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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5.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uBNs%26fldid%3D5QSE%26dataid%3D279%26fileid%3D1%26regdt%3D%26disk%3D36%26grpcode%3Dancheon29%26dncnt%3DN%26.jpg) ( 여기는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계곡...용담댐을 따라 계속 내려가서 고속철도가 지나가는 다리 밑인데 고기가 참 많더라)
서로 다른길을 가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도 언젠가는 만난다고 한다
아무리 서로 밀쳐내도 마음에서 보내지 않으면 보내는 것이 아니다
퍼즐을 맞추듯 무심결에 떠오르는 일상의 생활을 맞추다 보면 어느듯 너는 내곁에 와있다
아침마다 늘 듣던 목소리..컴퓨터를 켜면 먼저 가는 곳..무심코 누른 전화번호..
음악이 좋거나 분위기 좋은 음식점이나 커피숍에 가면 문득 떠오르는 사람..
사랑.. 이라는 건 어쩌면 표현할 수 있을 때보다 표현할 수 없을 때가 더욱 더 간절한 것이 아닐까..
어쩌면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간절하고 진실한 말이다
나는 너에게 가슴에서 울컥 올라오는 한마디를 목젖을 넘는 순간 삼키며 나즈막히 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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