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척박한 땅에서 보물을 발굴하는 일이다. 삶이 힘들수록 감사할 것을 발굴하라. 감사를 발견하면 어느새 절망은 희망으로 바뀐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중국 정부가 자국 내 북한이 설립한 기업들에 120일 안에 폐쇄하라고 통보함
- 상무부와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은 28일 홈페이지에 낸 공고를 통해 “지난 1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2375호 18항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함
<< 경제 일반 >>
1.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을 등 주요 쟁점 안건을 포함해 135건의 법안을 처리함
- 산재보험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내년부터 대중교통이나 자가용, 도보로 출퇴근을 하다 사고가 나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됨
* 관련 내용이 많으니 주위 전문가 분들에게 문의하셔서 본인과 관련된 부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숙박공유업체인 에어비앤비 본사와 대표를 불공정 약관 혐의로 형사 고발하기로 함
-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숙박 예정일이 7일 이상 남은 시점에 예약을 취소할 때 숙박대금의 50%를 위약금으로 부과하는 약관 조항에 대해 “소비자에게 과도한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하게 한다”며 고칠 것을 명령했으며, 에어비앤비는 이에 한국 소비자에 대해서만 숙박 예정일이 30일 이상 남은 시점에 취소하면 숙박대금을 100% 환불하고, 30일 미만 남은 경우에는 50%를 환불하는 것으로 약관을 수정함
- 하지만 숙소를 제공하는 글로벌 호스트(집주인) 등에게는 기존 약관을 유지해 한국 소비자가 피해를 볼 우려가 있다는 게 공정위 판단임
3. 정부가 올해 수확하는 쌀의 18%인 72만t을 사들이기로 힘
- 전체 매입물량 중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한 시장격리용(37만t)은 역대 최대 규모로, 처음으로 쌀 초과공급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 금융/부동산 >>
1. 국채 금리가 이틀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함
-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34%포인트 상승(채권 가격 하락)한 연 2.394%에 마감함
- 외국인 투자자가 사흘째 국채 현물을 대거 순매도하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는 분석임
2.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TX엔진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과 산업은행 인수합병(M&A)실은 유암코 컨소시엄을 STX엔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함
- 전략적 투자자(SI)와 손잡고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유암코는 인수가로 STX엔진 차입금을 포함해 4000억원 안팎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각 측과 유암코는 다음달 정밀실사를 거쳐 연내 본계약을 맺을 계획임
3.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19~25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8% 올랐으며, 지난주는 0.04% 상승함
- ‘8·2 부동산 대책’ 발표 후 5주간 하락세였던 서울 아파트값은 3주 전 0.01%로 상승반전한 뒤 매주 상승폭을 키우고 있음
<< 국제 >>
1. 중국 정부의 환경오염 규제 여파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들썩이고 있음
- 다음달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와 스모그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당국이 강력한 단속에 나서면서 중국 주요 알루미늄 생산업체와 철강업체가 잇달아 생산설비를 폐쇄함
- 알루미늄 가격은 공급 축소 기대에 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으며, 반면 철광석 값은 거래량 감소 우려로 두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섬
2. 중국 국가통계국이 올해 1~8월 기업 이익이 4조9213억위안(약 849조416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1.6% 늘었다고 28일 발표함
- 이는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산업 구조조정으로 제품 가격이 올라가고 생산비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됨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법인세 최고 세율을 35%에서 20%로 내리는 파격적인 감세안을 발표함
- 1986년 로널드 레이건 정부 이후 31년 만의 최대 감세로서, 감세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법인세율이 한국보다 낮아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우선협상대상자
- 우선협상대상자란 경쟁입찰에서 여러 응찰업체중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해 1차로 추려진 업체를 말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그대로 일정기간(배타적 협상기간) 동안 우선적으로 매각협상에 임할 수 있는 권리가 생김.
좋은 조건을 제시한 업체에 우선협상권을 부여함으로써 보다 용이하게 협상을 하도록 하자는 취지이며, 우선협상대상자는 통상 1개 업체가 선정되지만, 제시조건이 유사하면 2개 이상 업체를 선정하는 경우도 있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반드시 최종낙찰자가 되는 것은 아님.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2017년 9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
1. 교통 범칙금 단속 건수는 지난 5년간 3.3배 늘었는데 → 사고 건수는 22~23만건 그대로. 사실상 단속 효과 없는 셈.(문화)
2. 고구마에는 잔뿌리가 잔뜩 붙어있는데 감자에는 없는 이유 → 고구마는 덩이 부분이 뿌리이지만 감자는 덩이부분이 줄기이기 때문 잔뿌리가 전혀 없다.(세계)
3. ‘괴뢰패당이야말로 이명박, 박근혜 역적 패당을 능가하는 천하에 둘도 없는 민족 반역의 무리’ → 北, 대통령 '10·4 복귀' 호소에도 文정부 맹비난 어깃장.(문화)
*‘괴뢰’(傀儡, 허수아비 괴, 꼭두각시 뢰) → 꼭두각시를 이르는 한자말
4. 日, 아베 28일 중의원 해산... 10월 22일 총선 → 고이케(현 도쿄 도지사)의 ‘희망의당’ 급부상, 제1야당 민진당과 공동후보 내기로. 아직 정권교체 가능성은 적다는 게 중론.(서울 외)
*자민당 1955년 창당. 1993년, 2009년 단 두번 야당.
5. ‘케임브리지 얼굴기억 테스트’ (cambridge face memory test) →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구별 못하는 안면 인식 장애를 테스트 해볼 수 있음. 100명당 2명꼴... 타인종 간에는 인식률 떨어진다고.(경향, ‘뇌의 비밀’)▼
6. ‘처가의 간섭과 갈등’으로 이혼한 남성 → 26.1%... ‘시가의 간섭, 갈등’으로 이혼했다는 여성 17.2% 보다 8.9%포인트 많아.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35세 이하 신청자 설문.(헤럴드경제)
7. 추석 통행료 면제 → 지난해 추석 3일간 통행료 430억원. 하이패스 장착 80% 넘어 소통개선 효과는 크지 않을 듯. 2015년 광복절, 2016년 어린이날 면제. 3일간은 처음.(중앙)
*왜 면제?
8. 달의 계수나무와 토끼 → 인도 불교 설화집 '자타카'에 자기 몸을 스스로 던져 공양을 한 토끼를 갸륵하게 여겨 달 가운데 살게 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초나라 시인 굴원의 '천문(天問)'에도 달에 토끼와 계수나무가 있다는 구절이 있다고. (아시아경제)
9. 제주 中 기업명 딴 ‘바오젠’ 거리 → 6년만에 상인들 우리 이름으로 변경 요구. 사드로 중국 관광객 줄고 1만1천명 관광객 보냈다고 기업 이름 붙인 거리, 명분 없다 비판도...(경향)
바른보행과 자세는 건강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요구되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운동 중에 바른보행 만큼 좋은 운동은 없습니다. 심장과 폐는 물론 인체 모든 부위의 신경과 근육, 뼈, 관절 등을 고루 사용하는 것을 바른보행이라고 합니다. 심폐지구력을 강화하고 각종 성인병과 정신질환(우울증 등)을 예방하며, 체중을 감량하고 지방을분해하여 건강함 몸매와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이 바른보행입니다. 하루에 30분이상 쉬지 않고 걷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걷다가 쉬었다면 다시 시작하여 30분 이상을 걸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또한 무슨 운동이라도 준비와 예비 운동이 필요합니다. 몇 년 전 원주에서 열린 세계걷기대회 (100km걷기)에 도전 했을 때도, 10,30,50km을 걷고 나서야 100km를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느낀 점과 얻은 점이 이루 헤아릴수가 없고, 그중 가장 좋은 점은 해결되지 않았던 뱃살 다이어트였습니다.
굽이 높은 신발이나 기능성 신발들은 몸을 망가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신발들은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기 때문에 상체가 구부정해지고, 골반에 무리한 영향을 주어 결국 척추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척추내 신경을 따라 흐르는 척수액과 신경과 각 마디에서 연결되는 수많은 신경계의 어느 한부분이라도 눌리면서 압박을 받게 되면, 다양한 질병과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발이 구두 앞쪽으로 쏠리게 되면, 조금만 걸어도 피곤해지고 무지외반증이나 망치발가락 같이 발모양이 기형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걸음걸이가 나쁘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기 때문에 요통/변비/신경통/부종 등이 나타납니다.
11자로 걷는 일반인의 걸음걸이와 달리, 무릎을 X자로 교차시켜 걷는 모델의 워킹을 오랫동안 따라 할 경우 발의 압력이 안쪽으로 실리게 되어 무릎이 아프거나 요통을 유발합니다.
자신이 잘못 걷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일단 신발의 바닥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대게 바깥쪽이 약간 더 닳는 것은 정상이지만 안쪽이나 바깥쪽 부분만 심하게 닳는 다면 문제가 있는 것 입니다. 특히 평소에 티눈이 잘생기거나 오래 걸을 때 허리나 무릎에 통증이 오는 경우잘못된 걸음걸이므로 반드시 교정 받아야 합니다.
제대로 걷기 위해서는 뒤꿈치부터 착지하는 3박자 보행을 해야 합니다. 많은 기능성 운동화업체들이 주장하는 것이 바로 이런 걸음걸이 입니다. 이것은 공이 굴러가는 모습을 상상하며 걸어야 하는데, 걸을 때 지면과 가장 가까운 뒤꿈치부터 디디고 그 다음 발바닥, 발끝으로 차내는 3박자 보행이 인체의 태초적인 걸음걸이에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반드시 발가락이 꺾어지는 것을 확인해야 하고, 3박자로 걸으면 올바른 체형을 갖게 됩니다. 또한 보행 방법뿐 아니라 보폭이나 속도 등 다른 측면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바른보행의 실질적인 효과는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생기는 척추측만증이나, 골반/무릎 틀어짐, 노령화로 생기는 퇴행성관절염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걷기 유산균 운동효과는 100%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팔자걸음이나, 2박자 걸음과 같이 잘못된 보행을 할 경우 유산소 운동효과는 30~50%대로 감소하고, 최대산소 섭취량 역시 70%로 줄어들게 됩니다.
평생 동안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강조하는 점은 보행시 보행에만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집중하고 의식을 바꾸어 걷다 보면 바른보행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됩니다. 이 습관이 자기 것이 될 때 병이 물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은 항상 다리길이를 맞추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십시요. 인간의 삶에 깊숙하게 자리잡은 보행을 건강으로 승화하는 것은 자기 몫입니다. 다리 길이가 맞지 않는다는 것은 한쪽 발엔 고무신, 한쪽 발엔 하이일을 신고 걷는 모습입니다. 아무리 걷기를 강조해도 기초는 다리 길이가 같아야 바른보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