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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명산 트레킹 산행기 스크랩 밀포드여 영원하라(9)- 마운트 존을 트레킹하고 오클랜드에서 숙박 후 귀국하다
우보 추천 0 조회 109 14.02.09 21:1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데카포 호수에서 조망하는 설산◀

 

제10~11일차(12/30~12/31,월요일~화요일) 일정

데카포 호수를 조망하며 마운트 존 트레킹 후 크라이처치 공항으로 이동함.

국내선 항공으로 오클랜드로 이동하여 숙박 후 이튿 날 귀국함.

 

기상해서 본 데카포 호수. 

마운트 쿡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도중에 위치한 맥켄지 주(Mackenzie country)에 있는

호수로 서던 알프스 산맥의 여러 빙하가 녹아 흘러들어 만들어진 에메랄드 빛의 맑은 물이

20Km 길이로 해발 700餘 미터의 수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만년 동안 빙하에 의해 침전된

퇴석(maraine)이 깔려 있는데 주변 데카포 마을에는 400餘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밀키 블루(Milky Blue)로 표현되는 옥색 물빛의 아름다운 호수는 황혼에 물드는

선셋(Sunset)이 특별히 환상적이라는데 맑은 날 저녁 데카포 호수에 서면 연파랑에서 핑크색,

오렌지색, 보라색으로 바뀌는 장면을 볼 수 있고 흐린 날에는 흡사 불길이 타오르는 듯한

하늘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데카포(Tekapo)는 마오리어에서 나온 말로 Teka(sleeping mat)와 Po(night)의 합성어인데

초기 개척자들이 여행을 하며 호수 주변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무엇인가에 놀라 황급히

노숙용 매트(sleeping mat)를 몸에 두르고 이곳을 도망쳤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와~~우~~~함께한 일행이 찍은 데카포 호수의 풍경이다.

역시 카메라 좋고, 테크닉 좋고............

 

 

 

 

우리가 트레킹한 마운트 존 트레킹 궤적. 

 

마운트 존과 데카포 호수(퍼온 사진). 

 

퀸즈타운~마운트 쿡~ 데카포 호수(마운트 존) 가는 길(퍼온 사진). 

 

마운트 존 트랙 입구의 노천탕.- 모두들 노 땡큐~~~패스.

 

노천탕 앞에서 보는 데카포 호수와 낮게 드리운 구름. 

 

밀포드 트레킹 공식 일정 중 마지막으로 마운트 존 트레킹을 시작한다(08:23).

 

 

잠시 원시림 숲길이................

 

 

여기에도 Fox glove꽃이......................

 

숲길이 끝나고.........................(09:09).

 

정상부에 천문대와 카페가 보이고..................

 

마운트 존 서북 방향으로 Lake Alexandrina와 이어지는 설봉들.

마운트 쿡은 어디에.............

 

마운트 존을 오르며 보는 연봉과 알렉산드리나 호수.

 

정상을 향하여...................

 

천문대 안으로...............

 

마운트 존 정상에서 보는 데카포 호수.

 

 

Astro cafe앞 야외에서.................

 

Latte 5.5 NS.

관광지임을 감안하면 착한 가격이라는 생각..........멋진 풍경은 덤으로..............

 

우리는 이렇게 일정의 마지막 날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장식하고 있었다.

 

마운트 존 정상 아스트로 카페 앞에서 보는 데카포 호수 풍경. 

 

재개한 유유자적 트레킹.

 

                                          ~~~~~~~~~~~~~~~~~~

 

 

좌회전 내리막길로...................

 

Tekapo Walkway.

 

 

 

한가로운 양떼들.

 

 

꾸물거리는 날씨............여기까진 트레킹에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두두둑~~~떨어지기 시작한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데카포 호수를 향해 급경사 내리막을 가로질러 데카포 워크웨이에 내려섰지만

떨어지는 빗방울을 맞으며 트레킹 들머리를 향해 걷는 것 이외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그래도 놓칠 수 없는 풍경들.

 

얼마 후 비는 그치고.................

 

이젠 다시 여유롭게..............

 

정말 물색 곱다.

 

이쪽에서도 우리가 진행한 역방향으로 트레킹을 할 수 있다.

 

호수와 구름.- 맑은 날은 맑은 대로, 흐린 날은 흐린 대로............나름의 운치를 즐기면 행복하다.

 

 

출발했던 들머리가 보이고.................

 

애마가 기다리는 주차장으로 돌아왔다(11:50).

 

가을에 보는 데카포(퍼온 사진). 

선한 목자 교회가 설산을 배경으로 서 있구나!!!

 

차를 달려 이동하며 본 데카포 마을.- 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선한 양치기 교회(Church of the good Shepherd).

1872년에 세워진 세인트 패트릭 교회에 이어 1935년 글루시스터(Glouscester) 공작이

교회 건축가 하먼(Harman)의 설계로 맥켄지 컨트리 개척 시대에 양치기들을 기리기 위해

주변의 돌과 참나무로 맥켄지 분지에 두번째로 세운 아담한 교회이다.

 

 

 

창밖으로 데카포 호수가.................

 

데카포 호수와 선한 양치기(목자) 교회(퍼온 사진). 

 

교회옆 낮은 언덕에 서 있는 개 동상(The statue of a sheep dog). 

목장 울타리를 설치하지 않았던 개척시대에 콜리(collie)종인 이 개들이 야생 동물로 부터

양들을 지키고 보호하며 길 잃은 양을 몰아 오기도 하는 등 목장 주인을 도왔었는데,

 

개에게 고마운 마음을 기리고자 이 마을에 사는 은퇴한 농부의 아내가 런던에서 주문하여

설치한 것으로 `개가 없었다면 목장을 운영할 수 없었을 것이다. 개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퍼온 사진).

 

우중에 선한 양치기 교회를 관광하고 캔터베리 대평원을 지나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한다.

한참 동안 구릉도 보이지 않더니 철길을 건너 1번 도로로 진입하는데 약한 비가 내린다.

그래도 스프링쿨러는 돌아가고 얼마 후 돼지가 풀을 뜯어먹는 농장을 지났다.

 

고속도로를 달려 하인즈라는 조그만 마을을 지나 중식당에 도착했다.

 

 

식당 뒷쪽으로 돌아가니 라벤다 농장이...............식사하며 잠시 휴식 후 또 길을 떠난다.

 

16시 30분 경 뉴질랜드에서 세번 째로 큰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 들어 섰는데 이 도시는 

뉴질랜드의 제2의 산업도시로 공원과 휴양시설 등이 시 면적의 1/8을 차지하고 있어

`평원의 정원도시'라는 별칭이 붙어 있으며 링컨대학 등 대학들과 영국성공회 대성당,

켄터베리 박물관, 식물원, 천문관 등이 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3년 전(2010. 9. 4)에 큰 지진이 발생하여 인구가 많이 빠져나가 현재는 약 32만 명이

살고 있다고 여기에 거주한다는 가이드가 설명해 주었는데 정말로 곳곳마다 무너져 내린

건물들을 보수를 하는 공사현장이 많이 보였다.

 

이 도시의 상징인 헤글리 공원(Hagley Park)의 일부인 보타닉 가든에 잠시 들렀다.

 

 

수박 겉핥기란 이런 거겠지?

 

 

 

보타닉 가든 앞 박물관이 있는 대로.

 

크라이스트처치 시내관광의 심볼인 트램(Tram).-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오클랜드 행 탑승수속을 마치고.................

 

 

 

여기에도 우리 기업의 파워가................흐뭇~~~~

 

제트 스타 국내선 여객기에 탑승했다(18:30).

 

오클랜드로 가는 하늘 길(퍼온 사진).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여..................(퍼온 사진).

 

택시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 후 숙소로...................

 

이동하며 본 오랜드의 저녁 풍경.

 

식당 주변에서 내려서.....................

 

식사 후 호텔로.................

 

숙소에서 본 야경탑.

 

이튿 날 체크 아웃 후 택시타고 공항으로..................

 

오클랜드 공항에서 귀국하는 항공기에 오르고................

 

KE130편 항공기는 현지시간 09:55 오클랜드를 출발하여 인천으로 향했다. 

아듀! 뉴질랜드!!!!

 

가자 가자! 내 조국 대한민국으로....................

 

 

열한 시간 반 가량을 날아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17:42).

 

지구상에서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트랙으로, 신들이 인간에게 선물한 동화속의 산길이며

트레킹의 명작이라는 밀포드 트레킹.- 10박11일의 모든 여정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 

 

 

다음은 어디로? 

여기저기 뒤적이다 캐다나 록키트레킹을 예약하고 여름을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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