한마디만 해주라.."
난 ..
망설여 졌다..
여기서..
여기서 ..
저놈의 부탁을 받들어
사랑했었다고..
사랑했었다고
말하면..
안길것 같아서..
눈물이 나올것 같아서..
지금 사랑한다고 말할것 같아서..
"미안하다..."
그리곤 뒤돌아 섰다..
파악-!
놈이 글러브를 내동댕이 치고
날 뒤에서 끌어안았다
"그날..그날 밤에..
미치도록 그리운게 넌데.."
나도 그랬어..
나도 네가 보고싶었어..
하지만..
내입은 얼어붙은듯 움직이지 않는다
"나.......하아...부탁을 받았어.."
이내 한마디..
부탁을 받았어..
"언니한테....
네곁에 머물르라고..
부탁을 받았어.."
"뭐...?"
"그런데..
너랑 나...
어지간히 안맞나 보다.."
그리곤 뒤돌아서서
손을 마주잡았다
"사랑...했었습니다^-^...."
"...........처음으로.."
사랑했었습니다..처음으로..
정말..
정말 처음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죽을 만큼 사랑했던 시후..
안녕..........
#33
"가지마............."
또 울게 된다..
시후의 저 한마디..
가지마..
저한마디의 또 울것만 같다
"^-^...안녕.."
"너 가면 나 죽어..서린아.."
"죽지마..^-^ 언젠간...보겠지..시후야.."
그리곤 체육관을 뛰쳐나왔다..
\집앞
차마 집은 들어가지 못했다..
눈이 쌓인 집앞에서,
눈이 내리고 있는 집앞에서..
주저앉아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다...
"하아...하아.."
하도 울어서 숨이찬다..
울고 있는 시후 얼굴이
머릿속에서 울고있다..
"너..너!!"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내앞에 서있는 언니..
와락-..
"언니..흐엉...언니..."
언니에게 대뜸 안겨서 울어버렸다...
"시후..시후 보고싶어.."
"보러가..보러가란말이야!!
울지마!!!!!!!!"
화난듯한 언니의 목소리에 고갤 들었다..
"언니이...."
"보고싶으면 보러가!!!!
울면안돼!!!!! 울면..울면 그사람 놓친단 말이야..
너도 나같이 된단말이야.. 버림받지마.."
"언니..?"
이상한 언니의 중얼거림에..
"언니...."
"서린아..제발...
부탁할게.."
"언니..나 안울게..대신..시후는 안보러 갈꺼야..^-^"
"뭐..뭐?"
"내가 시후보면..또 울어..울지말라며..
나도 우는거 싫어..
시후 우는거 싫어..
내가 시후보러가면.. 시후도 울고..
나도 울꺼야.."
꽈악-..
언니가 날 안았다..
"으이구..우리 서린이..불쌍해서 어떡해..응?"
"아니야..^-^ 나 안불쌍해..그러니까 이러지마..
나..신서린 안불쌍해^ㅡ^"
그리곤 언니를 데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눈물자국이 선명히 찍여있는 내얼굴을 보고
아빠는 당황한듯 말하신다
"서...서린이 왜그래!!"
"^ㅡ^..괜찮아요..아빠..미안해요..."
"아..아니다.."
"^ㅡ^.."
"들어가서 쉬렴..엄마보낼테니까"
"네..."
난 방으로 언닐 데리고 들어갔다...
시후야.....
나 사람들..웃음으로 대할게..
다....모두...
너한테 그랬던 것처럼..따뜻하게..^-^..
사랑했었어...신시후..
\어느날...
"서린아!!!신서린!!!"
방안에서 컴퓨터 중인 날
급하게 찾는 언니..
"무슨일이야??"
"우리..우리엄마 사업이 멀리 퍼져서
미국지사에서 엄말 부른대,
그래서..우리도 갈것 같아.."
"정말?!와아! 미국가본적 한번도 없는데!!"
방방 뛰는 날 가라앉히고
걱정되는 얼굴로 묻는 언니..
"중요한건....
이게 퍼졌다는 말이야"
"뭐?무슨말이야?"
"학교에..상고에..이소식이 퍼졌어.."
"뭐?!!!!!!!!"
"그래서..아까 주안이한테 전화왔었어..
상고에서 너 아는애들
다 공항으로 나올꺼래..
너 못가게 막을꺼래..."
"뭐...뭐?"
"주안이가 그랬어..
상고애들..거의다 나간다구.."
"마..막어?! 그럴순 없어! 걔네 다친다구!
엄마랑 아빠 경호하는 사람들 센거 알잖아!"
"말려도 그러는걸..모르겠다.."
난 당장 핸드폰을 들고
주빈이에게로 전화했다..
"여보세요?! 유주빈!!"
"[서린이..? 맞어? 서린이야??]"
"그래!!나야!!"
"[무슨일이야?]"
"애들...너희 상고애들 공항으로 나온다며!"
"[그거..어떻게 알았어?]"
"알게된일이 있어!! 나오지 말라고해!! 너희 다쳐!!!!"
"[뭐? 우리가 왜 다쳐! 어? 밧데리 다됬어!!어?!]"
뚝-...
끊겨버린 전화..
안돼..
다치면 안돼..
안됀다고..
세상에서 제일 아픈이별..
그보다 더 아픈이별..
다치면 안돼..
절대..
시후야.......
#34
난..
핸드폰을 움켜 쥐고
다시 전화했다...
"...나야, 오늘 저녁부터..※※공항에
접근하는 새끼들.. 다 몰아내..알겠지?
두번 말안해.. 끊는다"
뚝-..
이렇게 할수 밖에 없다..
그놈과 난..
결국.......주먹 사이에서
멈춰야 하는걸까..
말없이 무언가에 홀린듯
일어나
베란다옆 전신거울앞에 섰다..
나 모르게 흘린 눈물이..
그렇게 눈물 흘린 얼굴이..
닮았다..
시후를..
내 손이 거울을 만졌다..
물묻은 손에..
볼과 입술이 얼룩진다..
그러자
내 얼굴에 붙어있던 놈의 얼굴이
한발짝 뒤로 물러난다..
그래..
바보같이 굴지마 신서린..
네가 이럴수록 아픈게
마음이니까..
\다음날...
난 검은 와이셔츠에
세미정장을 입고
머릴 높이 올려 묶었다..
엄마 전직 운전기사아저씨의
차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
엄마와 아빠가 차를 내릴때,
난 먼저 내려
공항에서 내 지시를 받고
기다리던 놈들한테
가라는 제스쳐를 해주었다..
그러자 양옆으로 사라지는 놈들...
"빨리가자..."
날 부추기는 엄마...
공항안까지 들어왔다..
몇몇 사람없는 공항..
그리고..
그 놈들도 없다..
그런데..
낯익은 눈초리 하나가
내 옆에 머물른다..
"주빈이.....?"
유주빈..그놈이 맞았지만
한없이 차가운 눈으로 날 응시했다...
"신.......서린"
".............아...그래 왜?"
"시후... 정말 많이 아픈거 알지..?"
난 주빈이의 물음에
이상한듯 눈을 크게 떴다..
"유주빈........이상한 소리 지껄이지마...."
주빈이 뒤에서 누군가가
주빈의 어깨를 잡고 말했다...
모습을 들어낸다..
"흡..!"
울음이 터져나오는걸 간신히 손으로 막았다..
더 말라버린 시후...
더 하얘져버린 시후...
많이..아파보인다..
"신서린.........."
조용히 내이름을 부르는 시후...
"너....나 사랑했었냐?"
"................"
대답이 나오질 않는다..해야만 하는데..
목에 메여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
"나.......사랑했었냐고......."
"...........어.."
".............잠깐...갔다오는거지?"
차갑게..
신서린..
최대한 차갑게..
흔들리지마..
여기서 끊어버리게..
더이상.......
내생각으로 안아프게...
"아니..아주 가서 살꺼야.."
"그러면.... 누나랑 같이 연락 자주해줘라..."
"할지 안할지..모르겠다"
"그래.......^-^"
많이 아파보이는 미소에..
참아왔던
울음으로
차가움이 사라졌다..
와락..
그놈에게 안겨버렸다..
"흐윽...시후..시후야"
"....................."
"흐윽..흐윽..시후야..미안해..미안"
"뭐가 미안해.. 거기가서 잘해..
사람들한테 맞지말고.."
"응...그럴께..잘할께..잘할께..아프지마"
"어................"
"제발.......아프지마...."-서린
"...............나때문에.."-서린
"서린아!!!엄마가 가쟤!! 빨리와!!!"
"응.....! 시후야..안녕..."
난 포옹을 풀며 말했다..
놈은 무슨말을 할려다가
이내 고갤 돌려버린다..
[시후시점]
무슨말을 해야하는데..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서린일 보고
눈물이 맺힐려고 한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이 너무많은데..
머릿속에서
뒤죽박죽 섞이기만 한다..
"잘갔다올께..^-^ 울지마..안녕!!"
그러곤 뛰어가는 서린이..
잘했다..
아파도, 여기까지 몸을 이끌고 나온게
잘한거다..
마지막..
서린일 마지막으로 보지 못했다면..
난 죽었을지도 모른다..
"괜찮어? 야 신시후..괜찮어?"
털썩-....
"뭐야..야!!!신시후..야....야..!!"-주안
"이..이마가 불덩이야!! 어떡해!!"-주빈
"빨리 옮기자!! 업혀!!"-희성
신서린..
울면 안돼..
나때문에 운거..
많이 봤단 말이야..
그거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퍼..
니가 아프면 나도 아파..
#35
\한달후-..
여기는 해변..
난 언니와 여기서 아르바이트중이다,
해변을 좋아하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도와
서빙을 하고 있다..
옴메.. 더워라
어느날....
"여기요! 크림소다 5잔이요!!"
"네에!!^0^"
그렇게 언니가 만든 크림소다를 5잔 쟁반에 담곤
그쪽으로 걸어갔다..
"여기 크림소다 5잔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0^"
"저기요..-_- 썬캡 뒤집어졌는데요"
그말에 난 깜짝놀라
썬캡을 벗고
부랴부랴
다시 썼다
"가..감사합니다!!"
그러자..
그 옆 여자애가 날 심상찮은 눈초리로
쳐다보았다..
"왜..왜 쳐다보세요?^0^;;"
너란 거 알어..킥..
한여린..
너란거 알어..
그리고 네옆에
앉은 놈이 신시후고..
장난치는 놈들이
주빈,주안이 쌍둥이고..
내게 충고해준게 희성인것도 알어...
그리곤 뒤돌아섰다..
"요즘 아르바이트생들은 손님한테 저렇게
더럽게 대해도 되는거야?"
더...더럽다고?!
난 내 옷차림을 내려다보았다..
단추가 두개 풀러져있는 셔츠..
참자...서린아..참어..
"꼭 누구랑은 닮아가지고 말야..퉷!"
쾅-!!!!!!!!!!!!
"하...왠만하면 나도 참을려고 했는데...한여린
뭐가 어째고 저째?!!!
손님에게 더럽게 대해도 되냐고!!!!!
그래 더럽게 대해도 된다!!
그리고 너같은건 손님으로 치지도 않아!!!!!!!"
그러자
주위 손님들이 놀란눈으로 쳐다봤다..
"얘..얘 서린아!! 손님에게 그태도가 뭐냐!!!"
"할머니!! 잠깐요!!! 할말있어요!!
야!! 한여린!!"
난 한여린 앞에
얼굴을 갖다대곤
싸늘하게 쳐다보며 말했다..
"한번 밟은 지렁이
다시 꿈틀거리는거
죽일려다가 만다..
내 발이 더러워질까봐...아냐?
그만좀 앵겨..........."
"누군뭐 말 못할 줄 알어?!
신서린!! 칠려면 쳐봐!!
쳐보라고!!!"
뻐억-!!!!
정말이다..
난 그자리에서
주먹을 들어
한여린의 볼을
사정없이 내려쳐버렸다....
할머니가 날 데려가버렸다..
\방
찰싹-!찰싹-!찰싹-!
가게에서 쓰는 대걸레 봉을 가지고
내 종아리를 사정없이 때리는 할머니..
"손님에게 친절히 대하라고 몇번이나 이 할미가 말하냐!!!"
난 그렇게 다섯대를 맞고
가게로 나왔다..
밤이 되어버린 해변가지만..
여기저기 모닥불을 피곤
나와노는 사람들..
카운터에서
턱을 괴곤 그모습을 쳐다보았다..
4명이 걸어온다..
"안녕......."
"어...그래"
"여기여기>_< 오렌지주스 5잔!!"
난 오렌지 주스를 5잔 손수 만들어,
테이블에 놓곤
뒤돌아서, 카운터로 가려는데...
"앉어........."
내가 그래도 서있자,
자기의 팔로
내 허릴당겨
의자에 앉혔다..
"마셔....."
내게 내미는 오렌지 주스..
"여린이.....호텔에 놔두고 왔어..자더라고.."
"그래........."
"다시...만났네^-^"
"어............"
너무 어색하다..
잘있었냐고..
안아팠냐고..
물으면서 안기고 싶은데..
왠지모르게 나에게서
멀리 떨어진것 같은 시후...
"많이..사나워졌네^-^"
"그러냐..?"
내 허릴 당겨서
입을 맞추려는 시후..
그런데..
시후가 아닌것 같다..
아니다..
확실히 아니다..
이앤 시후가 아니다..
파악-!!!!!!!!!!
난 그앨 밀쳤다..
"너 뭐하는 짓이야 서린아!"-희성
"시후한테 그러면 못써!!"-주안
난 벌떡 일어나
넘어진 놈을 보며
말했다
"넌....시후가 아냐!!!!!!!!
일어나 신천후!!!!!!!!!!"
#36
..
그러자..
놈들은 모두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신천후는
뒤로 넘어진채
허탈한 웃음을 짓고있다
"뭐라고...?"
"하아...하아...신천후 일어나!넌 시후가 아니야!!!"
그러자
일어나는 신천후..
그리곤
내 앞으로 다가와서
내턱을 잡는다
"역시...킥..대단한건가?"
"뭐...?"
"나랑 그놈이랑 구별할줄도 알고..
어지간히 사랑했나보군........"
타악-!
"니가 상관할일이 아니라고 보는데!!!"
"그래? 킥..뭐.."
"시후는 어딨어!!"
"왜?^-^ 찾으러라도 가게? 그러다가 충격적인거 봐서 또 쓰러지면 어쩔려구^-^"
"말해........."
"싫다면?^-^"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뭔데!!!"
"그냥...^-^ 그놈이 가진걸 한번이라도 뺏어보게^-^"
"나랑........시후랑 헤어졌다면?"
"아니란거 알어^-^ 장난치지마"
"미친놈아!!!지랄말고 시후있는데 말해!!!!!!!!!!!!!!"
"장난치지말라고..했을텐데..
참아주는것도 한계가 있어 아가씨..^-^"
옆을 돌아보니 아무도.......없다..
난 당황한 눈으로 놈을 올려다 보았다
"말해...말해...신천후"
"^-^"
"싫다고 말해봐..."
".싫.어.^-^"
퍼억-!!!!!!!!!!!!!!!!!
부들부들 떨려왔던 주먹이
그놈의 배를 강타해버렸다..
"말해..말하라고..."
"^-^...한여린...이랑 있다면?"
"뭐...뭐!!"
"한여린 이라는 계집애랑^-^ 교환했어..^-^
한여린 친구 신서린이랑,
신천후 형 신시후를..^-^"
"미친놈....쓰레기......"
"가봤자 별로 도움될것도 없어^_^
간다면.. 또 그 큰 눈에서 눈물 나올지도 몰라^-^"
"그딴거 필요없어!!!!!!!!!!!!!!!"
그리곤
해변가앞, 아까 놈들이 들어가던 호텔로 뛰어갔다..
그말이..
머릿속에서 맴돈다...
가봤자 도움될거 없어................
\호텔..
"하아..하아..여기..여기요"
"네네??"
"그... 남자애 4명이랑 여자애 한명이랑 온 방있어요?!"
"글쎄요..^-^;;"
"이름이 신시후예요 신시후!!"
"아^-^ 535호 입니다^-^"
난 계단으로 5층까지 뛰어가기 시작했다..
엘리베이터가 멈춰있었기..때문이다
\535호 앞..
"하아....하아....하아...흐윽...."
거친숨은 이내 슬픈 흐느낌으로 변했다..
그러나 난
눈물을 훔치고
문을 활짝 열어제꼈다..
"신시후!!!!!!!!!!!!!!!!!!!!!!!"
난 신발도 벗지 않은채 집안으로 들어섰다...
"시후야!!! 신시후!!!"
난 거실로 들어갔다..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술병..
심하게 취한 시후...
그런 시후와는 반대로
멀쩡한 여린..
"시후야..^-^ 하..좋다"
"신서린......................부...불러"
"후... 시후야^-^ 신서린이 아까 나 때린거 못봤어?
여기봐봐...빨개졌잖아..^-^"
힘겹게 고개를 좌우로 젓는 시후..
그리곤 입술을 뗀다..
"신서린....신시후꺼고..신시후....신서린꺼니.......까......"
"아까 서린이 천후한테 안긴거 못봤어?
못봤냐구!! 나도 너좀 사랑해보자 시후야!!!"
난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고..
시후는 풀린눈으로..
여린은 놀랄눈으로
난 쳐다보았다....
"신시후는 신서린꺼니까.......^-^..."
웃고있는데..
눈물이 흐른다....
#37
눈물이 조금 흐른 내 얼굴...
"시.....시후야"
풀린눈으로 날 쳐다보는 시후..
그러다 눈을 비빈다..
"시후야..시후야.."
그리곤
힘겹게 일어나는 시후..
내앞으로 걸어온다..
"시후야......."
"신서린...^-^"
파악-!!!
날 안아버린 시후...
"시...시후야"
놀랬다..
눈물도 나오지 않는다..
"안버린다고 했으니까..
나랑 서린이랑 약속한거 많으니까..."
"응...너랑나랑 약속한거 많으니까.."
한여린이...
우리둘 사이에 선다...
그리곤..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우리둘의 얼굴을 번갈아 가며 쳐다본다..
"ㅇ_ㅇ.. 내가..여린이가 다시
둘한테 복수할꺼래요..ㅇ_ㅇ
어디두고보래요.."
그리곤 뛰쳐나가는 여린..
"시후야...나..
괜찮은걸까..이렇게 해도..."
"내가 지켜줄께..
너 절대안버려..
혼자 두지 않을게.."
"응.........."
그렇게..
나와 시후는 계속 밖을 쳐다보다..
"맞다!!!!애들!!!!"
방금 생각난 아이들..
"뭐?!"
"없어졌어!! "
"찾아보자"
그렇게
나와 시후는 밖으로 달려나왔다..
"주안아~~ 주빈아!희성아!!!!!!!!!!!"
"쉿...여깄어.."
상점옆에
잠들어있는 네명..
"후우..........."
"으~ 얘네 얼겠다 데려가자"
그렇게
두명만 깨우고
두명은 들쳐업고
호텔까지 향했다..
\호텔..
"우웅...-ㅅ- "
하나둘깨어나는 놈들
"옴메-_- 천후는?아, 시후야 아까 넌지 알았는데 그게 천후였어"-주빈
"너 뭐라고 하는거냐?-ㅁ-?"-주안
"몰라-ㅁ-;;;;;;;;;"-주빈
그렇게
놈들은 거실에서 자고
난 소파에 누워서 잤다
데굴데굴-_-
뒤척뒤척
결국엔-_-...............
쿵-!!!!!!!!
"오메..+_+ 이게 별이야 달이야"
소파에서 굴러떨어진 나-ㅁ-
워낙 비좁았다-_-
거실불이켜지고
"뭐야-ㅅ-;; 서린이 소파에서 굴렀어??"-주안
"아...아니야!!"
"뭐가아니야-_- 그럼 넌 왜 애가 소파에 있어야지 땅바닥에 누워있는데-_-"-시후
"그냥!!!!!!!!"
"변녀>_<"-주빈
"-ㅁ-;;;;;;;;"
#38
..
※다음날
"빨리 빨리 준비해 유주빈!!!!!!!!!!"
오늘은 놀이동산 가는날-_-;
이놈들이랑 같이가도 되는건지..;;
\놀이동산
"옴메>_< 시후야 우리 저거 타자!"
"-_-...........난 무서운거 싫은데"
"에에에에에이! 빼지말고오!!"
"그래-ㅁ-;..........."
그렇게 놈들과 난
자이로드롭을-_-
타러 갔다지
위이이잉~(올라가는소리-_-)
"옴메..시..시후야 밑에 보지마>_<"
"너나 보지마"
"내...내려간다!!!"
수이이이이이이이잉-_-
"꺄아~~~~~!!!!!!!!!!!!!!!!!!"
쉬잉-_-
우린 모두 내렸다-_-
모두 헤롱헤롱한것 같은데..;;
난 벤치에 앉아있고
놈들은 각각 과자와 음료수를 사온다며
가게를 찾아 떠났다=ㅁ=;;
타악-..
누군가가 내어깨를 잡았다..
"..신..천후?"
"안녕~^-^"
"여긴 무슨일이야?"
"그렇게 표정좀 굳히지 말라구~^-^"
"무슨일이냐고 물었어"
"그냥~ 구경차.. 그러는 넌 대체 왜 온거지?"
"애들이랑 같이 왔어..
지금 다들 매점에 갔지.."
"그래?"
그러며
시계를 보다
벤치 뒤쪽에 걸터앉는 천후...
\30분후..
"어~ 왜안오지?^-^ 널 버려둘껀가?"
"그딴소리 집어쳐.."
믿을께..
시후야
믿을테니까..
지금이라도..
지금이라도 달려와줘...
"어...저기오는구나^-^"
뛰어오는 시후와 애들..
그리고 ..
뒤에 쫓아오는..
한껏 차려입은
한여린..
"하아..하아... 서린아 미안"
"미안할것 까지........"
홰엑-!
천후가 뒤에 있다
내 어깨를 팔로 휘감았다..
"사랑한다며..^_^
사랑한다면서
사랑하는 여자를 그렇게
내팽겨 두고 바람을 피냐?"
"뭐...뭐?!"
"저 뒤에는 뭔데?"
천후가 턱끝으로
한여린을 가리킨다..
"얘가 달라붙은거야!!!!!!!"
"핏..^-^"
"너.. 서린이한테서 떨어져.."
꽈악-..
살짝..
아주살짝
내 어깨를 휘감은손에
힘을 주는 천후..
"얜내꺼야..^-^
기다렸는데..
서린이랑 나랑 기다렸는데
네가 오지 않았잖아..
이제 서린이 맘에 넌 없어^-^"
"뭐..?! 야! 신천후!"
다급해진 내 맘에서 우러나온말..
그러자
시후는 뚫어지게
정면만을 응시하다..
들고있던 캔을 떨어뜨려 버린다..
투욱-..
그리곤
날 쳐다보는 시후..
"시...시후야"
"^-^............."
날 보며 슬프게 미소짓는 시후..
그걸 보고있는게 너무 가슴아프다..
아무리 나오려고 발버둥 쳐도
신천후도 남자다..
힘이 너무 세다..
"신서린.........."
"어..?"
"니가 원한게....이런...거였냐?"
"................................"
#39
"말해봐...........네가 원한게 이런거냐고......."
"시...시후야..난"
"........안녕"
"아니야! 신시후 아니라고!!"
"^-^................"
"시후야..가지마..시후야"
"^-^..."
그렇게..
그렇게 웃지마
시후야 가지마
제발........
나.....
이제 행복해질꺼야..
가지마..
살짝 돌아선 시후..
그대로 앞으로
나가버린다..
이어 따라가는 아이들과
절대 용서못할 한여린..
투투욱-..
비가 온다..
"하아...하아..."
"어쩌나..^-^ 그렇게
좋아하는 왕자님이랑 헤어져서.."
"하아..놔줄래.."
분을 참으려
자꾸
센 숨소리만 낸다..
"사..랑했었어.."
"그랬겠지"
"나..시후한테 갈래.."
"나도..
나도 좀 봐줘..
나도...
좀 행복해보자.."
".........."
"그녀석한테는...한여린이 있어.."
".......한..여린?"
나와 같은말....
아까 내말과 같은말..
행복해보자는 말..
"그럼...잠깐..아주 잠깐만 머물러 줄께.."
잠깐 머물러 준다는 내말에..
웃어보이는 천후..
나도 모르게 따라 웃었다..
그렇게..
시후녀석을..
가슴속에 꾹꾹 담아넣고
지내오던 어느날..
\학교
"이기집애..-_-^"
"유리야..아잉~미안해~~"
"-_-^........."
"유리야아아아아~~"
"십자가 귀걸이-_-^"
"응?"
".십.자.가.귀.걸.이.-_-^"
난 당장
내 귀에 걸려있는
십자가 귀걸이를빼
유리에게 주었다
-_-
저년은 지금
내가 그때 십자가 귀걸이
빌려가놓곤
2달동안 주지 않았다고
화가 나있다-_-
"야야 서린아 수학꺼내 -_- 수학온댔어"
"그래그래"
난 책상서랍에서
수학책을
꺼내 펼쳤다..
팔랑-..
팔랑 거리며
떨어진 사진한장..
왠지..
기분이 안좋다..
우울해진다..
"시후........."
그때
서현이 언니가
제일 잘나온 사진이라고 준적이있다..
창가에 기대어
햇빛을 온몸으로 받으며
이어폰을 끼고
눈을 감고있는 시후....
"유...유리야"
"어?"
"..나좀 살려줘"
"무....무슨말이야?"
"우리지금 상고가자..
나 이대론 못 버텨.."
"왜!!"
"유리야.."
"후...가자..가자"
그렇게
유리는 내손을
잡고 일어나
상고까지 달리기 시작했다..
\상고앞
"야!!!!!!!!신서린!!!!!!!!!!"
교문앞에 도착하자마자
숨을 고르는데
갑자기 뛰어간
내이름을 부르는 유리..
미안..
유리야 미안..
지금은..
나 죽을것 같애서..
\3-2반
쾅-!쾅-!쾅-!
난 문을 있는 힘껏 두드렸고
시후가 나왔다
"서.......린이..네..^-^"
"시후야.."
와락-..
안아버렸다..
시후를 안아버렸다..
그리웠다..
시후가 그리웠다..
레몬향..
웃는얼굴..
모든게 그리웠다
날 떼어놓는 시후
"우리가 이러면...슬퍼지는건 내 동생이야..
너한테 내 동생..맡긴거야 잘 부탁해"
"...................."
하..
신시후..
그게 말이라고 하니..?
며칠 지나지도 못해
너 보고파서 달려왔는데..
부탁한다고?
신천후를..........?
#40
"하아..........킥.."
고개를 푹 수그리고 있다가
갑자기 웃음이 나왔다..
하지만..
웃음과는 다르게 내 눈에선 눈물이 난다..
"신천후를....맡긴다고..?"
"그래..녀석좀..잘좀 챙겨줘"
"그만해..그만하라구..."
"뭐..?"
"그만해... 그때.. 그때 너 뒤돌아갈때...
아무소리도 못했어..
아무소리도 못하고..
울기만 했어.. 울기만했다구..
그거 아냐..?
내가 너 부르면..
거기서 내가 너 부르면..
다시 한번..빗겨나갈까봐..."
"빗겨...나가?"
"그래..넌 매일 빗나가잖아..
나좀 사랑해주라..
나좀... 시후야.. 나좀 버리지 말아라..."
"버린거..아니야... 잠깐만 맡긴것 뿐이야.."
"너 왜 자꾸 나 힘들게 하니..이 바보야..
그만좀 힘들게해..
나좀 즐겁게.. 나..이제 행복할때도 됬다며.."
맺혔다..
난 눈물이 흐르지만..
여자인 난 눈물이 흐르지만..
시후는 맺혔다..
남자인 시후는 눈물이 그렁그렁..
살짝 감기만해도 떨어질것같은
그런 양의 눈물이 눈에 고여있다..
"네가... 네가 외로워서
이렇게 나한테...털어놓으면..
난 어떨것같애..?
이렇게 꾹꾹 눌러참고 있는 난 어떻게 해야되는건데..
널 감싸줘야하냐?
동생을 버리고
널 감싸줘야 하냐?
매일!! 매일 집에 들어가면
방에 처박혀 울고있는게 녀석인데!!!
신서린이 그립다고 우는게 신천후인데!
그럼 난 거기서
신서린이 내 여자친구라고 해야되냐?"
".........."
"난 어떨것 같애..
난 어떨것 같냐고 신서린..
사랑하는 여자
동생한테 맡기고 오는 사람은
어떻겠냐고...
죽을 심정이야..
사랑해달라고..?
버리지 말라고..?
그럼..
나도 너한테 한마디 할께..
착각하지마 신서린...
넌 조금만 네 눈에 차지않으면
널 사랑하지 않는것 같지!!!!
버리는것 같지!!!!!!!
난 어떨것 같애!!!!!!
그리워서 미칠것만 같은데!!!!!!
차마 보러가지도 못하는 내 심정은 어떨것같냐고!!!!!!!!!"
"..........나 버리지 않는다고..약속..."
"그래..약속?
약속 했었어..너 안버린다고..
난 지켰어..
그럼...넌 왜 안지키는건데..
왜 날 못믿는건데..
몰라?!
이거 몰라?
이거 안보면 불안해서..
신시후한테서 신서린이 지워져가는것 같애서
매일 보다못해 새겨버렸는데!!!!!!!!"
그리곤..
오른쪽 주먹을
떨다가 활짝 펴서
나에게 보여준다..
"흐...흡"
시후의 하얀 손바닥에는
'신시후는 신서린꺼고
신서린은 신시후꺼다'
라고 검붉게 새겨져 있다..
"새겨버렸다..
이거 새기고 나서..
애들이 뭐래는지 아냐?
그렇게 할꺼면..
데려오래... 신서린 데려와서
네옆에 두라고..그러더라..
그럼 천후는?"
"..............신시후"
"...................."
"신천후 생각 그만좀해!!!!!!!
네가 신천후 생각 하는동안
상처입는 넌 가엾지도 않아?!!!!!
네가 신천후 신경쓰는 동안
신경쓰여지지 않은
신시후 속, 자신은 어떨것 같애!!!
난 미친듯이 신서린을 찾고있는데!!
바보같은 겉은 마냥
동생놈만 걱정한다면!!!!!!!!!!!"
"^-^..............미안"
이목소리의...주인공은..
나도 아니고 신시후도 아니고...
신천후다..
"나때문에...둘다 힘들었구나..^-^
바보같은 나때문에 둘이 싸운거였구나.."
"신...천후"
그리고
나에게 다가와서
내뺨을 어루만지다가
이내 입술에 입술을 갖다댄다..
그리곤 재빨리 떼어버린다..
"인형같다..^-^ 이쁘다.."
"........................"
"이젠..형한테 가있어..
아무한테도 가지말고..
형만의 인형이 되어줘..
^-^...
이건 부탁도 아니다..
이건 명령이야..^-^"
"천후야............."
"형이 그렇게 내걱정 하는줄은 몰랐는걸?^-^
의외야.."
그리곤
나를 뒤에서 파악 밀쳐서
시후의 품에 안기게 한 천후..
"예쁘다^-^ 둘다 이쁘다..
이렇게 예쁜데..
내가 괴롭힌거였구나...
그런거였구나..
미안해..^-^"
"천후야.."
"내가 병사 해줄께..^-^
아름다운성의
공주와 왕자를 지키는
아름다운 동화가 될수있게
난 병사가 되어줄께^-^
뭐, 정그렇다면 문지기도 해줄께^-^
그래서
나처럼..바보같은 나처럼
공주와 왕자를 방해하려는 사람은..
없도록... 내가..지켜줄께"
작성자 : ☆반사랑☆
소설제목 : ※날..날 퀸카로 만들겠다고? 그리고 그놈을 유혹하라고?※
작성자 메일 : seul_gi92@hanmail.net
팸: #날개달린 날개팸● http://cafe.daum.net/Wing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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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4등-_- 재미있어용호호호호^^
이거왠지내용이좀이상해요뒤죽박죽한느낌 나만그런건가 그래도재밌어요
저도 그런 생각을 좀 했답니다^^
천후 불쌍해ㅠㅠ
내용이 좀 안맞아요; 사린이 언니 처음에 머리 노란색에서 검은색 염색했다고해놓곤;; 다시 노란색;; 또.. 기억상실증걸렸는데 아무 일 없이 또 기억돌아와 있고;; 하하.. 내용자체는 재미있지만..^^;;
그러게요....
진짜 동감!!.....기억상실증 어디 갔고 또 머리색은 어떻게 된건지...미국간다고 안했나?근대 또 한국 온건가??????
내용이좀이상하네;;ㅎ
9등 ㅇㅂㅇ
좀이상-_- 앞뒤말않맞음
읽을만함
천우 불쌍해...그래도 시후하고서린이도 힘들었으니깐...ㅋ
내용이이상해;;;
천후 너무 불쌍하다.
앞뒤가 않 맞는뎁.. 잼있어영아 울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