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더운데 죽순은 자꾸나오고 ㅠㅠㅠ
매실나무는 수확후 바로 전지를 해줘야 한다해서 몇개 따지도 못한 나무 전지도 이틀에 걸쳐서 해주고,,,,
마여사는 보조하다 땀띠가 다 나고 ㅠㅠㅠㅎㅎㅎ
올해는 비파열매가 무지게 달려서 며칠전 교회의 식당봉사팀들이 머위대 자르러 와서 한바탕 따가고도 이렇케나 많아서
큰일? 입니다 ,입 두개가 먹어치우려면 말입니다 ㅎㅎㅎ
아 ~ 맛은 그럴싸 합니다
당도가 확 올라가면 새들이 파먹기 시작 합니다 그니까 2%부족할때 따야 우리꺼가 되는겁니다
윗밭 전지하는데 사월이를 댈꼬 갔더니 사방팔방 뛰여 댕기면서 동네 진드기는 다 붙여 왔나 봅니다
며칠간 수백마리는 잡은거 같네요, 아무리 안쓰러워도 다시는 풀어 놓치 않기로 했습니다 ㅠㅠㅠ
사월이는 중성화수술후 살이 올랐습니다 원치 않는 임신도 문제지만 중성화수술도 바람직하지만은 않은것 같다 입니다
먼저번에 대나무로 구두주걱을 만들어서 몇분에게 선물했는데,,,, 지인중에 허리 아픈분들이 몇분 계서서 더 만드는중입니다
날이 더워지니까 뭘 쪼금이라도 하려면 헉헉대고 만사가 귀찮아 집니다
먹는것도 션한거만 찿게되구요
올들어서 냉면도 벌써 몇번이나 먹었구 빙수도 세번이나 갈아먹었네요 ㅎㅎ
모두들 더위 조심하시고 션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더운 날씨에 너무 힘들게 하지 마시고 건강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나이가 들면서 구두주걱이 너무 필요하네요
그 곳에서는 자급을 하시고 나눠주시니 받는 분들은 참 행복하시네요~~^^
언제 들리시면 하나 드릴께요 ㅎㅎ
농작물 재배하고 과일 나무 관리하는 일은 어디에서 배우셨습니까? 귀농 학교에서 공부하셨습니까? 시행착오도 겪었습니까?
왕초보라서 땅이랑 작물들이 고생이 많지요 잡초들은 얕잡아보구요 ㅎㅎㅎ
인터넷과 유선생한테 배우고는 있지만 거기도 원체 후로꾸들이 많아서리 ㅎㅎㅎ
저도 미련한놈 소리는 안듣고 살았는데 시골살이 시행착오는 필수입니다
겨우 낙제를 면했으려나 ㅠㅠㅠ
한국 이미 많이 덥다고 들었습니다 곧 장마도 온다는데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낼은 오늘보다 훨 덥다는 예보 입니다
그나마 쫌 위안이 되는건 여긴 뺑돌아서 바다인지라 바닷바람이 있어서 인지 무식하게 덥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건강챙기느라고 삼겹에 소주3잔 했습니다 ㅎㅎ
첨 보는 비파 열매 맛이 어떤지 궁금 합니다.
열매 이름이 마치 중국 이름 같기도 하고요.
또 아름다운 선녀들이 갖고 다니는 기타
처럼 생긴 악기 같기도 하고요 ^^ 암튼
이름이 귀에 쏙 들어 옵니다.
그런데 한국은 아직도 나이드신 분들 구두 신고 다니나요?
전 구두 신어 본지 한 10여년 은 된것 같습니다. ^^
해피 파더스 데이~!! 경주애인님~~ ^^
잎이 비파라는 악기와 닮아서 비파라고 한다는 썰도 있습니다
이 나무가 여러가지 민간약으로 쓰여서 집집마다 한그루씩은 키웠다고 하는데
지금은 뻑하면 병원으로 가니까 ㅎㅎ
제 경우 세가지 경우에 구두를 신습니다
양복을 입게될때
교회에 갈때
장거리 운전을 할때[발바닥이 아프더라구요]
사월이도 고통스럽겠지만 일일이 그 징그러운 진드기 떼어내시느라 애쓰셨네요
더위에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하세요
농군에게 그런 말이 통하지도 않겠지만^^
저는 쫌 큰놈이 발견되면 즉시로 ‘여보.여보;를 외칩니다
그러면 마여사가 얼릉 잡아죽입니다 ㅎㅎㅎㅎㅎ
더운날 농사일 할 때 얼마나 힘든지 어렸을 때
부모님보며 알았습니다. 이제 그때 부모님보다 훨씬 더 나이를 먹었네요. 적당히 쉬엄쉬엄하셔요
처음 터잡을때 비하면 지금은 뭐~ 탱자탱자 하면서
일하는 시간은 2% 입니다만,,
그 2%도 하기가 싫네요
땅속으로 들어가야 될라나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