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개인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리더 양성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으로 특화된 프랭클린코비사의 고위 임원진 3명이 공저한 책으로 부제는 “타임 푸어를 위한 스마트한 인생 관리법”이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인들은 기술의 발달과 함께 개인당 처리하여야 할 업무가 급증하고 있으며, 개인들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금보다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법, 매일 허둥지둥 쫓기면서 살지 않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러나, 기술이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삶에서 탁월한 생산성을 달성하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사는 것이 점점 더 수월해지는 동시에 어려워지고 있다고(생산성의 역설)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생산성 역설의 3가지 원인은 결정해야 하는 문제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주의력을 산만하게 하는 것들이 많아졌으며, 이런 것들로 인해 정신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3가지 원인을 해결하기 위하여 결정관리, 주의력관리, 에너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야 함을 주장하며 다섯 가지 선택을 일관성 있게 실천한다면 개인, 팀,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주의력과 에너지 사용에 관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저자가 제시한 다섯 가지 선택은 다음과 같다.
중요한 일에 집중한다. 급한 일에 반응하지 않는다.(결정관리)
탁월함을 추구한다. 평범함에 안주하지 않는다.(결정관리)
큰 바위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자갈은 분류하지 않는다(주의력 관리)
테크놀로지를 지배한다. 테크놀로지에 지배당하지 않는다.(주의력 관리)
에너지를 충전한다. 탈진하지 않는다.(에너지 관리)
이 책의 키워드 “생산성”은 어쩌면 개인보다는 조직을 중시한다는 개념이 들어 자기계발서 라기 보다는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간관리법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책의 사례에서 나오는 것처럼 자기계발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관리인 바, 이 책에서 소개한 시간관리 매트릭스(Time Matrix), Q2프로세스 맵을 작성하여 지속적으로 관리 한다면 “나”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