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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잡학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수혈용 혈액은 어떻게 조달할까?
애완동물이 죽으면 가족을 잃은 듯, 아니 그 이상으로 슬퍼하는 사람이 있다.
만일 그토록 사랑하는 동물이 피가 모자라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그 애완동물의 주인은 어떻게 할까?
"내 피를 뽑아 사용해 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사정은 딱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의 피를 동물에게 수혈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환자가 개라면, 규모가 큰 동물병원에서는 필요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한 헌혈견을 사육하고 있다.
당연히 전염병에 걸릴 염려가 없는 건강한 개여야 하며, 인간으로 말하자면 혈액형은 O형이어야 한다.
즉 어떤 피를 가진 개에게도 수혈할 수 있는 피를 갖고 있어야 한다.
수술 등으로 개에게 피가 모자랄 때는 그런 헌혈견의 피가 사용된다.
이제부터는 자신의 개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제발 내 피를 뽑아서 써주세요" 하며 수선을 피우지는 말자.
건국대 동물병원 ‘KU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가 헌혈영웅을 모집한다.
건국대 동물병원은 지난 8월 반려견의 헌혈과 혈액관리를 전담하는 헌혈센터를 아시아 최초로 개관했다.
자발적인 헌혈에 참여할 헌혈견도 상시 모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이 늘어나고 의료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의료 목적의 혈액 제품 수요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혈액제품은 공혈견에서 생산된다.
채혈 목적의 개를 따로 키우는 산업(매혈)이라는 윤리적 고민을 피할 수 없다.
반면 헌혈은 보호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헌혈견에게는 건강검진의 기회도 된다......... 22.09.16 신문기사 일부입니다.
첫댓글 댕댕이들도 수술 중에 피가 모자랄 수 있다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네요...
반려견은 헌혈견으로부터 수혈받을 수 있는 거군요.
건대에 헌혈센터가 생긴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하~
그렇지 않아도 이 기사 본 적 있습니다.
사람도 반려동물도 아파서 피를 수혈해야 할 때 참으로 난감한데
헌혈센터가 생겨서 한시름 놓겠네요
역시 반려동물까지도 서울에 살아야 헌혈이라도 받아 살아날 수 있겠군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아 좋은일 하는개는 이해할 수 없고
헌혈을위해 사육된다니 마음도 아프네요
이 강아지들 산책도 자주하는 행복한시간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우스님!
맞습니다.
반려견주님의 뜻이 반려견의 뜻은 아닐테니ㅠㅠ
헌혈센터가 있어 다행이네요~
공혈견이 있어 다행이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오늘의 잡학 감사드려요^^
아하 헌혈견이 따로 있군요
참 감사하네요~~
오늘도 상식 감사합니다!!
인간하고 다른점은 헌혈견이 따로 있다는 것인데.
잔인하면서도 이해도 가면서 슬프기도 하면서 복합적인 마음이 듭니다.
한쪽에서 생명유지 다른 한쪽에서는...
자본주의의 한 단면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도 올려주신 잡학으로 세상을 알아갑니다.
감사드려요.
헌혈견이 따로 있는거군요.
따로 키운다는 사실에 댕댕이도
잘타고나야 하네요.
오늘 잡학지식 감사합니다
헌혈견을 사육하고 있군여.
그 댕댕이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가 크긴 하겠네요ㅠ
오늘의 잡학 감사드립니다!
앗
몰랐어요
이부분
헌혈견사육
진짜
제우스77님 감사드립니다
가이아님
잡학을 준비하면서 심청이 생각이 났습니다.
심청이는 건강할거라고 믿습니다. !!!
귀한시간 잡학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투스 마켓으로 갑니다 ^^
전혀 몰랐던 이야기네요..
잡학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제우스님..^^
헌혈견이 있다는 건 생각도 못했네요.
누군가에게는 가족인데
가족을 살릴 수 있는 훌륭한 시스템 같습니다
헌혈견 사육은 처음 들어보는데 여러가지 감정이 생기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헌혈견이 있다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좋은건지 아닌지 구분은 잘 되지 않네요
잡학 감사합니다.
아. 이런 생각은 미처 못해봤어요.
공혈견이 있군요
덕분에 오늘도 지식하나 감사히 얻습니다~^^
선고후감~♡
앗 헌혈견이라니..
처음 들어봅니다
그들에겐 선택권이 있을까요? ㅜ
흥미로운 오늘의 주제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