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험한 시험 물속에서
2.내 구주 예수를
김진리 목사님
대표기도 김인숙 집사님
하나님 사랑은 신만재 목사님
할렐루야 성가대
S.Calb 전능의 성령 지휘 이미혜장로님
반주 고현주 집사님
(수요믿음훈련교제)
그리스도인의 성품
신용대담임 목사님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담임 목사님
성도의 교제 축도 담임 목사님
한해의 밝은 날을 기대하면서...
이제 2023년의 기묘년을 뒤로하고, 2024년의 갑진년을 맞이하였다. “갑”자는 다시 돌아왔다는 처음을 말한다. 우리는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다른 기다림의 기대를 가지게 한다. 그 기대가 만족하게 나타나든 만족하게 나타나지 않든 기대와 바람은 변함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고인이 된 이어령씨는 “기다린다는 것은 아름답고 슬픈 것이다. 그것은 하나의 부조리이다. 희망과 절망 권태와 기대... 설레이는 희망이 있는가 하면 어둡고 답답하고 환멸이 있다. 서로 모순되는 생의 기도 속에서 기다림의 꽃이 핀다.” 고 했다.
기다림은 우리의 눈을 열어 우리 주위에 있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것들을 보게 해준다. 그러나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눈들만이 그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갑작스럽게 변화되는 것 때문에 좌절하고 당황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에게는 모든 것이 어둡다. 하지만 그들이 벽을 더듬던 초조한 손길을 멈추고 하나님 안에서 조용히 기다릴 때 빛이 들어오고 그들은 하나님의 친절하심과 사랑을 보게 될 것이다. 기다림은 힘들고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기다리는 자는 결국 좋은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기다림은 소망이다.
그러기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대부분 수많은 시행착오와 피나는 노력을 반복했다. 우리는 살아가면 간혹 절망이란 그림자를 만난다. 그러나 절망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에게만 절망으로서 효력이 나타낸다. 절망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려움 없이 대담하게 그 절망과 마주 대하는 것이다. 그럴 때 나에게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며 어려운 환경을 초월하는 능력이다. 끈기 있게 계속 전진하는 힘이다. 용기 있는 사람은 결코 실패에 굴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실패에서 뜻을 찾고 또 다른 성공의 길을 열어간다. 어려움도 장애물도 참고 견디면 어느 시점에는 걷히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내 앞에 다가오는 장애나 시련에 지지 말라. 아마 오늘은 대처하는 법을 모를지도 모른다. 그래서 두렵고 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내일 다시 시도하라. 그러면 언젠가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희망의 봄은 달아나지 않고 당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아름다운 인생의 봄은 자신에게 닥친 어둡고, 힘든 지금의 환경을 이기려는 인내와 용기를 통해서 뚫고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앤드류 매투스의 말같이 “정녕 마지막인 것만 같은 순간에 새로운 희망이 움튼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태양이 어김없이 솟듯이 참고 견디면 보상은 반드시 있다.”라고 했다. 기다리는 것이 해답이다. 시간이 우리를 잘 이기도록 인도한다. 기다리자. 반드시 때는 온다. 나에게 다가울 더 밝은 내일을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