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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음봉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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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음봉면 송촌리 효자려에서 출발해 청계사 앞 내를 건너 왼쪽 산기슭을 따라 꾀꼬리산을 오른 다음, 성안쪽으로 난 길을 따라 성벽을 한 바퀴 돌고 서쪽으로 1.2km 떨어진 물한산으로 향한다. 물한산 정상을 중심으로 둘러싼 물앙성을 둘러보고 동천리 관룡사나 시곡마을로 내려간다. 아니면 송천리로 되돌아 내려간다. 꾀꼬리산 정상의 꾀꼴성까지는 30분 안에 올라갈 수 있다.
꾀꼬리산 산마루와 물한산 가는 산마루와 동천리로 내려가는 물앙성 서문터 등에 두 산성을 오가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두 곳만 둘러본다면 어디로 오르내려도 2시간이면 충분하다. 여기에 성이 차지 않으면 내친 김에 독도법도 익힐 겸해서 현충사 뒷산인 방화산까지 내달린다. 물한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멀리 소나무 숲으로 뒤덮인 능선 주위로 넓게 낸 방화용 임도를 따라 오르내리다가 잡목숲 속으로 난 토끼길을 따라간다.
※ 물한산 참조 클릭 ■☞ 물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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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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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꾀꼬리산 - 물한산 - 현충사 경내 주차장 (약 4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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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와 충무공 묘소 아산군 염치면 백암리 방화산 기슭 중턱에 10만 평의 소나무 숲에 자리잡고 있는 현충사는 정유재란 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자 철군을 서두르면서 명량 앞바다에서 대패한 왜군을 마지막까지 뒤쫓는 노량해전에서 적의 유탄에 맞아 54세의 나이로 전사한 이순신 장군을 모신 사당이다. 조선조 1706년(숙종 32년)에 건립되었으나 철폐되었다가 1932년에 다시 영정을 모셨다. 1966년 성역화작업을 시작하여 1974년에 완공을 보았다. 경내에는 고택과 '난중일기' 등 충무공의 유물전시관 등이 있다. 충무공의 묘소는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음봉면 삼거리에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부산포 등지에서 일본군의 함대를 무찔러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한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여 조선조 정조가 나중에 영의정으로 추증하면서 친히 지은 비문을 새긴 비각도 이곳에 있다(현충사 입장료 200원).
아산온천 천안에서 628번 지방도로를 따라 아산방조제나 삽교천방조제쪽으로 가다보면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 25만 평 대지에 조성된 알카리성 중탄산 나트륨 온천인 아산온천단지를 지난다. 부지개발은 끝냈으나 아직 단지조성이 완성되지 않아 드문드문 온천장과 상가들이 들어서 있다. 아산온천은 산행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들러 피로를 풀기에 알맞은 곳이다. 현재 문을 연 온천장 가운데 제일 규모가 큰 아산온천호텔(041-541-5526~30)의 대온천장은 1,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히노끼 원목으로 만든 히노끼탕과 노천탕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입욕료 대인 5,000원).
꾀꼴성 음봉면 송촌리 앞산에 있다. 꾀꼬리 앵(鶯)자를 넣어 앵리산성이라고 부른다. 둘레가 375m, 높이 3m의 석성으로 축성연대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백제가 공주로 천도한 다음 변방을 지키기 위해 쌓은 산성으로 여겨진다. 꾀꼬리산 정상 성안에는 직경 10m, 깊이 2m의 물품저장소터가 아직까지 남아 있다. 1530년에 발간된 신증동국 여지승람에 의하면 당시 이미 폐성으로 남아 있었다고 한다. 현재 북쪽 기슭과 남쪽 기슭의 짧은 구간에 당시에 쌓았던 성벽의 모습이 남아 있다.
수한산 또는 물한산이라 불리는 산 정상 주위를 감싼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 650m, 높이 4m의 백제시대 석성이다. 동쪽 꾀꼴성, 북쪽 연암산성, 남쪽 백암리산성과 함께 백제의 국경을 지켰던 산성이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나 물한성을 물앙성으로 부르게 되었다. 성벽 내부는 5~10m의 호를 파서 배수와 통로로 이용했던 흔적이 있다. 동문과 서문터가 확인됐고, 성 안에는 집터와 저수시설을 만들었던 자리가 있다. 지표조사에서 회색 격자 무늬의 토기 파편들이 많이 출토됐다. 성돌을 넙적하게 잘 다듬어 쌓은 것으로 봐서 건너편 꾀꼴성 보다 후대에 쌓은 것으로 추정한다.
아산스파비스 단일온천장으론 동양 최대...건강증진 테마온천 단일 온천장으로는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아산스파비스는 국내 최초로 온천수를 이용한 수치료 입욕프로그램, 건강체크, 건강식단 등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테마온천으로 이름나 있다. 동서양 협진병원인 하나한방크리닉에서 제공하는 입욕프로그램과 바데풀을 연계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입욕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지하 700m 암반에서 토출온도 38°C의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으로 분출하는 온천수는 1일 10,000톤에 이르러 1일 40,000여 명의 온천객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수중운동 및 수치료를 할 수 있는 500여 평 규모의 대형 실내 바데풀(Bade Pool) 외에 한방크리닉, 건강전문식당, 실외온천풀, 남녀대욕장, 23개의 이벤트탕과 노천탕 등 건물 내 28개의 부대시설과 눈썰매장, 야외공연장, 피크닉장, 베드민턴장, 미니축구장 등의 옥외부대시설 등이 있다. 이용요금 대용료: 어른 7,000원, 어린이 5,000원. 대용료+바데풀+실외온천풀(야외수영장 포함, 7/19~8/17): 어른 15,000원(20,000원), 어린이 9,000원(12,000원), 자유이용권(식사 후 재입장 가능): 어른 30,000원, 어린이 18,000원. 가족탕(30분 기준): 4~5인실 10,000원, 5~6인실 15,000원.
사우나 개장은 평일 06:00~20:00, 주말/휴일 06:00~21:00. 문의전화 041-53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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