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치료에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했습니다.
크게 여섯가지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1. 악화방지와 최선의 호전을 위한 질병의 경과과정 분류에 의한 치료법
2. 치료과정에서 요추, 고관절 가동력의 확보 방법(met)
3. 통증의 정체를 막기 위한 방법(신경가동)
4. myotome문제로 인한 근력약화의 해결(pnf)
5. 재발방지를 위한 요부의 협응력확보 방법(pnf, 정적 균형운동, 동적균형운동)
6. 디스크 발생원인의 근본원인인 인체의 부정렬과 교정(met, joint mobilization, 카이로프랙틱)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시기와 방법"입니다. 인체의 관절, 근육은 하루만 움직이지 않으면 immobilization으로 인한 유착이 시작됩니다. 디스크가 깨져 요추의 한 분절(예를들어 요추 4-5번)이 불안정성이 발생하고, 염증이 생기면서 서서히 유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의사는 이러한 불안정성과 immobilization으로 인한 유착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법과 시기의 문제가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불안정성은 bed rest, 이후 척추주위 근력강화로 해결하고, 유착은 rom을 위한 스트레칭, met, pnf 등으로 해결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답을 내리는 것도 상당한 내공을 요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avoid aggravation을 고려하면서 유착을 풀어주고 정상적인 인체의 움직임으로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다양한 치료방법을 어떻게 언제 적용을 할 것인가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대답은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책으로 내려고 용기를 내었습니다.
panic bird.........
본과 3학년 수업을 마치고 강의실을 나서는데 학생 한명이 필자를 불러세웠습니다.
"아버님이 허리, 엉덩이, 다리까지 아파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고 전대병원에 갔더니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전대병원에서는 요추 2-3번 디스크를 지목하면서 수수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교수님이 가르쳐준데로 탈출된 디스크탈출 부위와 증상의 일치여부를 살펴보았는데, dermatome, myotome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아버님은 발가락 배굴력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상태를 말로 정확히 전달한다는 것은 의사들사이에서도 어려운 일이네. 00친구 아버님의 상태는 내가 직접 살펴보는 것이 좋을 듯하네. 집이 어디신가? 목포입니다. 그렇다면 내일모래 토요일날 오전에 아버님 모시고 한번 찾아오게"
필자는 그날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의대 본과 3학년 학생이 필자의 강의를 듣고 허리디스크의 상태(신경학적인 상태)를 이렇게 정확하게 판단하여 질문을 하는 것을 보고 기뻤습니다. 이것이 나의 역할이구나. 병원을 그만두더라도 강의는 계속해야겠구나.
토요일날 00친구 아버님의 상태를 진찰해보니 허리 MRI상 요추 2-3번 디스크 탈출이 심하였으나 신경학적 검진결과(감각기능검사, 운동기능검사, 심부건반사, 근력검사 등) 요추 5번, 천추 1번신경근이 눌려서 나타나는 감각장애와 발목의 배굴력과 저굴력이 모두 떨어져 있는 운동능력 장애가 있었습니다. 심부건반사는 정상이고 아직 근위축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병력을 자세히 청취해보니 85년에 요추 4-5번 디스크 수술을 했고, 이후 20년 동안 불편없이 지내시다가 06년부터 허리가 아팠고, 올해 9월 갑자기 심한 허리, 엉덩이, 다리통증이 나타나면서 운동능력장애(마비)까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수술을 하신 다음에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유는 신경이 심하게 눌려 마비가 나타났고, 신경이 눌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 수술하면 결과는 양호할 것입니다. 단 요추 2-3번 수술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반드시 다시 정확한 진단을 하여 요추 4-5번, 요추 5번-천추 1번 사이의 디스크와 척추관협착의 상태를 개선시켜주어야 합니다. 만약 발목의 배굴력만 떨어졌다면 PNF(고유신경수용성 촉진)기법 등을 동원하여 수술없이 근력을 회복시킬 수 있지만 배굴력, 저굴력이 다 문제가 되기 때문에 자칫 완전한 근력회복을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보행장애가 평생지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00친구 아버님은 수술을 시행하였고 지금은 등산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00친구가 저의 까페(http://cafe.daum.net/panicbird)에 방문하여 남긴 말입니다.
"본과 3학년 학생입니다.. 강의하실 때의 열정적인 모습이 카페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낯설지가 않네요.. 이 곳에 참여하려면 경제공부도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ㅋㅋ (집에 내려와서 아버지 근력테스트 해보니 좌우가 거의 비슷해 보입니다. 배굴력, 저굴력 모두요.. 신경써주신 덕분에 빠르게 회복하셨어요..간접적으로 정체를 밝힙니다..^^) 그리고 조만간 탄생할 베스트셀러...기대하겠습니다"
저의 답글입니다. "반갑네!! 역시 그렇군. 수술을 하기를 잘한거 같네. 시기도 적절했고 만약에 수술시시가 늦어졌더라면 아마 근력회복이 쉽지 않았을 거야. 지금부터가 더욱 중요한데..... 나중에 맞춤운동을 강의할테니 참고하면 되겠네!! "
의학지식을 습득하는데 배타적이면 안되는 이유!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면서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인체의 부정렬상태를 정상화시키는 효과적인 방법, 근육을 효율적으로 이완시키는 방법, 근육의 마비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키는 방법, 신경통이 fluctuation양상을 보이고 가끔 통증이 악화되는 이유 등이 그것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가 논문을 뒤지고 또 뒤지면서 환자들을 관찰해왔습니다. 이런 지식들이 전통적인 의학서적(해리슨 내과학, 아담스 신경과학 등)에는 없었고 놀랍게도 물리치료사들이 공부하는 근에너지기법, 고유수용성 신경촉진법 등에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한의사가 정통의학을 받아들이는 것도 배타적인데 물리치료사들이 연구하는 분야를 받아들이고 더 들어가서 인체의 부정렬에 대한 연구는 체육학을 공부하시는 분들이 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그런 모든 것을 통합하여 정리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허리디스크를 CT, MRI 등을 판독할 수 있고, 정형외과, 신경외과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하는 눈,
허리디스크로 인해 나타나는 근육의 통증과 단축으로 인한 기능상실, 신경근의 압박으로 인한 좌골신경통 그리고 발목의 배굴력, 저굴력 장애(마비)를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허혈성 압박, 근에너지기법, 고유신경성수용촉진법 등을 직접 시행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있는 인체의 부정렬에 대한 연구
각각의 분야에 들어가면 강호에 고수는 많습니다. 수술을 하시는 신경외과 선생님들은 허리의 구조와 디스크의 병리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할 것입니다. 물리치료사 선생님들의 스킬은 ... 체육학을 하시는 선생님들이 보는 인체의 움직임과 기능의 문제는....
아산병원 이춘성 교수의 "상식을 뛰어넘는 허리병..."
75%가 가만히 두면 낫는다?
허리 디스크에서 가장 먼저 알고 싶은 것은 병의 경과(經過)입니다. 일반인들은 허리 디스크에 걸리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부터 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어떤 질병을 치료하지 않고 관찰할 때 그 병이 밟는 경과를 ‘그 질병의 자연경과(自然經過, Natural history of the disease)’ 라고 합니다. 모든 질병은 각각 다른 자연경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맹장염(정확히 말하면 충수염: 蟲垂炎)의 경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맹장이 터져 복막염을 일으켜 생명이 위태로울 것이며, 위암을 치료하지 않는다면 암이 온몸에 퍼져 생명을 잃게 될 것입니다. 이에 반하여 감기는 “약 먹으면 일주일, 약 안 먹으면 7일” 이라는 농담이 있듯이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대개 잘 낫습니다.
허리 디스크의 자연경과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전체 환자의 약 75%가 한두 달 정도 안정 가료만 취하면 증상이 현저하게 호전되고, 시간이 좀 걸려도 결국 자연 치유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있습니다. 가만히 놔 둬도 저절로 좋아질 환자가 75% 정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저절로 좋아지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서둘러 수술을 받았다면 수술로 좋아졌다고 생각을 할 것이고, 침을 맞았다면 침 때문에 좋아졌다고 고맙게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공연히 불필요한 치료를 했을 가능성이 75%나 된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당장 아파 죽겠는데 저절로 좋아진다고 아무 치료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당장 아픈 통증은 약이나 물리 치료 등으로 덜 아프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수술을 받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수술은 그 나름대로 환자에게 부담을 남기기 때문입니다.
자연 치유되는지 아닌지는 최소한 한 달 이상 기다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나타난 지 며칠도 되지 않은 환자에게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면서 수술을 권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75%의 환자가 자연 치유된다는 허리 디스크의 자연경과를 고려할 때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저절로 좋아지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서둘러 수술을 받았다면 수술로 좋아졌다고 생각을 할 것이고, 침을 맞았다면 침 때문에 좋아졌다고 고맙게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공연히 불필요한 치료를 했을 가능성이 75%나 된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합니다"
제가 임상에서 수많은 허리디스크 환자를 치료하면서 느끼는 점은 디스크는 절대로 그냥 회복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75%가 저절로 통증은 회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도 운이 좋아야 합니다. 척추의 불안정성이 심할때는 자연스럽게 환자들은 움직임을 줄입니다. 그리고 통증이 회복되면 움직이지 말라고 해도 알아서 움직입니다. 심하게 탈출되지 않은 허리디스크는 충분히 그 과정에서 회복될 수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디스크가 탈출된 분절의 고정(immobilization)에 의한 유착의 결과로 정상움직임이 제한되고, 근지구력, 근력이 약화되고, 척추분절의 협응력은 완전하게 회복되지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환자는 통증이 호전되었다고 무심코 활동하면서 반복적인 통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운이 나쁘면 디스크는 더 탈출되면서 다시 재발을 하게 됩니다. 필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수술하는 신경외과 의사들은 이러한 문제를 전혀 모릅니다. 운동처방사, 운동물리치료사, 스포츠재활의사들의 초미의 관심사지요. 운동을 직접 해보지 않은 의사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인체가 통증을 유발하지 않고 정상적인 움직임을 갖기 위해 유연성, 근력, 균형감, 협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허리디스크 치료의 딜레마
척추 불안정성의 안정화와 탈출된 디스크 분절의 유착에 의한 폐해방지 방법
디스크 악화방지와 최선의 호전을 위한 질병의 경과과정 분류에 의한 치료법
인체의 관절, 근육은 하루만 움직이지 않으면 immobilization으로 인한 유착이 시작됩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 요추의 한 분절(예를들어 요추 4-5번)의 디스크가 깨져 후방으로 탈출되면서 신경근을 누르면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장기화되면서 관절분절의 유착, 신경근과 탈출된 디스크의 유착이 발생합니다. 디스크에 의한 통증은 최소한 한달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관절분절의 유착, 신경근의 유착 문제의 해결은 치료과정, 재발을 막기위한 과정에 매우 중요합니다. 유착에 의한 폐해를 막기 위해 최신의 허리디스크 치료법을 제시하는 논문들은 절대적 침상안정을 2-3일내로 한정짓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치료의 현실로 돌아오면 상황은 많이 달라집니다.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허리통증과 엉덩이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합니다. 의사는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궁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빨리 낫기를 바라면서 진통제 처방합니다. 진통제를 주사로 맞고 먹은 환자는 통증 완화이 완화됩니다. 역시 훌륭한 의사야라고 느끼면서 척추의 불안정성을 생각하지도 못하고 과도한 활동에 노출이 됩니다. 그러면 디스크의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디스크의 탈출이 심해집니다. 이제 환자는 허리, 엉덩이, 다리통증까지 심해져 걷기도 힘든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그때서야 허리 MRI등으로 정밀진단을 받습니다. 좀더 일찍 진단을 했더라면 이렇게 악화되지는 않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수술을 하셔야 겠습니다.
환자는 어디서부터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조차 모른채 수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우선 먼저 허리 디스크를 앓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고, 인터넷을 뒤지고, 여기저기 병원 쇼핑을 하게 됩니다. 그사이 운이 나쁜 사람들은 의료에 문외한인 비의료인에게 척추교정을 하기도 하여 급작스럽게 악화되어 저희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맛사지를 하면 좋다라는 말을 듣고 허리디스크가 얼마나 심한지 판단도 내려지지 않은 채 맛사지를 받기도 합니다. 인체는 참 놀라워서 그런 무식한(?) 치료를 받아도 서서히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운이 나쁘면 척추 불안정이 훨씬 심해져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내몰리기도 하고........
이제부터 환자들은 환장할 노릇입니다. 수술하는 의사에게 찾아가면 수술을 안하면 큰일난다고 말하고, 재활의학과 의사에게 찾아가면 수술하지 않고 나을 수 있다고 말하고, 한의사에게 가면 가능하면 수술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 어느 병원에서는 침상안정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어느 의사에게 가면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환자는 참 괴로울 지경입니다. 결국 병원을 여기저기 돌면서 척추불안정성이 안정화되지 못하면 허리디스크는 심하게 후방탈출하여 신경근을 눌러 통증이 심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발목 배굴력, 저굴력 장애(마비)가 발생하면서 결국 수술상황에 내몰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디스크가 발생했을때 최선의 시나리오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가장 먼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진단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증상(dermatome, myotome 등 신경학적 증상)과 감각검사, 운동검사, deep tendon reflex 등 신경학적 진단과 영상사진, EMG(근전도, 신경전도검사)등이 모두 일치할때 요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정확하게 이해는데는 상당한 내공이 필요합니다.
-> 디스크가 발생한 원인인 척추의 부정렬 진단
- febe자세분석법 언급
치료의 관점에서 기술하면 자기공명영상으로 정밀진단에 의한 디스크 진단, 신경학적 검진으로 증상과 탈출의 연관성 판단하여 명확한 허리디스크라고 판단이 되면 우선 2-3일 침상안정, 척추의 불안정성이 심하다면 5-7일까지도 침상안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즉 탈출된 디스크분절의 안정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척추의 유착방지를 위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 척추의 불안정성을 무시하고 진통제를 주면서 일상생활을 하도록 방치하게 되면 불안정성으로 디스크탈출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환자는 본능적으로 디스크가 깨져 문제가 생긴 분절을 포함한 척추 전체를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불안정성의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척추분절의 immobilization에 의한 유착, 탈출된 디스크와 신경근의 유착이 문제를 계속 악화시킵니다.
결국 환자는 디스크 치료상황에서 두가지 방향으로 실패할 우려가 발생합니다. 첫째는 진통제를 먹으면서 과도한 활동에 방치되면서 척추가 불안정해지면서 디스크 탈출이 심해지고 통증이 악화되는 상황입니다.
둘째는 통증에 과도하게 민감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데, 통증이 두려워(혹은 의사의 잘못된 제시) 통증이 어느정도 사라지고 허리를 움직여주어야 할때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침상안정 또는 허리를 두려워서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인해 척추분절의 immobilization에 의한 유착, 탈출된 디스크와 신경근의 유착이 문제를 계속 악화시킵니다.
척추디스크를 치료하는 의료인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척추분절의 불안정을 안정화시키면서 척추분절의 immobilization에 의한 유착, 탈출된 디스크와 신경근의 유착을 풀어주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불안정성에 의한 폐해방지와 고정에 의한 유착을 푸는 방법과 시기의 문제가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척추의 불안정성은 침상안정(bed rest)을 하고, 이후 조심스럽게 활동을 허용(ordinary activity)하고, 의료인의 지시에 따라 적극적으로 척추주위 근력강화를 하면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튼튼하고 강한 근력을 보유하게 합니다. 재발방지를 위해서 중요한 것은 단순하게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균형감, 협응력의 문제까지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뒤에 자세히 언급하겠습니다.
척추분절의 유착은 관절의 가동력을 위한 확보하기 위한 스트레칭, 근막이완법, 근에너지기법,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 등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디스크를 앓는 환자는 통증이 사라진다고 해서 치료가 완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통증과 더불어 디스크로 인해 잃어버린 다양한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다양한 기능의 회복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디스크 환자가 잃어버린 기능을 살펴보면 허리통증으로 인한 허리의 가동력 저하(굴곡, 신전, 측면굴곡),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척추기립근, 복근, 엉덩이 근육)약화, 허리움직임의 제한으로 인한 균형감, 협응력 저하, 고관절 굴곡 제한, 다리 통증이 있는 쪽으로 근력약화, 좌골신경통이 있는 쪽으로 이상근 발통점, 대퇴부 종아리 통각과민, 자세유지근인 이상근, 슬괵근, 비복근 등의 단축 등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기능은 디스크를 회복하는 동안 완벽하게 회복해야 치료가 빠르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이후의 치료과정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통증치료에 대한 방법
- 뼈주사(스테로이드제재), 국소마취제(리도카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물리치료(따뜻한 찜질, 냉 찜질, 전기치료 등), 침치료, 뜸, 한약, 테이핑 등 언급.....
치료편은 6가지 주제로 다루겠습니다.
첫째, 디스크 치료의 단계 분류로 상황별 치료법 제시
둘째, 치료과정에서 관절의 유착에 의한 기능상실을 막기위한 요추, 고관절 정상움직임의 확보 방법(허혈성 압박, 근막이완, 근에너지 기법, 신경가동 등)
셋째, 디스크 치료에서 가장 힘든 통증의 정체를 막기 위한 방법(근에너지기법과 신경가동)
넷째, 심하게 탈출된 경우에 흔히 발생하는 myotome문제로 인한 근력약화(마비)의 해결 방법(등척성 근력운동과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
다섯째, 재발방지를 위한 유착이 발생한 척추분절의 균형능력과 협응력확보를 위한 방법(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 정적 균형, 협응력 운동법, 동적균형, 협응력 운동법, 기구를 이용한 균형, 협응력운동법)
여섯째, 디스크 발생원인의 근본원인인 인체의 부정렬평가와 교정(추선검사, 자세검사, 부정렬 평가, 근에너지기법, 관절가동법,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 추나요법)
1. 허리 디스크 치료의 단계분류
허리 디스크 환자에게는 두가지 상황에서 많은 혼란을 경험합니다. 그 첫번째 상황은 수술을 할것이냐 말것이냐의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척추수술을 제일 많이 한다는 우리들병원에 가면 거의 모든 환자들은 수술을 해야한다는 권유를 받습니다. 같은 병원이라도 재활의학과 의사에게 가면 수술을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고 하면서 보존치료를 권유받습니다. 또한 의사의 가족관계를 빙자하여서 수술여부를 물어보면 가능한 수술을 하지 말라고 하고, 그냥 찾아가면 수술을 권유받습니다. 물론 한방치료를 하는 한의사에게 가면 무조건 수술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환자들은 누구의 말이 옳은지 혼란스러운 상황에 부딪히게 됩니다.
두번째 상황은 운동을 할것이냐 말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어떤 의사에게 가면 운동을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고, 어떤 의사에게 가면 운동을 안해서 병이 생긴것이니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환자에 따라 그 결과도 많이 다릅니다. 다행이 적절하게 운동을 해서 성공적으로 허리의 유착이 풀어지고 협응력이 길러지면서 성공적으로 다시 일상생활을 하면 좋은데 현실을 그렇지 못합니다. 척추가 불안정하여 쉬어야 할때 무심코 사용한 진통제때문에 통증이 덜하니까 허리를 제멋대로 사용하다가 불안정성이 심해지면서 디스크가 갑자기 심해지면서 수술의 상황에 내몰리기도 합니다. 반대로 척추의 안정성이 확보되었는데 의사의 허리를 움직이지 말라는 친절한 말에 허리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서 척추분절의 유착으로 움직임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균형감, 협응력을 잃어버려 조금만 허리를 움직이면 통증이 반복되는 만성통증으로 이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필자는 허리디스크를 4단계로 분류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 따라 운동을 할것인지 말것인지 또는 수술을 할것인지 말것인지의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환자의 상태에 따른 단계적 치료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척추 불안정기
디스크의 탈출로 신경근이 눌려 허리, 엉덩이, 다리 등의 통증이 극심한 초기입니다. 이때 디스크가 깨져 탈출된 척추분절에 불안정성이 있습니다. 불안정성이 있는 척추분절의 불안정성을 줄이기 위해 절대적 침상안정을 2-3일 실시하고 통증을 줄이기 위한 진통제 투여, 염증을 제거하는 한약투여, 침치료, 물리치료 등을 실시합니다. 이후 서서히 선택적 침상안정을 실시하면서 활동량을 늘려가면서 ordinary activity 상태를 허용합니다. 척추 불안정기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불안정한 디스크의 안정화입니다.
척추 불안정기는 80%가 물로 구성된 디스크(추간판)이 압박을 받아 깨지면서 후방으로 탈출되면서 허리, 엉덩이, 다리 통증이 나타난 것입니다. 몇가지 문제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합니다. 디스크 바깥쪽 1/3지점에 통증수용기가 있어 디스크 자체로 인한 국소적인 요통, 디스크 탈출로 후종인대 자극하여 인대문제에 의한 통증, 척추 후관절에 의한 극심한 통증, 척추기립근의 문제로 인한 근육통 그리고 신경근(Nerve root)의 압박으로 인한 좌골신경통 등 문제가 한꺼번에 복잡하게 나타납니다. 의사는 이러한 환자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 해결을 해야 합니다. 테니스엘보처럼 단순히 인대(힘줄)가 늘어나 국소적인 주관절 통증만을 유발하는 문제가 아니라 아주 종합적인 문제입니다.
크게 두가지 문제 나타납니다. 디스크가 굴곡 신전 회전 측굴 이렇게 움직이는 놈이 어떤 원인에 의해 디스크가 깨졌어요. 당연히 척추분절(요추 4-5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되어 불안정성 생기고, 탈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누릅니다. 이 상태에서 병원에 가면 의사에게 찾아가면 쉬어라. 이렇게 말하죠. 쉬어라 누워 있어라 이렇게 조언을 합니다. 친절히 척추분절의 불안정성 문제를 언급하면서 말이죠. 말잘듣는 환자들은 허리를 사용하면 큰일이 나는 줄 알고 누워만 있습니다. 문제는 명확히 디스크 문제로 신경이 눌리면 허리, 엉덩이, 다리 통증은 최소한 한달 두달은 지속되는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근육, 관절은 일주일만 움직이지 않으면 척추분절의 유착에 의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폐해를 막기 위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최신의 논문들은 가능한 한 빨리 허리를 움직이게 합니다. 그러다가 허리를 과도하게 움직이게 되면 척추불안정성으로 디스크 탈출은 더욱 심해지면서 신경근(Nerve root)이 더욱 심하게 눌려 통증이 심해지고 운동능력장애(발목 배굴력, 저굴력 저하)가 발생하고 심해지면 다리근육이 위축되고, 보행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까 단계별로 얘기하겠습니다.
*자세상의 주의할 점
ABR-모든 일상생활 동작은 침상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①누워있을 때: 편안히 누운 자세가 추간판 내의 압력을 최소한으로 감소. 바로 누워 있을 때에는 무릎 밑에 베개나 담요를 말아서 넣고 머리에는 낮은 베개를 사용한다. 엎드려 눕는 자세는 권장할만한 자세는 아니나, 만일 엎드려야 할 경우 복부 밑에 베개를 넣는다. 쿠션이 너무 많지 않고 오히려 약간 딱딱한 요를 사용한다. 침상에 누울 때는 먼저 옆으로 누운 다음 바로 눕는다.
②식사할 때: 식사할 때 이외에는 가능한 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인다. 양반자세로 두 무릎을 가슴 쪽으로 밀착시켜서 앉는다.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대고 앉되 허리 부분이 곧거나 뒤로 약간 젖혀진 상태가 유리하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만 섭취하고, 과식하지 않는다.
③세수할 때: 가능한 한 세면대를 이용하지 않고, 서서 샤워기로. (머리 감을 때도) 한쪽 다리를 10-15 cm 정도의 받침대위에 올려놓거나 양쪽 무릎을 약간 구부린 자세로 실시해야 요추부에 가해지는 무리한 힘을 줄일 수 있다. 앞으로 기대고 서있을 때는 반드시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서있는 것이 좋다.
④대소변 볼 때: 허리를 곧게 펴고. 일부러 배에 힘을 주지 않는다. 배에 과도하게 힘을 주면 복압이 상승하면서 디스크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치료
①한약-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금은화, 포공영, 유근백피 등의 한약 사용하여 신경의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줄여주며, 손상된 주변 연조직의 상처를 아물게 한다.
②침 및 약침- 봉독;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이미 양방에서 아피톡신이라는 제제로 치료에 응요하고 있다.
③부항-급성 염증기에는 사혈 매일 시행. 근육 경결 치료 및 경락 소통 작용.
④물리치료-ABR 기간에는 침상 아이스 팩으로 대체. 얼음 마사지는 3~7분. 아이스팩은 10분씩 수시로. BR 기간에는 물리치료실에서 온열요법 및 전기치료 시행.
⑤테이핑 요법-통증 완화와 불안정한 허리 근육 고정.
⑥진통소염제(NSAIDS) 복용- 하루에 두 번 식사 후, 또는 취침전 복용. 1주~2주.
잠깐 코너. 스테로이드 사용의 유혹
척추불안정기에는 허리, 엉덩이, 다리의 통증이 극심하고 척추기립근, 이상근, 슬괵근, 비복근 가자미근에 발통점(TP)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통증을 좌골신경통이라고 합니다. 허리에서 신경근이 눌려 좌골신경을 따라 통각과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척추가 불안정하고 여기서 신경근(nerve root)이 눌림으로써 가장 큰 문제는 고관절 굴곡이 안됩니다. 물론 허리의 굴곡도 안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척추의 불안정기에 허리의 굴곡이 안된다고 허리를 억지로 굴곡을 시키면 안됩니다. 허리는 가능한한 움직이지 않고 발통점이 발생하는 척추기립근, 이상근, 슬괵근, 비복근을 이완시키고 탈출된 디스크에 의하여 압박된 신경의 유착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신경가동(neural mobilozation)을 시켜 고관절 굴곡을 90도까지 빠르게 올려야 합니다.
예를들어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고 척추의 안정화를 위해 3-4일 침상안정을 취했습니다. 첫날에는허리, 엉덩이, 다리통증이 심해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진통제를 투여 했구요. 둘째날, 셋째날 빠르게 통증이 줄어갑니다. 처음에 통증이 visual anlogue scale로 100이면 지금은 얼만나 줄었습니까라고 물으면 60- 70이네요. 이제 잠은 잘만한데 아직도 진통제를 안맞으면 아파서 깨요.
지금 빠른 속도로 디스크 탈출로 압박되었던 신경근의 염증상태가 제거되면서 통증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금 통증이 줄어들고 탈출된 디스크 분절의 불안정성이 없어지고 안정화되고 있지만 근육, 디스크, 인대 등 척추분절의 구성요소들은 빠르게 immobilization에 의한 유착이 오고 있습니다.
그런다고 해서 허리를 움직여서 척추분절의 움직임을 주면 척추의 불안정성이 심해지므로 다리를 이용해서 고관절 굴곡, 허리굴곡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다리를 이용해서 이상근, 슬괵근, 비복근을 이완시켜주면 됩니다.
문제되는 각각의 근육을 설명하겠습니다. 척추기립근은 아직 움직임을 주면 안됩니다. 그래서 디스크 탈출 초기에는 얼음찜질을 시행하여 발통점(PT)를 없애고 이후 통증이 완화되면 따뜻한 찜질로 근육의 이완과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합니다. 마사지법, 근막이완법, 허혈성압박에 의한 근이완법, 침치료, 사혈(습부항), 뜸치료에 의한 발통점 제거 등의 방법을 이용합니다. 아직 허리 근육에 힘을 가하는 근에너지기법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이상근도 마찬가지로 냉찜질, 따뜻한 찜질, 마사지법, 근막이완법, 허혈성 압박, 침치료, 사혈(습부항), 뜸치료에 의한 발통점 제거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서 아래 그림과 같은 근에너지 기법을 이용합니다.
그림) 단축된 이상근 치료를 위한 근에너지 기법
- 설명
그림) 단축된 이상근의 자가 이완법
- 설명
그림) 이상근의 침치료
- 설명
그림) 이상근의 사혈(습부항), 뜸치료
- 설명
그림) 이상근의 허혈성 압박, 근막이완법, 마사지
- 설명
슬괵근도 마찬가지로 ,,,,,이용하면서 아래 그림과 같은 근에너지 기법을 이용합니다.
그림) 단축된 슬괵근 치료를 위한 근에너지 기법
- 설명
그림) 단축된 슬괵근의 자가 이완법
- 설명
그림) 슬괵근의 침치료
- 설명
그림) 슬괵근의 사혈(습부항), 뜸치료
- 설명
그림) 슬괵근의 허혈성 압박, 근막이완법, 마사지
- 설명
비복근 가자미근도 마찬가지로..........
그림) 단축된 비복근 치료를 위한 근에너지 기법
- 설명
그림) 단축된 비복근의 자가 이완법
- 설명
그림) 비복근의 침치료
- 설명
그림) 비복근의 사혈(습부항), 뜸치료
- 설명
그림) 비복근의 허혈성 압박, 근막이완법, 마사지
- 설명
다음에는 신경가동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를 치료하다보면 괴로울 때를 만나게 됩니다. 제 책상에 그림........
신경통의 특징은 Fluctuation, 파도가 밀려가는 듯한 통증양상..
그런데 척추불안정기를 지나 통증완화기에 통증이 줄어들지 않고 visual anlogue scale로 50정도 떨어진 다음에 통증이 더이상 내려가지 않고 멈추는 상황이 자주 나타납니다. 그림참조
또한 통증이 잘 호전되어 서서히 활동을 시키기 시작하면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면서 길게는 3-4일 다시 통증이 악화됩니다. 그림참조
디스크가 탈출해서 일주일동안 누워만 있으니까 초기 불안정한 디스크를 안정화시켜 통증호전은 되었는데 탈출된 디스크와 신경이 같이 붙어버린 것입니다. 당연히 환자의 통증이 50%정도 줄어드니 의사는 서서히 활동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유착된 신경과 디스크가 떨어지면서 통증이 갑자기 악화되는 것입니다.
통증이 없어져야 운동도 시키고 가동도 시킬텐데.. 여기서 안되니까 시간이 더 필요하다. 별의별짓을다 해봤어요. 스테로이드도 쓰고... 그렇게 쓰면 통증이 없어지기도 하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한 일주일 동안 하루세번 투여하고, 매일 저녁 진통제 주사도 줘보고......
그 이유는 바로 탈출된 디스크와 신경이 유착되었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10년동안 디스크 치료하면서 보존치료의 실패를 경험하는 가장 흔한 이유였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괴로웠는지 모릅니다. 2주정도 통증이 잘 호전되다가 2-3주 이상 그림과 같이 통증이 정체될때 환자들은 나아질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데 통증의 호전은 없고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정체되는 이유는 모르겠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모든 환자가 통증이 정체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필자는 어떤 경우에 그렇게 되는지 몰랐습니다. 당연히 논문을 뒤졌지요. 그랬더니 neuropathic pain이라고 하면서 그렇게 통증이 정체되는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고 기록이 되어있더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방법 설명
침상안정을 일주일 정도하고 나서 통증이 3-40% 줄어들면 바로 신경가동을 해야 합니다. 환자를 앙와위로 눕히고 그림 참조) 지나면 그냥 밀어버려요. 숨 크게 들이쉬고 내셔요.. 아아아 소리 지르기 시작해요. 찌릿찌릿.. 해요.. 허나 계속 밀어줘요. 며칠 해주는 거지.. Neural immobilization으로 인한 유착을 풀어주면서 이렇게 해요.. 이렇게 했을 때 아까 했던 통증이 해결되는게.. 놀라울 정도로.. 쭉 그래도 돼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번에는 허리디스크 치료에서 수술적응증에 해당하는 발목배굴력, 저굴력 약화(마비)를 간단하게 호전시키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필자가 관찰해보면 허리디스크의 경우 거의 대부분 환자는 엄지발가락, 발목 배굴력 저하(마비)입니다. 저굴력이 떨어진 경우는 참 드뭅니다.
요추 5번신경근 문제가 생겨서.. 이 根육에 문제가 mytotom에 문제가 생겨서.. 발가락 못 땡겨. 책에도 안 나왔더라고.. 우리한테는 엄청 고민인데.. 첫 번재 이렇게 안 땡기니까 가장 중요한 건 발가락에서 엄지발가락 외전... 굴곡 외전.. 이쪽으로 이렇게 밀어줘요. 신전 외전에서 굴곡 내전쪽으로 힘을 주는 거에요... 율동적 개시 이란 말 저번에 했었죠..
사례) foot drop 회복사례
할아버지. 시각 청각.. 제가 이렇게 힘을 쓸 거에요.. 보세요... 지금 당겨보세요.하니까 전혀 못 당겨요. 할아버지 이쪽으로 당기는 거에요... 이렇게 당기는 거에요.. 계속 이 동작 가르쳐요... 당겨보세요.. 계속 가르치.. 이쪽에서 가르치고.. 하루가르치고 세 번가르치면 당겨보세요 했을 때 동작을 해요.... 계속 가르치니까..
根육의 협응력을 어떻게 움직일지 잊어먹는다니까요.. 이렇게... 이놈 왔다가 이놈..
연속적으로 가르치는 거야.. 이렇게 움직이라고... 가르치면 돼요.
나중에 힘이 생기면 당기세요.. 당기세요.. 계속 당기세요. 등척운동을 시키는 거지.
얘가 당길 수 있는 정도로..
길항근 반전.. 계속 밀으세요. 이쪽으로 밀으세요.. 이렇게도 가르치.. 이쪽에서도 가르치고..완전 마비된 사람.. 한달 ,3주 햇나. 나중 걸어다니는 거보고..
다 알지.. 오~~ 할아버지 잘 걸어요...
덜렁덜렁 다니던 사람이ㅣ 나중에 얼핏보면 잘 못 볼정도로.
왜 나아졌냐면...
미는 건 좋았어요. 당기는게 문제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어 사람은 주동근하고 길항근까지 다 죽은 사람도 있어요. 根육회복하기 어려운데..
한쪽만 문제있던 할아버지니까 금방 회복돼요..
일주일만 가르치면 금방 회복돼요.. 주동근의 기능이 바로 살아나는 건 아니고 협응근이 도와주니까 나중에 살아나는거지..
배굴력 회복사례
방법 설명
기전 설명
- mass synergistic movement
- 주동근의 즉시 회복이 아니라 협력근이 회복되어 기능을 회복한 뒤 주동근의 기능이 회복된다.
- heel walk, toe walk 장애가 동시에 있는 경우와 한개만 안되는 경우 예후차이는 크다. 이유는 mass movement pattern협력근의 도움이 있느냐? 없느냐?
이 기법이 PNF기법인데
pnf기법은 근력저하의 상태를 회복시키는 것 뿐만아니라 허리디스크의 재발방지를 위한 요추분절의 협응력을 회복시키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잠깐 코너) 허리 재발방지를 위한 협응력이란?
정적인 균형감각, 협응력 운동 -> 동적인 균형감각, 협응력 운동-> 기구를 이용한 균형감각 협응력운동
다음으로 척추의 reverse curve 문제를 해결하는 관절가동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척추의 부정렬이 그 근본원인입니다.
관절가동은..
좀 복잡한데..
가끔 이렇게 서 있고.. 이렇게 서 있는 사람도 있어요...
뼈가 이렇게 돼 있느 ㄴ사람.. 이게 극돌기에요... 관절 가동으로 Joint mobioization 하면.
목도 하는 법 알려줄게요.. 관절의 안정성을 생각해줘야 하다고 했어요.
척추근육도 짱짱하게 잡혔고.. 숨을 크게 쉬었다가.. 내쉬면. 根육이 최대로 이완할 수 있는 조건이 돼요.. 숨 크게.. 하고 하면 더 된다니까..(허리 굽혀 팔 닫기) 내쉬세요.. 하고 그대로 밀면 돼요... 숨 크게 들이쉬고 내쉬세요.. 문제 있는 부위를 잡아가겠지..
딱 그놈을 잡아줄거냐 대충 누를거냐.. 대충누르고...
Joint mobilization 이에요.. 이게..
목도 돼 있느 사람 많아요. 이 사람들의 정상을 잡아주려면 목이 거북목으로 빠져잇는 사람들은 실제로 중요한 건..
이몸이 이렇게 rount shoulder되고..
이게 문제긴 하지만.. 당장. joint mobilizatio 하고..
어게 하냐면 손을 대시고 겹쳐서 이마에 대시고.. 모두 풀리나?
이마에 대고 한 다음에 문제있는 부위를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세요...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어요... 충분히; 그대로 따라 내려가세요. 가르치구요.해봐야 돼요..
눌러가지고... 숨 크게 들이쉬고 내쉬어요.. 이렇게 밀어서 몇 번 하고.
다시 댛유근 스트레칭. 등근육 운동. 이렇ㄱ ㅔ잡아야 정상으로 돌아와요..
Joint mobilizatiojn하고 나면...
- 관절가동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 관절가동 적응증
- 관절가동 방법 설명
2). 통증 완화기
초기에 위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적극적으로 척추의 불안정성의 문제와 척추의 유착문제를 고려한 치료를 시행하게되면 척추 불안정성이 다소 완화되었으나, 아직 자세 및 운동에 따라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가벼운 걷기 및 침상운동으로 근육 손실을 방지하고, 동시에 한약 및 침치료로 디스크의 염증 및 부종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통증을 개선시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시기에 중요한 것은 척추분절의 유착에 의한 통증의 정체를 해소하는 일입니다.
*진입기준
①진통제 복용 없이도 수면시에 통증으로 깨지 않는다.
②허리 움직임이 통증없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③의자에 앉아서 배변할 때처럼 아랫배에 힘을 줬을 때, 통증이 다리에 퍼지지 않는다.
④일상생활 중 어느정도 걷기가 가능하다.
*치료
①한약-항염증 & 양근효과 (인대근육강화)
약물 치료로 디스크의 부종과 염증을 가라앉히면서, 뼈를 튼튼하게 하면서 인대를 강화시켜 주면 통증도 빨리 가라앉고, 척추를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효율이 높아져 치료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②침, 전침 및 약침- 봉독약침, 자하거약침
③부항- 사혈은 선택적으로 시행. 건부항 위주.
④물리치료- 허리 온열 및 전기치료. 하지방산통 있을 시에 은침자극치료기 추가.
⑤견인치료- 입원실 및 물리치료실에서 낮은 강도부터 시작함. 추간공 공간을 넓혀 주어 신경 압박을 감소시킨다.
⑥테이핑 요법- 허리 근육 강화.
⑦재활운동-걷기(10분 이내로 제한, 자세불안정시에는 금지), 골반안정화 운동, 맥켄지 신전운동, 누워서 회전당기기 운동 실시. 증상경감 및 순응도에 따라 운동처방 조정.
*주의할 점
걷기(병실 복도, 평평한 곳에서만 가능. 10분 이내로 제한-통증이 악화될 시 중단)
앉아 있을 때: 앉아 있는 자세는 서있을 때보다 1.5배, 누워있을 때보다 5.5배 추간판 내 압력이 증가한다. 앉아 있는 것보다는 바르게 서 있는 것이 낫다.
골반안정화 운동의 중요성
고양이 운동의 중요성
이 단계에서 꼭 필요한게. 척추 안정화.. 골반 안정화 운동...
d이게 상당히 제가 볼땐 중요해요.. 엎드려..
어게 하라고 햇냐..
너 잊어먹었구나. 이렇게 하라고 했잖아.. 누워서 대각선 하는거.
마지막 단계.(고양이 자세) 이걸 하면 根육도 움직여주고 이렇게 하면서 균형감도..
균형감 늘어났지..
반대쪽으로도 균형감이 늘어나겠지..
고양이운동이라고 해서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이렇게 하는 분절에 움직임을 주는 운동이... 굉장히 중요해요. 다른 것보다 훨씬 더..
- TP발생 부위(이상근, 둔근, 척추기립근, 요방형근, 장요근)
척추기립근의 근이완방법
根육이 좀 애매해... 허.... 숙여봐가지고 이쪽이 아프거나 어 根육이 짧아졌네라고 생각하면.. MET는 根육만 푸는게 아니라 관절도 풀어요. 어떻게 하냐면 뒤로 땡겨서 앞으로 숙일 때 아프다고 하면 뒤로 밀면 안 아플거 아녀.. 뒤로 밀으세요..하나 둘 셋..
척추 根육이 땅기는 거지.. 척추 기립근이 이제 PIR로 根이완이 되는 거에요. 하나둘 열.. 다시 숨 크게... 하나 둘 열.. 다시 RI로 밀으세요. 하나 둘 열..
그리고 혀리 움직여 보세요..
여기 복잡하게 根육 다 있는데.. 여기와 여기 한쪽이 더 아픈 사람있어요.
여기 아프면 한 根육 잡는게 아니라.. 이렇게 해요.
허리 굴곡.. 회전.. 측굴 시킨다음에...
- 근에너지기법을 사용해야 하는 근육 선정, 근에너지기법 설명
- 이때 예후 관찰에 중요한 사항은 종아리 통증의 통각과민이 있는지의 여부
기서 2단계 가서 척추안정화기 들어갈려는데 요놈이 빨리 날지 안 날지 고민이잖아요.
이것을 종아리 쪽으로 아까 이걸 TP라고 할 거냐.. radiculopathy에 의한 통각과민일거냐.. 이러 누르잖아요. 비복근을 누르면 통각과민이 있어 아프다고 하면 회복이 잘 안돼요.. 저번 시간에 얘기했죠. 이게 빨리 사라져버리면 radiculopathy 통증 impulse가 해결된거에요. 지금은 뭔가 안 됐다는 거야. 어찌 해결할진 모르지만... 계속 스트레칭.. MET 핫팩.. 사혈.. 몰핑.. 으로 계속 풀어주면 根야 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요놈을 얼마나 빨리 푸느냐가 예후의 중요한 과정이에요.. 그게 3, 4주 계속 되면..
왜 그렇게 나타나냐...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른다고 논문에는 나오는데.
원초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Neural mobilization이에요..
- PNF치료법 척추분절의 협응력을 키워야할때), PNF방법 설명
- 여기서는 굴곡 신전만 시행하고 척추안정화기에 가서 측굴회전 pnf를 시행하고
굴곡..회전 측굴해서.. 이번에는 얘가 몇 번 이미 다 했잖아. 잘 알아요.. 자세만 잡으면 밀어.. 자기가 알아서 해요.. 딱 힘주면 돼요.. 인제는 동작을 움직인느 걸 가르쳐야 합니다. 그냥 가르치는게 아니라 의사가 PNF기법으로 가르치는건데.. 회전에 대한 협응력 등을 가르쳐야 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서 PNF 로 회전력에 대한 저항을 줍니다. 한번 밀어보세요. 숨을 계속 쉬면서 밀어요. 계속 밀어... 계속 밀어.. 얘는 안 아프니까 막 잘 밀지.. mass sincergic 최대한 스프링처럼 쭉 감아요... 요끝에서 쭉 밀고 올라와요. 요 손은 주지 말고. 지금 주고자 하는 힘은 어깨에 힘을 줄려는 게 아니라... 이 손도 짚게 하지 말고.. 이 힘으로 미세요.. 밀으세요.. 그렇지.. 계속 밀으세요.. 아프면 멈추세요. 계속 밀으세요. 계속 계속... 하나 둘 이제 根력 키워줘야지.. 등척운동. 여기서는 최대한 根력운동.. 20%가 아니라 싸우는 거에요.. 하나 둘 열. 힘빼시고..
반대로 가서 똑같이 스프링처럼 반응하고 미세요.
밀어 밀어.. 밀어... 밀으세요.. 밀어요.. 계속 밀면서. 계속 밀고 하나둘 셋 열..
이렇게 . 인제 그 분절 문제 있는 분절의 협응력을 키우는 거에요.
이걸 완벽하게 해야 해결이 되는 거지..굴곡 신전의 PNF는 안 했지.. 포션이 약하니까.. 이거 굴곡 신전 먼저 하고.. 굴곡 신전은 시켜봐요.. 숙일 때 아픈가... 펼 때 아픈가.
허리 숙여.
뒤로 미는게 힘들면 앞으로 당기면 되고.. 밀어요. 하나... 숨쉬고.. 계속 밀어..
계속 밀면서 지금 어딜 밀어요. 어깨를미는게 아니라. 허리로 밀고허리 각을 만든느 거에요.
대충 구부려서 허리로 밀고.. 지금 허리각을 만들어 가는 거에요.
밀으세요. 밀으세요. 계속 힘주고 계속.. 허리 만드시고..
여기 잡고. 싸워. 하나 둘. 셋... 다섯... 열..
메덱스 운동이 이런 거에요. 기계가 좋냐. 사람이 좋냐. 사람이 훨씬 좋아요.. 계속 PNF로 등척 운동 저항주면서... 거기서 걸렸던 문제를 해결해요.. 계속 당기세요.. 계속 미시고 미시고.. 하나둘 셋 열..
처음에 당겨보세요. 여기서 힘이 좀 약한 거 같애.. 그럼 이 각도에서 등척운동을 해요.. 아프다고 하면 해도 돼요 안돼요? 안돼요!!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 얘가 아프면 안돼요.. 안 아픈 범위에서 해야죠..
빨리 낫고 싶으면 해야죠.. 조금 아픈 경우..
몇 번 한 다음에 며칠 한 다음에 나중에 회전패턴으로 가서..PNF를 해요..
그래서 이제... 척추안정화기 단계에서는 그렇게 해서 pain쳐주고..
그 다음에 얘가 어느 정도 거시기 됐어
아무렇지도 않아. 동적인 발란스 운동.. 시켜요..
눈감고.. 움직여보세요.(다리 앞두뢰..) 계단 오르내리기.. 한발로..
나중에 트랜퀄링 위에서 한발로 뛰기.. 동적인 운동...
완전한 안정화 재활단계에서 위에처럼 동적인 거 정적인거 가르치면 절대로 재발하지 않아요.
- 관절가동을 사용해야 하는 적응증 설정, 관절가동 설명
- 신경가동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신경가동 설명
3). 척추 안정화기(강화기)
척추의 불안정성이 어느정도 해결되었고, 디스크 염증 치료가 완료되어 심한 통증은 사라진 상태입니다. 척추 구조물(뼈 및 인대, 근육) 강화에 중점을 두어 척추 안정성을 높이고, 구조적인 변형 및 이상이 있을 때는 교정치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진입기준
①20분 이상 걷기가 무리없이 가능하다.
②골반 안정화 운동이 3단계까지 가능하다.
③쑤시고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보다는, 저리고 먹먹한 느낌만 남아있다.
④식사시에 앉아 있을 때, 특별히 무리가 없다.
*치료
①한약- 강근골 약재 위주(두충, 속단, 우슬 등)
②부항- 건부항 위주 시행. 근육 경결점은 사혈 선택적.
③침 및 전침
④약침-봉약침. 통증에 민감한 경우 자하거로 대체.
⑤물리치료-전기치료, 온열치료, 견인치료 동일
⑥테이핑- 허리 강화 테이핑.
⑦교정 장비- 선택적.
⑧재활운동- 강도를 높여서 실시. 적극적인 맥켄지 신전운동, 골반안정화 운동, 복부 크런치, 풀 스콰트, 파워걷기 시행.
- TP발생 부위(이상근, 둔근, 척추기립근, 요방형근, 장요근)
- 근에너지기법을 사용해야 하는 근육 선정, 근에너지기법 설명
=> 자가 허혈성 압박, 자가이완법 실시
- PNF 척추분절의 협응력을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PNF 시행
- 정적인 균형감각, 협응력 운동 설명
->동적인 균형감각, 협응력 운동 설명
-> 기구를 이용한 균형감각 협응력운동 설명
- 신경가동
- 자가 신경가동으로 대체
가신경가동 어떻게하면 되겠어요.. 그냥 당기라고 하면 되지.
한번 당길 때 20초 30초 당기고 최소한 할 때 5번.. 아침점심 저녁 3번..
자가스트레칭하는건 내가 미는것보다 덜할 수 밖에 없어.. 아프니까.. 전혀 위험하지 않아요.
4). 재발방지기
디스크로 인한 증상은 호전된 상태이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각자에게 맞는 운동처방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상생활 및 직장 복귀 전에 자세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요추분절의 협응력이 완성되어 다시는 허리디스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진입기준
①다리에 먹먹한 느낌이나 저림 증상이 없다.
②굴곡, 신전 등의 허리 움직임이 90% 이상 가능하다.
③1시간 이상 걸어도 무리가 없다.
*치료
①한약치료- 근육 및 인대를 강화시켜주는 강근골 약재 +치료로 손상된 정혈을 보충하는 대영전 위주. 녹용 가감
②주1회 정도의 통원치료 요망.
발통점은 거의 소실되는 단계이고 적극적인 정적, 동적협응력운동, 기구를 이용한 협응력운동을 시행해야 합니다.
자세유지근으로 단축되기 쉬운 척추기립근, 이상근, 슬괵근, 비복근을 이완시켜주기 위한 방법으로 다리를 교차하여 허리를 숙이는 자가스트레칭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림) 자가스트레칭
2. 치료과정에서 요추, 고관절 가동력의 확보 방법(met)
허리 디스크의 탈출 상태가 심각하여 신경근을 심하게 누르게 되면 환자는 요추의 굴곡, 신전, 측면굴곡 등의 가동력(ROM)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특히 요추의 굴곡은 허리디스크가 발생한 분절(예를들어 요추 4-5번)의 유착문제 뿐아니라 신경근이 눌림으로 인해서 하지직거상검사가 안되는 이치로(그림을 넣자) 허리 굴곡이 불가능해지면서 자세유지근인 이상근, 슬괵근, 비복근이 단축됩니다.
잠깐 코너) 자세유지근과 속근 소개
허리굴곡, 신전, 측면굴곡, 회전 능력의 저하와 고관절 굴곡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척추의 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합니다. 우선........
허리 디스크 초기에 이러한 척추기립근, 이상근, 슬괵근, 비복근 단축을 정상근육의 이완상태로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3. 동시에 실시해야할 통증의 정체를 근본적으로 막는 신경가동
- 언제 실시해야 할 것인가?
- 왜 실시해야 하는가?
- 어떻게 하는가?
- 무엇을 의미하는가?
4. myotome문제로 인한 근력약화의 해결(pnf)
디스크가 발생하여 처음 증상은 좌골신경을 따라서 통증을 주로한 감각장애가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여 운동신경의 문제까지 초래하여 toe walk, heel walk 가 잘 안되는 경우에 대하여 ....
- 근력 회복률 50%, 심부건반사 회복률 30% 논문 제시
- 구체적인 방법
5. 재발방지를 위한 요부의 균형감각, 협응력확보 방법(pnf, 정적 균형운동, 동적균형운동)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에 의한 체간 굴곡 신전 패턴과 회전 패턴에 대하여 실시 방법과 실시 시기, 그것을 시행해야 하는 이유 기술
6. 디스크 발생원인의 근본원인인 인체의 부정렬과 교정(met, joint mobilization, 카이로프락틱)
- 부정렬 증후군
1. 상지교차증후군 패턴(Round shoulder)
1) 정의 : 흉추가 과후만되고 대(소)흉근이 단축되고 중하승모근, 능형근 등 등근육이 약화되어 어깨가 둥글게 말린 상태
2) 검사방법
가. x-ray로 흉추 과후만 상태(거북목상태)
나. 대(소)흉근 단축검사 -> 만세검사
- 반듯이 누워 어깨가 바닥에서 떨어진 높이 측정
- 누운상태에서 만세를 하여 대흉근 단축 상태 측정
다. 옆에서 보는 추선검사
2. 요부전만 패턴(골반전방경사) 하지교차증후군패턴
1) 정의 : 골반이 전방경사, 요추가 과전만된 상태로 척추기립근이 단축되고, 복근이 약화되어 허리가 과전만 된 하지교차증후군 상태
2) 검사방법
가. x-ray로 요추 과전만상태 측정
나. 다리내리기 검사로 복근의 근력 측정
다. 골반전방경사 각도측정(30도이상)
3. 요부후만 패턴(골반 후방경사)
1) 정의 : 골반이 후방경사, 요추가 일자 또는 후만된 상태로 ..........
2) 검사방법
가. x-ray로 요추 후만상태 측정
나. 골반후방경사 각도 측정
4. 척추측만증 패턴
1) 정의 : 척추가 s자 또는 c자로 틀어진 상태
2) 검사방법
가. x-ray로 cobb's angle측정
나. 어깨 높이, 골반높이 측정
- angulometer로 측정
다. 흉요추 굴곡으로 측만 측정
라. 내외복사근 근력 검사
5. 골반측굴(pelvic tilt) 패턴
1) 정의 : 골반의 한쪽이 내려가거나 올라간 상태
2) 검사방법
가. x-ray로 골반의 측굴관찰, 요추회전관찰
나. 골반높이 측정
6. 고관절 내회전 패턴
1) 정의 : 고관절 내회전 상태
2) 검사방법
엎드려 무릎붙이고 다리 벌리기 ...
6-1. 고관절 외회전 패턴
7. 내반슬 패턴(슬개골내측 염전)
1) 정의 : 경골 내회전, 슬부사이가 떨어지고, 고관절 내회전이 되는 상태
2) 검사방법
양측 슬부사이 거리를 측정하여 1등급 2.5cm이하, 2등급 2.5-5, 3등급 5-7.5, 4등급 7.5cm이상
7-1. 외반슬 패턴(슬개골 외측 염전)
8. 발목 과회내 패턴
1) 정의 : 거골하관절이 내측으로 염전되고 족궁이 무너진 상태
2) 검사방법
가. 족궁 지문 프린트법
나. 일자로 서기 검사법
다. 비디오로 촬영한 보행평가
9. 다리길이차 패턴
다리길이차이는 위의 인체부정렬 증후군의 결과물이다.
검사방법은 ..........
첫댓글 와 이제 정리만 하면 된다. 일요일 저녁 10시 12분! 얼른 집에가서 대조영 봐야지!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