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왔어ㅇ ㅕ~ ㅐo^^o
그동안 잘 지냈어여..??
전 2박3일의 섬 여행을 마치고 토요일날 저녁 9시경에
갈마동에 무사~히 도착했써여~
놀러간게 아니라~ ^^;;
우리교회에서 청년부수련회 갔다온거였거든여~
얼레는 3박4일인데,전 알바때문에 다음날 아침새벽에 후발대로 가서~
2박3일의 여정이였져..
여수까지 기차타고 갈려했는데, 교회봉고가 있어서~
봉고차타구 갔어여~ ^^;;
저처럼 일때문에 늦게가는 언니, 오빠들이랑 함께여~
너무 일찍일어난탓인지.. 타자마자 잠이 마구 쏟아져서 잤져..
신탄진 톨게이트 지나서부터가 생각이 안나네여~ ^^;;>
눈을 떠보니 여수~
여수~ 여써여~~ ^^;;
무려 4시간동안 코~~~ ㅡ*ㅡ 움히~~히히히
여수엔 돌산대교랑 공원이 너무 이뻐여~
말로만 듣던 돌층계단식으로 만들어진 곳에 연두빛녹색식물들이
쫙~~ 펼쳐져있고 그 뒤로 돌산이 있는데,
봉우리엔~ 뿌연 구름이
삥~ 둘러져있었쪄.. 아주 장엄하고 신비스럽게여~~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있어서 그런지 세상이 아~주 촉촉해보여쪄~~
넋 잃고 깨끗함에 흠뻑 젖어어 있어 정신차리고 보니~~
우와우~~~~
. 바. 다 .다.
한려수도 청정해역의 바닷풍경..
다도해란말이 실감날정도로 넓은바다에 오목조목 모여있는 여러모양의
섬들 항구에 묶여있는 고깃배들.. 그런 바닷풍경에 도취되서
~ 우와~우~~와 ~
탄성만 질러댔어여.. ^^*
더욱이 저녁무렵 약30분에서 1시간 가량은 바다로 나갔던 배들이 돌산"
앞 바다부터 국동 어항단지(수협어판장)까지 군단을 이루는 멋
진 광경을감상할수 있데여~~
예전에 여수 8경을 꼽았을 때 일경으로 뽑혔을정도구여~
이만하면 얼마나 이쁜지 상상가져..??
돌산공원의 또 하나의 아름다움은 비오는 날 또는 안개가 낀 날...
이곳에 올라 여수시내와 여수 앞바다를 바라보는 것이라는데,
진짜 아~주 멋질꺼같아여~~
군내리를 지나서 해안도로 삼거리가 나오는 지점에서 좌회전하니깐~
그곳바다에선 양식업을 아~주 많이 하는게 보였어여~~
그곳은 굴과 바지락 양식장이 많기로 유명하데여~~
1차선으로된 길도 대둔산 가는길처럼 꼬불~꼬~불 되있었는데,
운전을 했던 오빠가 너무 거칠게 몰아서 마치 사랑열차 타는기분들
정도로~ 스릴있는는 속도감과 이리밀치고 저리밀치면서 소리질르는
쏠쏠한 재미를 느끼면서~ 이렇게 봉고차를 타고~붕붕~~@@
송도섬에 가기위한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서 송도섬으로 들어갈려면 15분정도로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데~
배값도 무지 싸여~ 한사람당 500원~~ ^^
대신 배가 여객선이아니라 어선비슷한거져.. ^^;;
배를탈땐 맨 앞부분에 서서가면 무섭고~ ^^''
앉아서 가면 얼~마나 잼있는지
아시져? 아시져..?? 알지??알지??
근데, 요번엔 뒤로가서 서있었어여~~
두팔벌리고~ ^^;; 움히~
넓~은바다와 바다냄새...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갈매기~~
어찌나 마음이 쉬원해지는지...
....그리고 한없이 평안한게~~~
와~~ 무슨말로 표현해야하나..???
깊~고 넓~~~은 바다가 주는 평안은 말로 표현불가능한거 알져..?? *^^*
목적지인 송도섬의 송도교회에 도착해서 점심을먹고~
그날의 일정이 시작되었져~
우선, 마을 작은잔치가 있었는데여~
그 작은 섬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우리 청년부들이 직접 머리도
잘라드리고~ < 이건 전문인ㄲㅔ서..> 염색도 해드려써여~
섬안엔 이발소, 미용실이 없어서 머리를 할려면 배를타고 육지로 나와야한다니~
아주 큰~ 일이져~~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그 새 하얀머리가 밤색계통으로 변하니깐 하는우리들도 너무뿌뜻했구여
~ ...
움,
동네분들 거의 ㄷ ㅏ~ 오신거 같아여~~^^;;
저녁엔 마을 큰~ 잔치가 있었어여~
동네분들을 2층예배당으로 모두 초청을 해서 같이 찬양도 부르고,
우리청년부가 수화를 하며 직접찬양을 불러드리기도 하고~
" 당신은사랑받기위해태어난사람 " <지금나오는 찬양 >
을 불르며 서로 축복해주는 시간도 있었어여~
무슨이유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찬양부르는내내 눈물이 안멈쳐지더라구여~
그런시간을 보내고~ 1층으로 내려와 꿀떡, 전, 여러과일..등 맛있는것들
을 여러상에 차려놓고 담소를 나누며 같이 나눈 동네 큰잔치도 생각많이납니다~
일정표엔...
갯벌문어잡이일정도 있었는데, 물이 빠지지않아~
이건 못해서 아쉽네여~
대신~ 그 시간을 휴식시간으로 줬는데,
거기까지 갔는데, 방안에서 가만히 휴식취한긴 무모하잖아여~~ ^^
SO..
샘 한명 꼬셔서 울 동기들이랑 교회서 가까운 둑으로 나갔져~
낚시용구를 섬 얘들한테 빌린다음,
낚시하는것도 배우고 보고~ 직접 해보기도했구여~ ^-^
고기가 미낄를 물었을때의 손에전해오는 묵직함(?) 이란..ㅋㅋ
고기들 종류도~ 참 여러가지더라구여~
ㄷㅏ~ 똑같이 생겼떠만..^^;;
잡혀나온 고기들.. 생명이 어찌~나 끈질긴던지.. -.-
한 15분? 이 되도~ 숨을 쉬고, 가끔씩 몸부림도 치는데,
....죽었나?.. 살았나..?? 볼려고 고기앞에 고개 디밀고 봤다가~
팔딱되서~ 놀라 자빠지는줄았았어여.. __*
죽을땐 입을 떠~억 벌리고, 큰~~숨을 길~~~~게 몰아쉬고 죽슴돠~ ㅡㅡ;;
넘~ 불쌍해서 놓아줄까했는데, 놓아줘봤자 낚시바늘에 인해~
생긴 입의상처땜~ 얼마가지못해 죽는다고 하던군여..
새끼였는데... ㅡㅜ
이쩌~ ^^;
낚시할때 대부분 새우랑 갯지렁이를 미끼삼는거 알져..??
갯지렁이 입을 자세히 본적있어여..??
그날~
샘이 낚시바늘에미끼 꼽다가~ 손으로 입만잡아줘서~ 입 부분을 자세~히
봤거든여??
와~~ 에이리언 납쇼~~~~~~~~~~ =.=
어찌나 징글 맛는쥐~~~
갯지렁이의 입이 동글한건 알져..??
그 동그란 입 주변에 2개의 가시가 있어여~ 여기까진 괜찮았쪄..
갑자기 그 동그란 입에서 무시무시한 가시달린 검정색 물체가 나타나는거예여~
나왔다 들어갔다..나왔다~ 들어갔다... ㅡㅡ;;
것뚜~! 아주 순식간에..말이줘~~
그날 본 작은 갯 지렁이는
괴물이었슴돠..... ~.~
섬얘들의 돌고래 쇼쇼쇼~ # 하며 돌에 붙은 전복따서 던지는거
몸을 날려~ ^^;; 받아주기도 하고~
어선위에 올라가서~
아이들의 역회전 다이빙, 뒤로회전다이빙...등등
☆ 쇼를 봐서 넘 즐거워쪄~~ *^^*
아~!
맞당~ ^++++++++++++^
여수돌산하면 무엇이 생각나ㅇㅕ??
무엇이 유명할까여..??
함 생각해봐여~~ ^^
자자자~!!
여수송도섬에서의 일정 *~2탄~* 은 낼 기대해ㅇ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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