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 영하로 내려간다는 소식은 있었으나
아직 겨울을 맞이하기에는 이른 11월의 중순...
예정된 장소 경북 봉화에 자리잡은 청량산 산행을 위해 길을 떠난다
2년전 산행을 떠올리며 청량산으로 가는길~~
맑은 계곡에 흐르는 옥색물빛이 시선을 붙들고
청량산 입구에 도착하니 나뭇잎 하나 매달리지 않은 허허한 겨울산의 모습으로
산길님들을 맞이한다.
세차게 불어대는 바람소리에 입구부터 걱정어린 산행이 시작될듯~~
작지만 아기자기한 암봉들로 가슴설게이게 하는청량산의 모습.. 여전히 아름다웠다.
입석-->응진전(금탑봉)-->총명수 샘 -->김생굴-->자소봉(840M>-->하늘다리(2008년완공된 길이90M높이70M)--> 장인봉(870M)
-->청량폭포골-->주차장-->(4시간30분소요)
함께한님 : 청송님,무불님,동재님,동만님,호시인님
소나기님,다다님,크로바님,구절초님,길상초 (10명)
회비 : \ 225,000
지출 : \ 226,000
식대...156,000(송이돌솥밥)
차량운용비..70,000
잔액 : 없습니다.
과일을 박스로~~ 맛있는 쵸코렛에~~ 맛과향이 진한 커피까지 동재님의 호의 감사드리구요
봉성 참숯불 고기 특유한 불내음에 향기까지 ...동만님의 마음이 담긴 찬조 정말 맛있었담니다.
순흥 기지떡 한보따리씩 싸서 돌아가는 산행의 후미가 푸짐하였담니다.
추운날씨에 멋진 청량산 산행함께하신 울님들 감사드립니다.
담 산행에서 뵈옵기를 .............
첫댓글 애 쓰셨어요. 인물도 빼어나신 산길에 꽃 길상초님!
바람이 차가워 약간 추웠으나 그래도 잔등에 땀이 날듯한 산행 좋았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길__총무 수고많이 했습니다,,
함께 한 산행![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거웠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