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매파적 금리 동결에 혼조
연내 금리 인상 시사한 매파적 금리 동결에 혼조 마감.
연준 점도표 나오자 급락 전환 후 파월 회견에 투매 다소 진정.
점도표 연말 금리전망치 5.6%까지 끌어올림, 긴축 사이클 지속 확인.
5월 PPI에 시장 안도, 전년 동월보다 1.1% 올라 2년 반 만에 최소폭 상승.
향후 임플레이션 둔화 가능성 기대.
미국채 2년물 금리 장중 급등, 10년물 금리는 하락.
AI와 기술주 강세는 지속.
달러 약세, 유가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32.79포인트(0.68%) 떨어진 33,979.33.
S&P 500 지수는 3.58포인트(0.08%) 오른 4,372.59.
나스닥 지수는 53.16포인트(0.39%) 오른 13,626.48.
연준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
이날 연내 2차례 추가 인상을 예고한 점도표에 놀라 급락세를 보이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중 반등.
매파적인 점도표와 달리, 파월 의장의 발언은 예상보다는 덜 매파적이었다는 평가.
최근 들어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던 뉴욕증시는 이날 오후 FOMC 정례회의 후 새 점도표가 공개된 후 일제히 급강하.
연방기금금리를 기존 5~5.25%로 동결.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0연속 금리를 끌어올린 연준이 드디어 금리 인상을 건너뛰면서 ‘첫 숨고르기’에 나선 것.
이번 금리 동결은 이미 예상돼왔지만 시장을 놀라게 한 것은 매파적인 점도표 때문.
6월 기준금리가 예상대로 동결된 가운데 연내 두 차례 추가 인상을 시사한 이 도표는 당초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평가.
FOMC 위원 18명 중 과반 이상인 9명이 연말 금리 수준을 5.50~5.75%로 예상. 6.0~6.25%도 1명, 5.75%~6.0%도 2명으로 집계.
올해 연말 금리전망치를 5.6%까지 끌어올리며 아직 긴축 사이클이 끝나지 않았음을 확인. 이는 3월 점도표 상 연말 금리전망치인 5.1%보다 훨씬 높아진 수치. 연내 두 차례 더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을 수 있음을 예고.
이는 앞서 월가에서 예상해왔듯, 이번 금리 결정을 건너뛰는 동시에 추가 인상을 예고하는 이른바 ‘매파적 동결’ 카드.
기자회견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정책 금리를 5%포인트 인상하고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고 있음에도 긴축의 완전한 효과는 아직 느껴지지 않는다. 거의 모든 위원이 올해 중 추가 인상이 적절하다는 견해를보였다. 향후 방향성은 정책 시차와 데이터를 통해 고려할 것이다. 연내 인하 가능성을 거의 다 배제했지만 아직 7월 금리는 결정하지 않았다"는 언급에 투매세가 진정.
전체적으로 매파적 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연말까지 인플레이션의 상당폭 둔화를 예상한 것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
앞서 오전 발표된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보다 1.1% 올라 2년 반 만에 최소폭 상승을 기록한 것도 투자자들이 호재로 받아들임.
4월에 0.2% 상승한 데서 한달새 하락세로 돌아선 것. PPI는 통상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로 평가. 전날 공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확인. 향후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에 대한 시장 기대감도 더 커지고 있음.
S&P500지수에서 에너지, 헬스, 금융, 소재 관련주는 하락했고, 기술, 필수소비재, 부동산 관련주는 상승.
AI와 기술주가 상승세를 견인.
전날까지 역대 최장인 13거래일 랠리를 기록했던 테슬라의 주가는 0.74% 하락.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한 엔비디아는 이날도 5%가까이 상승. AMD는 아마존웹서비스가 AMD의 새로운 AI 칩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로 2% 이상 상승.
구글 알파벳은 EU가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심사보고서를 발부하면서 약보합세.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현재 Fed가 7월 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가능성을 65%가까이 반영 중.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5%이상 내린 13선을 나타내며 장기 평균인 20을 하회.
달러 약세, 달러화는 하락했으나 추가 인상 시사에 장중 기록한 4주내 저점서는 반등.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306보다 0.25% 하락한 103.048.
달러화는 139.94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0.210엔보다 0.270엔(0.19%)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8266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7918달러보다 0.00348달러(0.32%) 상승.
국제 유가 하락,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미국의 원유 재고가 790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에 다시 하락.
7월 인도분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7%(1.15달러) 떨어진 68.27달러.
8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5%(1.09달러) 내린 73.20달러.
8월 인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5%(1.09달러) 내린 73.20달러.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 마감했으나, 이후 연준이 연내 2차례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는 소식이 다시 가격을 끌어내렸림.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5%(10.30달러) 오른 1,968.90달러에 마감됐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온스당 1,950달러대 중반을 오르내리고 있음. 추가 금리인상으로 달러 가치가 오르면 비슷한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의 매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기 때문.
미 국채 혼조,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예고에 채권 시장은 주춤. 2년물 급등.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물 미 국채 금리는 4.7%를 다시 넘었고, 10년물 미 국채 금리도 3.8%에 거의 육박.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4.30bp 하락한 3.793%.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10bp 오른 4.709%.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6.60bp 하락한 3.878%.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7.2bp에서 -91.6bp로 눈에 띄게 확대.
유럽증시, 美 금리 동결 기대에 상승
연준 금리 동결 기대에 상승.
미 5월 PPI 상승률 예상 하회에 화색.
금리 동결 관측이 굳혀지며 투심 강화.
은행·광산주↑ VS 여행·레저↓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 대비 1.67포인트(0.36%) 오른 464.9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80.11포인트(0.49%) 오른 1만6310.7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7.73포인트(0.52%) 상승한 7328.53.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7.96포인트(0.1%) 전진한 7602.74.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도 예상보다 둔화됐다는 발표에 미국의 금리 동결 관측이 굳혀지며 투자 심리가 강화.
미 노동부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 발표. 이는 4월 수치(2.3%)나 로이터 전문가 전망치(1.5%)보다도 낮은 것으로,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 5월 PPI는 전월 대비로는 0.3% 내리며 4월 0.2% 올랐던 데에서 하락 전환.
전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헤드라인 수치가 2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도매 물가 상승률도 2년 반 만에 최저로 둔화했다는 소식에 이날 미 연준이 금리 동결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에 한층 힘이 실림.
하루 뒤인 15일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하는 ECB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바로 뒤인 16일 역시 금리 결정을 하는 BOJ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
섹터별로는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 속에 광산주가 2.5%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 은행 섹터도 1.1% 상승. 반면 여행·레저 섹터는 1.1% 하락.
특징주로는 영국계 석유 기업 셸(Shell PLC)의 주가가 1% 가까이 상승. 이날 회사가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자본 지출 축소, 배당금 상향 계획을 발표한 영향.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 로지텍(Logitech)은 지난 10년 회사를 이끌어 온 대럴 CEO의 사임 소식에 주가가 12.5% 급락.
유로존의 4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0% 증가. 이는 직전월 수정치인 -3.8%보다 크게 개선된 수준. 4월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인 0.5% 증가를 상회.
한편 지난 4월 영국이 경제가 0.2% 성장했다는 발표에 이날 영국 파운드화는 미 달러화와 유로화 대비 강세를 보였으며, 영국 국채인 길트채 2년물 금리는 3bp(1bp=0.01%포인트) 하락.
유로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며 유로/달러 환율은 1.0822달러로 0.3% 상승.
중국증시, FOMC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혼조세
FOMC 금리 결정 하루 앞두고 혼조 마감.
정책 기대·지분조정에 기대.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 지속.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68포인트(0.14%) 밀린 3,228.99.
선전종합지수는 5.00포인트(0.25%) 상승한 2,038.80.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62 포인트, 0.17% 떨어진 2163.34.
이날 지수는 미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감에 혼조세를 보임.
두 지수 모두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지만, 상하이지수는 오후 들어 FOMC를 앞둔 경계감에 상승 폭을 축소하더니 하락 반전한 채 장을 마침.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가 이어졌지만,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감에 혼조.
한편, 인민은행이 전일 7일물 역레포 적용금리를 1.90%로, 종전 2.00%에서 인하한다고 밝히면서 시장에서는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이어짐.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금리와 대출우대금리(LPR) 등 다른 정책 금리도 추가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
은행주와 부동산주, 전력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통신주와 건설주, 공익주, 반도체주 역시 하락.
상하이지수에 상장된 공상은행이 2% 이상 하락하고, 농업은행이 3% 내리는 등 은행주가 대부분 약세.
부동산주 진디집단은 2.1%, 워룽지산 1.7%, 신다지산 1.3%, 화리가족 1.0%, 중국교통건설 1.4% 하락.
반면 양조주와 소비 관련주, 자동차주, 석탄주, 전기기계주는 견조한 모습. 소재주와 에너지주, 의약품주, 증권주도 강세.
이날 외인 자금인 북향자금 순유출액은 21억9400만 위안.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040억1000만 위안(약 72조1000억 위안), 선전 증시는 5966억800만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20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
이날 위안화는 절하.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68위안(0.09%) 올린 7.1566위안에 고시.
일본증시, 美 물가 둔화에 33년 최고치 다시 경신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에 추가 상승. 닛케이 225 지수는 33년 만의 최고치를 다시 경신.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83.77포인트(1.47%) 오른 33,502.42.
토픽스 지수는 29.74포인트(1.31%) 상승한 2,294.53.
지수는 개장 초반부터 지난밤 나온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소화하며 상승.
올해 5월 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올랐다고 발표. 이는 물가가 2021년 3월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가장 둔화된 속도로 오른 것.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에 이달 FOMC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졌고, 증시 투자 심리도 확대.
동시에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상승한 것은 일본 수출주에 호재.
달러-엔 환율은 미국 채권금리 상승에 따라 강세 압력을 받음.
인민은행이 전일 7일물 역레포 금리를 인하한 것도 시장 매수 심리에 도움. 일부 투자자는 중국이 추가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수 있다고 기대.
업종별로는 운송 장비, 철강 등이 강세 분위기를 주도.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강보합권인 103.33.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약보합권인 140.098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시장에 다소 안도감을 줬다고 평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4%로 내려서는 등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은 연준이 지난해 3월 이후 10차례 연속 금리 인상 이후 기준금리를 5%~5.25% 범위에서 동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제공했다. 최악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우리 뒤에 있다는 신호가 있지만, 연준은 관리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경직적일 경우 금리가 올해 말에 더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을 분명히 했다"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 하는 동안 시장이 원활하게 움직이는 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는 것은 연준이 시장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따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필요할 경우에 한해 금리를 인상할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이는 추가 금리 인상이 정해진 결과가 아니라, 필요할 경우에 한해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여지를 둠으로써 점도표에 나타난 매파적 기조에서 한발 물러났다는 의미다."
"인플레이션이 더 빨리 내려갈수록 연준이 브레이크에서 더 일찍 발을 뗄 수 있으며, 경제가 더 빠르게 반등할 수 있다"
"연준이 금리 인상을 건너뛴 이번 결정은 확실히 매파적이었다. 추가로 더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며, 경제가 (연)착륙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는 시각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표현이다. 이번 성명의 명확한 메시지는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기자회견 과정에서 파월 의장이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 Fed가 정책상 시장이 생각하고 있는 궤도에 있다. 기자회견과 경제전망 모두 연착륙이 여전히 가능함을 시사한 것 역시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성명서와 점도표는 매우 매파적이지만 파월 의장의 언급은 다소 낙관적이었다"
"전망이 너무 매파적이어서 월가는 오늘 금리를 인상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연준 추가 인상 시사에도 S&P500와 나스닥은 상승 마감하며 힘을 과시.
점도표 충격파를 파월이 진정시킨 점에 시장은 안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시장은 반영중이었음.
우리 시장은 어제 이벤트 선반영된 차익물에 홍역을 치렀지만 오늘은 예상 범위 연준에 선제 반영 효과를 보일지 확인 필요.
수급 장세가 극단적으로 흐르며 여기저기 투기적 행보에 시장 심리는 흐려지는 중.
기술적 꺾임이었는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어닝시즌을 앞둔 기대는 매우 약해진 모습.
ECB와 BOJ의 행보 역시 예상 범위에 있어 이를 지켜 본 후 반응하기보다 선제적 움직임 예상되는...
일본 시장 과열 움직임 속에서 거품을 키울 수급들이 변화를 보일 때 조심해야...
점차 차익물 폭탄 세례를 조심해야 할 때가 많아질 듯.
기술주 강세는 지속되는 모습에 고무될 가능성. 필라델피아반도체 최고가 경신.
특히 AI관련주 반등에 시선이 가는...의료 산업에 로봇 기술 적용이 점차 증가.
해외 이벤트에 휘청거리는 시장 분위기.
개인들 양시장 강력 매수에 외인 실종....관망세...
금융투자 코스피 매수 늘리다 줄이며 마감, 연기금이 강력 매도 주체로 떠 오름.
원화변동성에 바닥 진폭, 하락과 상승 오가는...
외인은 코스피만 이틀째 매도... 선물로 핸들링하던 손길도 주춤. 그래도 매수량은 큼.
초반 강했던 양시장 시총상위가 우수수 떨어지는...
외인 전기전자 매수였ㅆ지만 삼성전자 팔고, 하이닉스는 사고...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만 외인 매수... 6.45% 강세.
중국 실물지표 부진에도 상승, 일본은 강세에서 약세로 전환....
우리 시장은 정부가 일본 친화적 제스처와 중국 때리기가 진행되면서 중국 시장 호재에 연동하지 못하는... 그렇다고 일본처럼 신고가 호재도 없는...
수급 놀이터가 시들해지는...
- 개인 홀로 ‘사자’…2거래일 연속 하락세
- 업종별 하락우위… 건설업·의약품 1%대↓
- 카카오 3%대·POSCO홀딩스 1%대 하락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5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6월 미국의 금리 동결에도 추가 금리 인상 우려 속에 2거래일째 내림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54포인트(0.40%) 하락한 2608.54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은 647억원, 기관은 1873억원 팔아치웠고 기관은 2348억원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9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동결에도 점도표 상향에 금리 전망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며 “외국인 프로그램 비차익 중심 매도 물량이 출회됐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였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건설업이 1%대, 종이목재, 통신업, 철강및금속, 유통업, 금융업,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제조업, 전기전자, 의료정밀, 섬유의복, 증권, 화학, 음식료품, 운수장비는 1% 미만 하락했다. 운수창고, 보험, 기계는 1% 미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카카오(035720)는 3%대, POSCO홀딩스(005490)는 1%대,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LG전자(066570)는 1% 미만 하락했다.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NAVER(035420)은 1% 미만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5억7170만주, 거래대금은 11조2956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없이 2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630개 종목이 하락했다. 5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전 거래일보다 0.71% 오른 878.04에 마감
- 美 점도표 우려 속에도 외국인·개인 '매수 우위'
- '美 정부 입장 변화' 우려 과도…에코프로그룹주 강세
- 다산네트웍스, 우크라 통신망 재건 사업 참여에 上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기관이 매물을 내놓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더 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1포인트(0.71%) 오른 878.04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884.55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간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860선까지 내려가며 오락가락 행보를 이어갔다. 다만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며 지수는 상승세로 전환, 878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투심은 뉴욕에서부터 좋지 않았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8% 하락한 3만3979.3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8% 상승한 4372.59에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39% 뛴 1만3626.48을 기록했다.
3대 지수는 이날 오후 2시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과 함께 급락했다. 추후 두 차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점도표 쇼크’ 탓이다.
연준은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5.00~5.25%로 유지했다. 이번 긴축 사이클 들어 지난해 3월 처음 금리를 올린 이후 1년3개월 만에 동결로 전환한 것이다.
다만 더 주목 받은 것은 매파적인 점도표였다. 연준은 이번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최종금리를 5.6%로 내놓았다. 직전인 올해 3월 당시 5.1%보다 무려 50bp 더 높다. 현재 금리가 5.00~5.25%인 만큼 연내 두 번 더 인상하겠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이는 많아도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점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다. 심지어 FOMC 위원들 18명 중 1명은 6.00~6.25%를, 2명은 5.75~6.00%를 각각 점치기도 하며 시장 분위기는 경색됐다.
하지만 코스닥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기관은 1391억원을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고 외국인도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 168억원을 담았다. 기관만 금융투자(1363억원 순매도)의 주도 속에 1265억원의 매물을 내놓았다.
금융과 반도체가 3~4%대 강세를 보였다. IT하드웨어와 기타제조, 화학, 일반전기전자도 1%대 강세였다. 반면 음식료담배, 디지털콘텐츠, 통신서비스, 컴퓨터 서비스 등은 1~2%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4500원(1.77%) 오른 2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에코프로(086520) 역시 4만3000원(6.45%) 오른 71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70만원대를 회복했다.
전날 미국 정부가 미시간 지역에 중국 배터리 기업 고션(Gotion)의 배터리 공장 건립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국내 2차전지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을 통해 중국 배터리 업체의 시장 진입을 막겠다던 미국 정부의 입장에 변화가 생긴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하지만 전날 낙폭이 컸던데다 증권가에서도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 평가하자 두 종목 모두 반발매수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장한 큐라티스(348080)가 시초가 대비 30.00% 오른 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큐라티스는 공모가(4000원)의 12.5%인 4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큐라티스는 2016년에 설립된 백신 및 면역증강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인 ‘QTP101′을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039560) 역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가격제한폭(29.94%) 오르며 4405원에 마감했다. 다산솔루에타(154040) 역시 상한가다. 우크라이나 전력망 및 통신망을 재건하는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상한가 5개를 비롯해 622개 종목이 올랐다.하한가는 없었지만 864개 종목이 내렸고 8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11억716만주, 거래대금은 10조949억원으로 나타났다.거개량은 3일 연속 10조원을 넘어섰다.
첫댓글 양시장 상승 출발...
외인 양시장 매도로... 선물은 강력 매수로....
망가지는 중.... 양시장 모두 하락....
원/달러 3.7원 하락 출발 후 4.8원 하락...2.3원 하락
2.2원 상승 전환.... 이건 아니지...ㅋ
6.1원 상승으롷.... 뭐래?
4.8원 상승...
3.1원 상승, 4.7원 상승
0.4원 하락 전환
0.3원 상승 전환 동시호가
2원 상승, 1280.5원 마감.
시총상위 일제히 상승 출발...
코스닥 시총상위 대부분 상승
일본 0.06% 상승
0.1% 하락 전환...0.18% 상승 전환...
일본의 5월 수출액이 전년동월보다 0.6% 증가. 다만 에너지가격 하락에 따른 수입액이 크게 줄면서 무역적자는 42%나 크게 감소.
5월 수출액은 7조2926억엔으로 전년동월보다 0.6% 증가. 1월(3.5%), 2월(6.5%), 3월(4.3%), 4월(2.6%) 등 한자릿수를 기록하며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수입액은 8조6651억엔으로 9.9% 감소. 무역적자는 1조3725억엔으로 42% 감소. 22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지만 적자폭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추세.
일본 0.19% 상승
중국 0.2% 상승...
일본 0.05% 하락 마감
중국 0.59% 상승...
중국 0.74% 상승 마감.
중국 실물경제 지표는 저조. 5월 청년실업률은 20.8%. 전월보다 0.4%포인트 증가.
소매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12.7% 증가, 시장 전망치(13.7%)와 전월 증가치(18.4%)를 전부 넘어서지 못함.
나스닥 선물 0.11% 상승
기대감 없는 행보.... 지수 상승과 달리 양수급 매도
전기전자 매수 전환...
금융투자 전업종 매수로.,..
코스닥 반도체주로만 매기....
외인 오늘은 코스닥 매수 전환으로
심텍 볼린저밴드 상단 뚫고 하이킥!!! ㅎㅎ
다시 5만원을 향해 갈 수 있을까?
코스피는 하락 전환.,....
양시장 모두 망가지는 중....
코스피는 떠나는 외인.... 코스닥은 금융투자 매도에....
프로그램이 코스닥을 지지하는...
코스닥 상승 전환.... 변곡 심한 오늘....
여전히 외인 선택지에서만 상승을 보이는.... 반대편에 선 금융투자.
양시장 개인 매수세는 지속....
연기금 코스피 매도가 강력하게 나오는...
삼성 주 4일 근무제 도입.... 기존 SK 등이 실행하고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적용되어온 제도.,
하지만 제조업과 하청업체는 오히려 주문 맞추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근무하는...
재택근무 형태와 병행하면서 구글은 주 3일 근무.... 일하는 방식을 다양하게 하는 문화의 생성...
생산성 문제에 대한 구시대적 의식을 바꾸는 모습들...
주 5일제 도입은 20년전 일... 이제 주 4일 근무제가 다가오는 시대
양시장 후반으로 갈수록 올라오는....
코스피는 올라오다 바사삭... 다시 바닥으로...
동시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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