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Ⅰ. 콩 생육에 알맞은 재배환경 1. 콩의 적정 생육온도 ○ 대립종은 소립종보다 발아가 늦다. - 안정적 생산을 위한 적산온도 : 2,500~3,00℃ 표1. 토양 온도에 따른 콩 출현 정도 (1983. Scott &Aldrich)
○ 생장 및 개화적온 : 20~25℃(화아분화 15~25℃ 전후) ○ 지상부와 뿌리생육 : 22~27℃ 2. 콩의 적정 수분 ○ 콩은 다른 작물에 비하여 비교적 요수량이 높은 작물(밀, 보리, 옥수수의 2배정도) ○ 특히 개화시부터 약1개월에 전 생육기간 동안 흡수하는 수분이 약 80%를 흡수하기 때문에 이 기간의 토양수분함량은 콩의 생육과 수량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 ○ 콩의 생육기간이 100일에서 190일까지 분포한다고 할 때 콩의 생육기간 중 물 이용량은 450~825㎜ 정도이다. ○ 콩의 최대 물 이용은 착협기와 종실비대기에 가장 높다. 표2. 주요 작물의 요수량 (1983. Scott &Aldrich)
3. 콩의 일장 및 광도 ○ 콩은 단일성 식물로 대부분 10시간 일장 조건에서 30일~35일 이내에 꽃이 핀다 - 16시간 이상 광을 비추면 꽃이 피지 않는다(가로등 불빛 주의) ○ 광도는 개화에 영향을 미치는데 현재의 재배품종들은 2~100lux의 범위에 있다.
4. 콩 재배에 적합한 토양 ○ 콩 재배 최적 토양 산도 : pH 6.0~6.5 Ⅱ. 콩 용도별 육성품종의 특성 표3. 장류용콩의 주요 품종특성과 적응지역
표4. 나물용 콩의 주요 품종특성과 적응지역
Ⅲ. 파종준비 작업 1. 콩 재배시 시비량 ○ 질소비료는 반드시 토양검정에 의하여 시비처방(농업기술센터에 의뢰) ○ 콩 개화기 전후하여 질소비료를 추비할 경우 수량증대 유리
표5. 거름주는량(㎏/1,000㎡)
※ 웃거름 : 요소 8.7㎏는 개화기때 시용 ○ 콩 전용복비(8-14-12) - 비화산회토 : 50㎏, 화산회토 75㎏/1,000㎡
○ 콩의 질소 웃거름 효과
( ) 는 요소량임
○ 석회시용 효과
※ 석회시용량 : 200㎏/10a, 자료 : 농기연. 1964 - 석회 요구량 : 검정결과에 따라 알맞은 양을 줌 - 석회 시용은 협수. 100립중을 증가시켜 수량증수
5. 배수로 설치 ○ 장마. 집중호우시 침수방지(지표배수 신속처리 되도록 설치) - 습해 : 출아시 입모율저하, 개화기와 결협기에 수량감소
Ⅳ. 파종작업 및 잡초방제 1. 종자소독 ○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인 자반병, 미이라병 등 예방 효과 ○ 한발에 의한 발아 지연시 발아력 지속 유지 ○ 종자 1㎏에 수화제 1호(벤레이트-T) 4~5g을 종자에 분의 소독 ○ 조류기피제 처리 : 종자소독 효과가 있으니 별도의 종자소독 생략 - 콩 파종후 비둘기 등 새피해가 우려되는 포장에서 사용 - 조류 기피제를 묻힌 후 파종하면 냄새와 색깔로 조류피해 경감 효과 ※ 조류기피제는 종자처리 액상수화제로써 종자 1㎏당 300㎖ 처리한 후 그늘에서 충분히 건조하여 파종
표5. 콩 종자소독에 따른 자반병 경감정도
2. 파종기 선택 ○ 콩의 파종 적기는 20℃ 전후가 적기임. - 중부지방 : 단작(5월 중?하순), 이모작(6월 상?중순) - 남부지방 : 단작(6월 상?중순), 이모작(6월 중?하순) * 콩은 발아시 과습장해를 받으면 발아가 불량해지는데, 파종일이 지연 되더라도 토양이 과습한 때를 피하여 파종하는 것이 유리 함 표6. 평균기온에 따른 콩의 출아 소요일수
3. 파종방법 ○ 파종방법 : 재배방식, 파종기, 노동력에 따라 다양 - 점파기(황금, 장자동화 등) 이용 파종 : 파종량 조절용이, 출현 양호 - 줄뿌림파종(최소경운) : 노력절감(30분이내/10a), 파종시간 단축, 수량 대등 - 무경운 보리골 산파 : 파종노력 절감, 출현 불균일, 수량감소 우려 - 휴립광산파 : 파종노력 절감, 출현 불균일, 수량감소 우려 - 전면산파 : 노력절감 효과 큼, 출현 불균일, 습해우려, 수량감소 우려
4. 파종량 ○ 파종량은 종자의 크기에 따라 다르며, 크기별 적정파종량 기준은 다음과 같다.
표7. 작기별 종자크기별 파종량 기준
5. 잡초방제 ○ 제초노력 : 농작업의 19% 소요(방제소홀시 32~77% 수량감소) ○ 파종 후 40일까지 방제 필요 ○ 제초제 사용 - 토양처리제 : 파종 직후 및 3일 이내 ? 과습토양 약해 우려(싹이 나온 후에는 사용금지) - 경엽처리제 : 처리시기는 잡초 3~5엽기 정도 ? 화본과(피, 바랭이 등) 발생시 지호프, 세톡시딤 살포 ○ 경엽처리제 사용시 주위의 작물에 비산 주의
표8. 콩 밭밥초 적용약제 사용방법
Ⅴ. 중간재배관리기술 1. 중경, 배토(북주기) ○ 중경 : 잡초 제거 및 토양 물리성 개선 - 제초제 사용시 : 파종후 30~40일경 1회 실시 - 제초제 미 사용시 : 제초를 겸해 2~3회 실시 ○ 배토 효과 : 토양 통기성 양호, 지온조절, 부정근 발생 조장 ○ 중경, 배토시 유의할 점 : 개화 10일전까지 마쳐야 함 2. 순지르기(적심) ○ 대상포장 : 밀식, 다비포장, 비가 많이 와서 웃 자랐을 때 ○ 적심 효과 및 방법 - 적심효과 : 도복방지, 유효생육 유도 - 시기 및 방법 : 본엽 5~7매 정도에 상장점 절단 ○ 유의사항 - 늦게 파종하거나 생육이 불량할 때 적심효과 없음. ※ 생육기 왕성할 때의 순지르기는 증수효과가 있으나 생육이 보통일 때의 순지르기는 오히려 감수를 가져옴
3. 추비 ○ 개화시 콩의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추비 - 개화기 내지 결협기 비절시 콩알의 비대가 불량
Ⅵ. 재해경감 및 대책 1. 습해피해 ○ 습해발생 - 7~8월 장마로 인한 과도한 수분이 존재할 경우 토양산소 부족으로 습해발생 - 배수불량지에서는 강우 후 과습 조건이 오래 지속되므로 습해발생 - 개화기에서 종실비대기 사이에 습해발생은 수량감소 큼 ○ 습해대책 - 요소 1%액 엽면시비(10%내외 피해경감) - 배수로 설치 후 고인물 제거
2. 한발피해 ○ 콩의 요수량 : 옥수수의 1.8배로 수분 요구량이 큼 ○ 한발피해는 종실비대기>개화기>영양생장기 순임 ○ 관수 및 피복으로 증수 효과 큼(20% 내외) ○ 파종기 한발은 출아율 감소 ○ 종실비대기 한발은 콩알의 무게, 크기 감소
표9. 생육단계별 관수처리에 의한 콩의 생육 및 수량(’91, 작시)
○ 도복피해 - 밀식, 질소과비, 가리 및 규산 부족시 도복 발생 - 줄기상처에 의한 호흡증대 및 저장양분의 소모 - 양분 이동 저하에 의한 수량 감소
표10. 도복시기 및 각도에 따른 수량(’89, 작시) (단위 : ㎏/10a)
※ ( )는 수량지수 임
Ⅶ. 병충해 방제 발생시기가 비슷한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하기 위하여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합하여 방제시 노력절감 효과가 큼
표11. 병충해 동시방제 요령
1. 검은뿌리 썩음병 ○ 피해증상 - 배수불량지, 연작지에 심한 피해, 저온 다습조건에서 발병 심함 ○ 방제법 - 발병식물체 즉시제거, 꼬투리 비대기에 침투성 살균제 베노밀 살포(병해 경감)
2. 탄저병 ○ 피해증상 - 고온, 다습, 도장 할 경우 생육후기 아랫부분의 줄기, 꼬투리 및 잎자루 등에 발병 ○ 방제법 - 종자소독(베노람 등) - 개화기 이후 베노밀 등 곰팡이 방제약 살포
3. 자반병(자주무늬병) ○ 피해증상 - 포장에서의 병징은 종자가 맺히기 시작할 때부터 시작되어 각이진 불규칙한 형태의 병반 형성 - 잎자루, 줄기, 꼬투리에서도 병반이 형성되며 조기낙엽 초래 - 뚜렷한 병징은 종자에서 나타나며 흑자색 병반이 종피에 형성됨 - 이병된 종자는 쭈글쭈글하기도 하며 제 1차 전염원으로 작용 입모율 불량, 어린묘에 병을 일으킨다 ○ 감영경로 및 발병조건 - 병원균은 병든 종자와 식물체 잔재물에서 월동을 한다. - 이병조직에서 형성된 포자는 바람과 빗방울에 의해 주변으로 퍼진다 - 자연 감염율은 개화기, 결협기, 성숙기의 온도와 강우량, 강우일수와 상관이 있으며 - 종자의 발병은 성숙기전 10일간의 기온이 15~24℃의 경우에 많고 수확적기 5일 전 까지의 영향은 크다 - 수확이 늦거나 수확후 야적기간이 길수록 발병이 많다 - 건조한 날씨라도 병원균의 발아에 충분한 정도의 이슬이 맺히는 경우에도 발생된다 ○ 방제대책 - 정선한 종자를 이용하여 재배한다 - 파종전 반드시 종자소독 후 파종 - 생육기에 톱신엠, 벤레이트 등을 살포한다 - 결협기에 벤레이트 티, 호마이 등의 약제를 살포한다 - 포장에서 이병잔재물 제거와 윤작을 실시한다 4. 담배거세미나방 ○ 피해증상 - 어린 유충은 잎 뒷면이나 새순부위에서 밀집하여 가해 - 낮에 지하나 낙엽 밑에 잠복 후 밤에 주로 가해 ○ 방제 : 8월 중?하순경에 살충제 1~2회 정도
5. 노린재류(콩 재배에 가장 피해가 심한 해충) ○ 피해증상 - 노린재는 80년대 벼에서 반점미를 유발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음 - 1년에 2~3회 발생하며, 최근 콩 재배에 큰 피해를 주었음 - 꼬투리 형성기부터 몸의 앞끝에 붙어있는 침으로 즙액을 빨아 가해 - 피해 꼬투리가 빈깍지가 되거나 성숙기 지연 - 노린재 피해 종자는 발아율 저하로 콩나물 및 종자생산에 피해 큼
그림1. 콩 생육단계별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피해정도(2001. 호농연)
○ 방제법 - 개화기 이후 관심을 가지고 예찰 실시 -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부터 약제방제 필수 - 착협기 이후 메프수화제(스미치온), 델타린(데시스), 알파스린 등 10알 간격 살포 - 마을 또는 단지 동시방제 효과 큼
6. 콩 진딧물 ○ 피해증상 - 콩 바이러스 매개 해충임 - 잎의 뒷면에 붙어서 즙액을 빨아먹음 - 작은 노란 반점이 갈색으로 변함 ○ 방제법 : 약제살포(피리모수화제 등)
Ⅷ. 수확, 건조, 조제 1. 수확기 판정 ○ 수확시기 : 개화후 60일경, 논 재배시는 이보다 5~10일 늦어짐 ○ 수확적기 판정 - 콩 꼬투리의 80~90%가 품종 고유의 성숙색깔로 변색(성숙기) - 성숙기 이후 7~14일이 수확적기(수분 18~20%) - 수확시기 늦으면 탈립에 의한 손실, 미아라병, 자반병 등 품질저하
표12. 콩 수확시기와 수량(’88, 농진청)
2. 수확방법 ○ 인력 수확 - 단으로 묶어 세우거나, 깔아서 건조 - 건조시 비를 피할 것(자반병, 미이라병 등 품질저하) ○ 콤바인(기계) 수확 - 도복에 강한 품종, 탈립이 강한 품종 유리 - 성숙 후 10일 정도, 수분함량 18~20%(손실 적음) - 수확시간 10~17시 유리(미탈립 방지를 위해) - 수확시 미성숙 개체 및 잡초제거 - 집단화 필요(기계 활용도 및 작업 효율성 증진)
표13. 수확방법에 따른 노력절감 효과
3. 탈곡 ○ 수확후 2~3일 건조해서 탈곡 ○ 탈곡기 이용은 꼬투리 수분함량 20%이내 ○ 수분 20%이상은 탈립율 저하, 작업 소요시간 길어짐 ○ 과다건조는 깨진 종자 많음(회전속도 조절 필요)
4. 건조 및 저장 ○ 수분함량 14% 이하 보관 ○ 건조후 서늘한 장소 저장 ○ 나물콩 및 종자용은 천일건조가 발아력 유리 ○ 불가피할 경우 건조기 이용은 30~40℃, 상대습도 50~70% 내외 풍건 ○ 장기저장시 5℃이하 상대습도 60% 내외, 수분함량 10% 이하
5. 국산나물콩의 문제점 및 건의사항 ○ 수입콩에 비해 균일도와 발아율이 떨어짐(정선불량) ○ 수확후 정선등 관리 철저, 등급별 차등을 두었으면 함 ○ 국산콩 품질이 수입산에 비해 떨어짐 ○ 종자용콩 지속적 우량종자 공급 요망
Ⅸ. 콩 재배 생력화 기술 1. 파종 ○ 경영규모별 기계화 파종 - 0.3㏊ 미만 소규모 재배 : 소형인력기계점파기 이용파종 - 1㏊ 내외 또는 그 이상의 대면적 재배 : 로타리 경운과 이랑짓기 및 파종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트렉터 부착용 작조동시 점파기와 자갈메몰형로타리를 활용하면 파종노력을 크게 절감
2. 시비 및 입제농약 살포 ○ 시비작업 생력화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농기계가 많이 개발되고 있으나, 중?소농규모에서는 기존의 동력살분무기를 이용하면 입제농약의 살포뿐만 아니라 시비작업의 균일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기계의 활용도 높일 수 있다. ○ 대농 규모에서 시비작업을 생력화하기 위해서 부착용 비료 살포기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
3. 배토작업과 생육중기제초 및 병해충 방제작업의 생력기계화 ○ 배토작업은 첫 꽃이 피기 전까지 실시 : 잡초방생정도와 콩의 생육정도에 따라 1-2회 실시하며 소농 규모에서는 소형관리기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나 대규모의 경우 승용관리기부착용 배토기나 트랙터 부착용 배토기를 이용하는 것이 작업노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생육중기에 액제, 유제, 수화제 등을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는 경엽처리형 병해충과 잡초 방제용 약제의 살포는 - 중, 소농가에서는 기존의 경운기에 부착하는 동력방제기나 동력살분무기를 이용하여 살포 할 수 있으며, - 대농 규모의 경우에는 승용관리기 부착용 붐 방제기를 활용하면 방제 노력을 줄일 수 있다.
4. 수확 및 탈곡작업 ○ 콩 재배과정 중에서 생력기계화가 어려운 부분 중의 하나가 예취, 탈곡, 정선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수확과 탈곡이며, 특히 예취작업의 기계화가 현재로서 가장 미진한 부분 ○ 콩 예취작업의 생력화는 경영규모에 따라서 달리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재배면적이 0.1㏊ 내외의 소농 규모에서는 배부식 잡초예취기를 이용 - 소형 보행식 콩 예취기와 같이 안정성을 높여 개량 된 농기계도 개발보급 중 ○ 0.3㏊내외의 중농 규모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바인더 등은 현재 국산화된 기계가 상품화되어 있지 않으나,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에서는 바인더(예취기)를 개량하여 국산화에 노력하고 있어서, 소농 또는 중농 규모 농가에서 콩 예취작업의 기계화는 조속한 시일 안에 해결될 것임 ○ 손쉬운 콩농사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집단화 및 규모화 된 대규모 단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취와 탈곡작업을 동시에 이루어지는 범용콤바인과 같은 대형자동화 기계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한 실정
Ⅹ. 콩의 경쟁력 제고와 유통개선 방향 1. 콩의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영향 ○ DDA,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상대적으로 비싼 국내 밭작물의 경쟁력은 점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 - FTA 체결시 관세율 대폭 인하해야 하기 때문 ○ 선진국의 관세구간과 감축률을 적용하고 100%의 관세상한 부과할 경우 콩 생산액은 910억원, 생산액 기준 22.8% 감소 추정 ○ FTA에 의해 관세가 완전회 철폐될 때 콩 생산자 잉여는 43.8% 감소하는 것으 로 분석됨
2. 콩의 SWOT 분석 ○ 콩은 안전성과 관련하여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은 강점을 갖고 있 으며, 지역별 특성에 따라 특산화 및 소득화가 가능함. ○ 콩은 국민 소득 증대에 따른 웰빙, 안전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대, 지역 특화 및 산업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전환 가능함. - 콩은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웰빙의 흐름을 타고 검은 콩두부, 검은콩 두유 등 콩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식품 등의 출시되고 있음 ○ 국산 콩은 유전자변형(GM)품종이 아니고 품질면에서도 전통식품의 원료에 적합하여 수입콩에 비해 유리함. - 생산농가들의 생산 및 유통시설 부족으로 균일화와 품질저하의 문제를 발생시 킴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 - 수입콩의 저가 공세와 DDA, FTA 등으로 인한 개방확대는 대량 수입업체의 값싼 수입콩 선호를 부추겨 국내 콩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 표14. 콩의 SWOT 분석
○ 아이소플라본, 아스파라진 등 기능성분 품종개발 보급 - 수입콩과 차별화된 기능성 유색콩 품종개발 : 종피색 다양화 (황→녹,흑,갈색 등) ○ 파종에서 수확까지 기계화 필요 - 경영규모별로 소형인력기계점파기 또는 트랙터 부착용 작조동시 점파기 이용 파종과 배토 및 병해충방제의 기계화, 집단화 및 규모화 된 대규모 단지에서 활용할수 있는 콩 예취기와 범용콩바인과 같은 대형자동화 기계의 개발 및 보급 필요 ○ 정선, 선별 및 포장개선 - 우리나라 콩도 비중기를 거치고 선별기를 거쳐서 정선하여 제품화 바람직 함 ○ 가격 이원화 : 브렌드화, 생산이력제(원산지표시) 도입 - 청자콩 브렌드화 및 주산단지 조성 : 안동시 서후면 대두서리 ?면적 : 11(‘05) → 15ha(’06), 청자콩 디자인 등록, 활용(‘06) - 대풍콩 시범재배 및 가공특산단지 육성 ?경기 포천, 강원 속초, 충북 진천 : 10(‘05) → 25ha(’06) ?대풍콩 두부, 청국장 환 및 분말, 순두부 등 가공제품 브렌드화 공동 추진 - 녹채콩 지역 브렌드화 ?무안군과 산업체간 농산물 협약식(‘06) 및 수매계약 추진 ?무안군 : 브랜드(황토랑)사용 및 녹채콩에 대한 품질인증 - 제주 콩나물콩 이용 브렌드화 추진 필요
3. 원료콩의 유통 방향 ○ 소비자를 대상으로한 콩 가격과 품질의 상대적 중요성에 대한 조사결과 가격 보다는 품질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됨 - 콩은 비싸도 품질이 좋은 콩을 구입하겠다는 의견 33%, 가격과 품질 모두 고려한다는 비율이 62%임 ○ 수입확대에 대응하고 외국 농산물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국내 콩의 철저한 품질관리가 연중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 규모화, 용도별로 선별 및 규격화가 필요 ○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 생산자의 품질관리와 공급체계 구축 - 품종선택에서부터 토양관리, 재배관리, 수확후 관리 및 상품화, 계획 생산체제 구축 - 산지의 생산 조직을 규모화, 전문화하여 연중 안정적 공급 및 경쟁력 확보 - 주산단지를 조성하여 개별 영농규모의 영세성 극복 - 지역농협, 작목반, 영농조합법인과의 계약재배 확대 ○ 국산콩 소비확대 및 콩 가공산업과의 연계 강화 - 콩 특성에 적합한 포장규격화로 상품성 향상, 손실 방지, 안전성 제고 - 국산콩 우수성에 대한 홍보 확대를 통한 소비 확대 - 콩 생산자와 가공업체간 지속적인 거래관계 형성 |
출처: 제주석류 원문보기 글쓴이: 제주석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