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해 기념사업회>
"열린당이 민족성지 현충원을 파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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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원참배복장"(?) / 우·해 기념사업회 제공 | 현충원이 파괴 되고 있다.
정치인에 의해 초토화된 현충원. 동작구 체육공원으로 전락한 현충원의 초토화. 현충원의 공원화라는 미명 아래 무참히도 체육공원으로 황폐화 되는 서울 국립 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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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현들과의 동침"(?) / 우·해 기념사업회 제공 | 제재하는 이 하나 없는 3개의 문 앞에 현충원은 무참히도 밟히고 있다.
반바지, 슬리퍼, 썬그라스. 소매 없는 야한 옷. 풀어 헤친 상의. 남녀가 서로 볼쌍 사납게 누워 애정행각을 벌이고. 덥다고 웃옷을 벗고 있거나 공차고 배드민턴 치며 뛰노는 사람들. 도시락과 음식을 싸가지고 돗자리로 무장한 동작구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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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묘역은 내 거실"(?) / 우·해 기념사업회 제공 | 더더욱 기가찬 것은 영현들이 잠들고 계신 묘역 구간 사이의 물이 흐르는 곳에서 아이들을 물놀이 시키며 사진 찍기에 여념 없는 부모들 협조를 당부하자 물놀이 하면 안되는 이유가 뭐냐고 따지는 사람들.
화장실이 멀다고 묘지 주변에 오줌 누는 사람들. 경내 잔디에서 강아지 똥 오줌 누키며 히히락락 하는 부부들.
내가 세금 내고 사는데 니가 뭔데 자제를 부탁 하느냐며 입에 담지 못할 *새끼 운운 하는 사람들.
경내에서 이어폰 끼고 노래 들으면 왜 안되느냐고 여기는 조깅하는 곳이다라고 덤비며 나이든 봉사자 한테 야 너 당신을 찾으며 손님 한테 이래도 되는 거냐 막무가내인 나이 어린 조깅족들과 청장년들.
보훈단체 유가족분들도 땀을 흘리시며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 줍기에 여념이 없으셨다. 심한 경우는 숲 속에서 고기를 구어 먹지 않나 놀음을 하지 않나 하시며 개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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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묘역은 부부침실"(?) / 우·해 기념사업회 제공 | 왜 이렇게 현충원이 이지경이 되었나? 자유 그리고 국민과의 친숙한 현충원을 만들라는 현정부의 지침. 무엇이 자유이며 무엇이 친숙함 인가?
이러한 모습을 보며 과연 이곳이 이 나라를 존재케한 선열과 영현들이 영면 하고 계신 민족의 성지 인지 놀이 공원인지 구분을 할 수 없었다.
국민과 친숙한 현충원 을 공원화의 성격으로 개방 하는 것은 반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떠한 성격의 공원이냐가 관건이다. 온 국민 모두가 대통령이라는 어느 참배객의 푸념처럼 의식과 이념도 없는 국민들.
이렇게 현충원이 망가진 이유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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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원인가 약수터인가" / 우·해 기념사업회 제공 | 현충원을 찾는 이들의 95%는 약수라는 것을 퍼 나르며 조깅하는 사당동 . 흑석동 동작동의 주민들이다.
더더욱 열린 우리당 동작구 출신 이계안 의 표를 인식한 무식한 소치의 사당 . 흑석 방향에 문을 개설 하였기 때문이다.
민족 성지를 일개 정치인의 표 때문에 황폐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양쪽에 문을 개설하며 주민들에게 현충원 경내를 체육공원으로 탈바꿈 시킨 것이다. 또한 현충원 역시 경내의 약수터를 리모델링 하여 주민에게 약수를 공급 하고 있다. 오래된 것이라 막을 수 없다며 말이다.
현충원을 체육공원 또는 놀이 공원으로 전락 시킨 국회의원과 전임 현충원장과 오래된 약수터라고 수수방관하는 현충원의 행정.
원인을 제공하고서 그네들에게 민족성지의 공원화를 내세운들 무슨 효과가 있는가? 이미 그들은 약수를 뜨러 운동하러 점심 싸들고 가족 나들이 하는 복장으로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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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수터의 경쟁자들" / 우·해 기념사업회 제공 | 순국선열과 영현들의 묘비 사이를 핫팬티에 슬리퍼 썬그라스에 이어폰으로 흔들며 껌씹으며 뛰노는 이러한 민족 성지가 세계 어느 곳에 있는가?
16만 여위의 순국 애국선열과 영현들이 무엇 때문에 영면 후에도 이러한 꼴을 보아야 합니까? 현충원이 설치해 놓은 약수터만 없애도 영현들이 편히 영면 하실 것입니다. 현충원은 일반 시민을 위한 써비스 업무를 하는 곳이 아니다.
현충원의 주 업무와 목적을 망각한 약수터와 이계안이 개방한 두개의 문을 즉각 폐쇄 해야 합니다.
약수터로 인한 일반인의 민원은 결코 현충원의 민원이 아닙니다. 현충원이 무엇 때문에 인기영합주의에 집착 하는 것인가? 선열들이시여 혼돈의 이 나라를 굽어 살피시옵소서!
국립 현충원의 유가족과 국민의 이름으로 참여 정부를 고발 합니다.
2006-07-27
애국지사 우·해 기념사업회( 이사장 이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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