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하나 주웠으면 좋겠지만 그건 아니고,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주웠습니다. =ㅅ= 밧데리가 나가있어서 연락은 못하고 임학역에 내려서 매표소쪽에 갔다주러 가는길에 앞에 가던 아낙네가 만원짜리를 흘리더라구요 -0-
만원도 주워서 갔다주고 휴대폰도 공익아저씨한테 맡겼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조치도 안치하고 하던데.. 지금 생각해보니 차라리 우리집에서 충전해서 연락해서 갔다드리는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_-ㅋ
웬지 공익아저씨가 꿀걱할거 같기도 하고 ... 흠... 평생 뭐 하나 주워본적이 없는데 10분만에 두개나 줍다니 오늘 무슨 날인가;
(폰 주인이 아리따운 처자였을지도...젠장OTL)
첫댓글 주어는 결국 맨 윗문장이군요.
... ㅠㅠ.
ㅠㅠ......
세상일이 그렇게 원만하겠나요....(만약 그런 이벤트가 나에게 일어난다면..여김없이 난 스타일을 꼽자면 로리를 택하겠어.)
최소한 님이 처리하셨음 소소한 보상금이라도 받았겠지요[.....]
ㅠㅠ......
나한테 주면 잘 처리할텐데...
뭐 저번 TV에서 보니 지하철 분실은 찾아가시는분이 거의 없더군요 차라리 우체국에 맞기면 문화상품권 주지
않나요 ????
허.... 그랬단말인가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